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노만균)에서 운영하는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는 어린이 겨울방학 스케이트 특강이 1월 5일(월)~1월 23일(금)까지 3주간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진행된다.종목은 스피드, 피겨이며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50분수업으로 시간대별로 5개반씩 운영되며, 강사진은 빙상관련 자격증 소지자로 구성되어 있다.대여용 스케이트의 주기적인 연마와 2시간마다 실시하는 정빙으로 양질의 빙질을 관리하고 있으며, 안전헬멧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어린이들의 건강한 방학 여가생활을 위해 마련된 특강반은 여름방학에도 진행예정이며, 평달에도 주1회반, 주3회반 등의 정규강습반이 개설되어 있다.
지난 5일 의정부경찰서는 탈북여성에게 접근, 음주운전을 하도록 유도해 접촉사고가 발생하도록 하고서는 합의금 명목으로 800만원을 뜯어낸 20대일당 5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2013년 7월 26일 의정부시내 모 나이트클럽에서 탈북여성 A씨(여, 31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국내 실정에 밝지 못한 점을 악용 돈을 뜯어낼 목적을 가지고 한국에서는 음주운전이 허용된다고 속여 술을 마시고 음주운전을 하게했다.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주범 송 모 씨(남, 23세)와 불구속 입건된 이 모 씨(남, 21세)는 동네 선후배 사이로 A씨에게 술 먹이기와 음주운전 유도하기 그리고 접촉사고 내기와 보험사 직원 사칭 등 역할 분담을 통해 계획적인 범행을 저질렀다. 이들은 A씨가 음주상태로 운전을 하자 자신들의 차로 고의 접촉사고를 내고서는 합의금을 뜯어냈는데 피해를 당한 A씨가 의심을
12월24일 개장하는 수도권 제일의 겨울축제인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축제가 이제6일 남았다. 밤새 백운계곡의 깨끗한 물과 차디찬 바람을 품은 10여 미터 높이의 대형 얼음꽃나무(ice big tree) 50여기는 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제 남은 일은 아름다운 모양이 연출될 수 있도록 물길을 만들고 차디찬 바람을 얼음꽃나무가 불러 모으면 된다. 한껏 찬 기운이 머물고 나면 적막했던 백운계곡은 내년 1월 25일까지 왁자지껄 한 사람들 소리로 가득 차게 된다. 포천시와 마을법인인 사단법인 도리돌지역활성화센터가 주최하는 동장군축제는 한수이북의 동북단 끝자락인 포천시 이동면 백운계곡에서 개최된다. 이 곳은 겨울행사를 개최하기 좋은 두 가지 환경을 갖추고 있다. 하나는 군사요지로 많은 부대와 훈련장이 위치해 있어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뎌 자연환경이 그대로 보
양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5시부터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2014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음악회는 연말을 맞아 풍요로운 삶의 가치를 발견하는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의 연주로 친구․연인․가족들과 함께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행사 프로그램은 시립교향악단․시립합창단 협연(베토벤교향곡 제9번 합창 4악장), 오케스트라 협연(피가로의 결혼 서곡 외 7곡), 양주아리랑․피아노 연주 등 특별공연으로 구성돼있다.시 관계자는 “깊어가는 겨울, 이번 음악회와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 행사소식란을 참고하거나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031-8082-5653)으로
지난 18일 포천시에 따르면 내년도 포천 상공회의소 지원사업비가 4516만원에서 5170만원으로 증액됐다. 이에 행안부의 전국지자체 예산삭감에도 불구하고 포천시가 상공회의소의 예산을 증액한 것에 대해 ’관피아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그 이유는 전직 사무관 A씨가 12월 초 명예퇴직 후 하루만에 포천시 상공회의소에 사무국장으로 재취업해 출근을 했고 포천시의회 조차 행감 당시 이에 대해 관피아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포천시에서는 A씨가 사무국장에 취업하기 이전인 10월경에 이미 상공회의소 예산 편성이 확정된 것으로 지원비 증액은 A씨의 재취업과는 상관없다고 해명했다.
지난 17일 동두천경찰서는 끈질긴 잠복 수사 끝에 전국을 돌아다니며 영세 상가만을 털어 온 30대 남성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 모 씨(남, 31세)를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상습 야간건조물 침입 절도)로 구속했으며 정 씨는 지난 11월 16일 새벽 0시 25분경 동두천의 한 식당에 침입해 금고를 털어 도주하는 등 이 같은 수법으로 경기, 강원, 충남, 경북 등 전국을 떠돌아다니며 무려 40여 차례에 걸쳐 3500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현금을 훔친 혐의다. 동두천 경찰은 정 씨의 이러한 범죄행각이 신고 접수되자 수사에 나서 전담반을 편성해 용의자를 파악하고 이동경로를 추적함과 동시에 정 씨가 수원역을 기점으로 전국을 상대로 절도행각을 벌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이에 경찰은 보름동안 정 씨를 추적 잠복한 끝에 범행도구를 지니고 추가범행을
한미 양국 장병들과 지역주민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장(場)이 열렸다.경기도는 16일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한미 양국 장병들을 격려하고 지역 주민과의 화합, 문화 향유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2014 한미 송년음악회(Korea-US Holiday Concert)’를 개최했다.행사에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안병용 의정부시장, 토마스 밴달 미 2사단장, 김정영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북부에서 근무하는 미 2사단 장병 및 가족 500여 명, 육군 26사단 및 65사단 장병 200여 명, 지역주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천여 명의 관객이 참석했다.성탄시즌을 맞아 주한 미 2사단 군악대와 육군 51사단 군악대가 협력해 크리스마크 캐럴을 통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고, 익숙한 대중가요 연주를 통해 대미를 장식하며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육군 8사단 군악대의 모듬북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동환)은 오는 21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국악콘서트「혼이 담긴 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시민들의 다양한 문화행사 체험을 위해 마련된 이번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지원하고 사단법인 전통공연예술연구소에서 주관하는 공연으로, 지루하고 딱딱한 음악이라는 국악의 편견을 깨면서도 우리가락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이번 공연에 출연하게 되는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는 2009년에 창단해 한국 전통음악을 뿌리로 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통해 우리음악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 장르에 기분 좋은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10인의 젊은 예술인 그룹이다.또한, 2011년에 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하고, 2012년에는 미니앨범 재비모리를 발표하는 등 왕성한 창작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의정부시는 본래의 기능을 상실한 장암지하보도를 시민들을 위한 녹색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 장암아래뜰길을 9일 개장했다.'장암아래뜰길'이란 명칭은 지난 5월, 시민공모를 통해 내 집앞 뜰에 푸른 채소를 보며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는 지하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장암지하보도는 1998년 건립되어 2006년 도로변 횡단보도 설치로 시민들의 통행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특히 야간에는 청소년들의 우범지역으로 변해가고 있어 8년간 폐쇄되어 왔으나, 폐 지하보도를 활용하여 문화공간을 조성하자는 시민제안을 모티브로 2014년 국토해양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을 신청, 국비 2억을 지원받아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장암아래뜰길 내 시설로는 LED 조명을 이용 빛, 온도, 수분(습기), 영양분(배양액)등을 인위적으로 조절하여 자연환경�
지난 13일 오후1시23분경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에 위치한 종편TV 드라마 세트장에서 불이 나 스태프로 추정되는 여성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세트장은 JTBC 드라마 ‘하녀’의 세트장으로 당시 현장에는 드라마 제작관계자 70여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신고 접수 후 광역1호를 발령하고 24대의 소방차를 급파해 화재진압에 나섰고 불은 3시경 진압됐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드라마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