의정부시에서는 ‘주민등록번호 수집 법정주의’ 시행에 대하여 일반국민과 사업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하여 8월 1일(금), 8월 5일(화) 양일간 행복로와 의정부역에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에서는 「개인정보보호법」의 개정으로 신설된 ‘주민등록번호 수집 법정주의’가 2014년 8월 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법령근거 없는 주민등록번호의 수집 금지, 주민등록번호 유출시 최대 5억원의 과징금 부과 등의 주요 내용을 집중 홍보했다.따라서 앞으로는 법령근거 없이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해야 할 경우 주민등록번호 대신 생년월일이나 공공I-PIN, 마이핀(My-PIN) 등의 대체수단을 이용해야 한다.한편 시는 이번 캠페인에 앞서 지난 4월 16일 전국 동시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시 한 번 정보주체인 국민과 개인정보처리자인 사업자의 적극적�
지난 8월 2일 오전 7시경 동두천 생연동의 한 4층 빌라 1층에서 불이 나 빌라 거주민들이 황급히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불로 빌라에 사는 주민 7명이 연기에 질식해 의정부와 동두천 지역의 병원으로 후송되었고 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과 피해상황을 파악 중에 있다.
포천시 청소년의 국제화 마인드 함양과 외국 청소년의 한국문화 이해를 돕고 국제 자매도시와의 우호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2014 포천 국제청소년 문화체험행사’가 4일 내촌교육문화센터에서 개막됐다. 서장원 포천시장, 정종근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박근영 포천교육장, 참가 학교장 등의 내빈이 참석한 이번 문화체험 행사는 포천 관내 중학생과 중국 화이베이시, 주조우시, 라이우시와 태국 방콕시, 일본 호쿠토시 청소년 116명, 각국 인솔자, 통역요원, 보건요원 등 18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 일정은 4일간의 단체 프로그램 동안 한복체험과 예절체험, 한과 만들기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포천아트밸리, 반월아트홀, 어메이징파크와 천문과학관 등을 방문한다. 또한 단체 프로그램의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자국문화 경연에서 자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등 �
휴가에서 복귀하던 특공연대 장병이 성추행범을 붙잡아 경찰서에 넘긴 사실이 알려졌다. 육군 제5군단 705특공연대 소속 김남길 상병(22세)은 지난 28일 휴가를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는 중에 성추행범을 목격했다. 김남길 상병은 정자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던 중 중학생으로 보이는 여학생에게 접근하는 60대 남성 A씨를 보았고, 의심스러운 생각에 A씨와 여학생이 탄 객차를 따라 탄 뒤 바로 옆자리에 앉았다. 김 상병은 두 사람을 계속 주시했다. 언 듯 보기에는 여학생이 A씨의 손녀인 듯 보였지만 여학생의 표정이 불안하였고, 계속해서 몸을 더듬는 A씨를 보고 성추행범이라 확신했다. 용기를 낸 김 상병은 그 여학생에게 “이 아저씨 아는 사람이냐”고 물었지만, A씨는 “몰라도 되니까 가만히 있어라”며, 여학생의 손목을 잡고 지하철에서 달아나려 했다. 그러자 김 상�
의정부시 송산배수지 확장 및 상부 체육시설을 완료하고 8월2일 준공식 및 테니스 기념 대회가 열렸다.이날 준공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문희상, 홍문종 국회의원, 최경자 시의회 의장 및 주원홍 대한테니스협협 회장, 데이비스컵 아시아 5관왕인 유진선 전국가대표 등 기관단체장 및 체육인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의정부 유스챔버 오케스트라의 다채로운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들의 축사, 커팅식, 기념식수, 시설물 관람이 2부 행사로는 의정부시장, 내빈 및 경기북부 시군대표 등 테니스 동호인들이 어울리는 친선 테니스대회가 진행됐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 민락2지구 및 고산지구 등 대규모 개발계획에 따른 용수수요량 증가에 대처하고자, 기존 송산배수지용량(17,000톤)을 19,000톤 증설하여, 용량 36,000톤의 배수지로의 확장을 2014.7.15일자로 완료
지난 7월 31일 오전6시35분경 양주시 산북동 교차로에서 직진하던 1톤 트럭을 좌회전하던 미군 대형트럭이 들이받아 트럭운전자 정 모 씨(남, 37세)가 그 자리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미군트럭에는 2명의 미군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고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해당 미군과 주변 목격자를 대상으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지난 30일 동두천시의회는 7월 25일 합동참모본부 합참회의에서 최윤희 의장이 한미연합사단 창설을 위해 미군 측과 T/F팀을 구성한다고 발표하자 미2사단이 동두천으로 확정될 것이라는 관측에 따라 이를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나섰다. 시의회의 성명에 따르면 동두천 시민은 좌절과 분노를 느낀다며 정부는 계획대로 미2사단을 평택으로 이전하고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원특별법으로 승인된 동두천 발전계획 내에 있는 미2사단 공여지를 반환해야한다고 촉구했다.이외에도 시의회는 동두천 전 지역을 국가지원도시로 지정해 직접 개발하고 미군 공여지를 무상 양여하라고 요구하는 한편 이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시에는 적극 투쟁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지난 2013년 11월 한미연합사령관이 국방부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한미연합사단 창설계획�
지난 29일 오후5시 30분경 연천군 장남면 임진강에서 물고기를 잡던 고기잡이배가 중심을 잃고 흔들려 탑승한 여성 2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선주 A씨(남, 56세)는 강에 뛰어들어 1명의 여성을 구하고 나머지 한명을 구하려다 물에서 나오지 못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나머지 여성 B씨(여, 55세)와 함께 구조됐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이날 사고가 발생한 장소는 민통선 안의 임진강 줄기로 수심이 8m에 강폭은 150m에 이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어업면허가 있는 A씨가 지인 4명을 태우고 물고기를 잡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기북부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포천아트밸리가 오는 8월 1일부터 밤 10시까지 야간 운영에 들어간다. 포천아트밸리의 다양한 컨텐츠 개발 노력의 결과인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의 개관과 함께 환상적인천주호와 푸른 잔디위의 19개 조각작품의 야간 경관을 즐길 수 있다. 관람객의 야간 안전을 위하여 경사도가 있는 구간인 도보진입로, 소원의 하늘정원, 소공연장, 교육전시센터는 통제 된다. 포천아트밸리 관계자에 따르면 입장 매표는 오후 8시까지 발매되며 오후 10시에 폐장과 함께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동안 경기북부 지역에 대중 천문시설이 없어 많은 시민들이 멀리까지 별자리 천문 체험을 위해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으나, 이제는 포천아트밸리에서 수준 높은 별자리 천문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어린이에게는 꿈과 미�
포천시(시장 서장원)에서는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국제화, 개방화 시대에 발맞추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청소년 글로벌 리더쉽 함양을 위해,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7박8일간 ‘제2기 포천시 청소년 네팔원정대’운영을 위한 출정식을 지난 24일에 진행했다.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운영되는 2기 원정대는 면접을 통해 최종선발된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두달 간 총7회 사전모임을 통해 안전교육 및 현지 활동 프로그램을 철저히 준비했다.2기 원정대 주요활동은 ‘네팔 현지 학교 재능봉사활동, 대한민국 및 포천시 홍보, 히말라야 트래킹, 네팔 역사 유적지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서장원 포천시장은 출정식 참석 학생들에게 인사말을 통해 단순 여행목적의 프로그램이 아님을 강조하고, 우리 청소년들이 현지인의 문화와 관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