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도로의 가치를 높여 시민의 안전보행은 물론 생활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부적합 과속방지턱 일제 정비, 포장상태가 좋지 않은 도로 정비, 교량, 육교 등에 대한 안전점검 및 보수, 도로 중앙부 안전지대 녹화공간으로 조성, 폐쇄된 발곡지하보도 주민 생활공간으로 재생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부적합 과속방지턱 일제 정비의정부시는 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과속방지턱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시설기준에 맞지 않고 무분별하게 설치된 부적합 과속방지턱을 일제 정비하기로 했다.과속방지턱은 차량의 과속 주행을 방지하고 보행자의 안전 증진을 도모하는 도로 안전시설이지만 기준에 맞지 않게 설치된 시설은 오히려 생활불편과 차량 파손 및 이륜차의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에 의하면 과속방지턱은 길이 3.6m, 높이 10cm, 설치 간격은 20~90m로 규정하고 있으며 간선도로 또는 보조간선도로 등 이동성을 갖는 도로에서는 설치를 금지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올 2월에 1차 기초 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8월에는 2차 정밀조사를 실시해 과속방지턱의 전수(1천347개)와 부적합 과속방지턱 현황을 파
양주시는 오는 10월 9일 양주별산대 놀이마당에서 ‘2016 제1회 양주 무형문화재 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버들고을은 오색’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양주별산대놀이, 양주소놀이굿, 양주상여와회다지소리, 양주농악, 양주들노래 등 5개 단체가 합동으로 진행한다.이번 축제는 기존 정기공연에서 보여준 원형보전 공연뿐만 아니라 시민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공연도 준비해 무형문화재 단체공연 기획 능력을 발휘,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외에도 무료체험으로 공연 의상과 소품을 소재로 한 포토타임, 탈 만들기, 소타기, 양초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등 다양한 무료체험과 먹거리 장터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평소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무형문화재를 시민에게 알리고 초청공연 없는 기획공연을 통해 우리시 무형문화재의 역량을 볼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관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기도와 시군, 군(軍)이 머리를 맞댄다.경기도는 오는 7일 오전 11시부터 포천 베어스타운에서 도 및 시군, 도내 주둔 군(軍)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사규제 합리화를 위한 2016 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도내 행정기관과 군(軍) 부대의 실무 책임자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 이를 통해 군 관련 현안에 대한 효율적 업무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올해 상반기 논의됐던 군관정책협의회 안건의 후속조치 상황과, 도 및 각 시군의 군사규제 합리화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군사규제 합리화 등 군관협력방안을 주제로 참석자들 간의 토론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부대이전 재배치 문제, ▲제한보호구역 해제 및 축소 문제, ▲민통선 출입방법 문제 등 그간 도내 시군과 군 간의 입장차이로 해결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 관련 현안을 주로 논의하게 된다. 이외에도, 각 실무자들이 꼭 알아야 할 ‘군사시설보호법’과 ‘군관 갈등해소 방안에 대한 특강’도 진행된다. 도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됐던 안건들을 취합, 향후 관련기관 간 협의를 통해 후속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김재준
포천시는 포천의 관문인 이동교리 축석검문소부터 용상골 사거리까지 패션·가구 거리 약 5km 구간에서 ‘2016 포천패션가구공예 거리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경기도와 포천시가 공동주최하고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의 주관하며,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동안 이동교리 68번지(나이키매장 길건너)일원에서 펼쳐진다.축제 첫날인 8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민모델이 동참하는 주민 참여형 패션쇼인 ‘2016 포천시 아웃도어 패션쇼’를 비롯해 섬유, 패션, 공예분야의 부스 체험 전시 운영 및 다양한 공연과 경매행사 등이 진행된다.시는 이번 축제기간 동안지난해 K-디자인빌리지 사업지로 최종 선정된 포천시와 포천지역 특화산업인 섬유·패션 산업을 지역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이동교리에 위치한 포천송우패션타운의 등산복, 캐주얼, 골프복, 스포츠 패션 등 약 108개 매장 중 25여개 참여업체의 신청을 받아 각 브랜드별, 종류별 의류로 패션쇼를 준비했다.특히 기존의 틀에 박힌 패션쇼에서 벗어나 골프채, 자전거 등 소품을 적극 활용한 자유로운 퍼포먼스도 준비되고 있어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제기간 중 부대행사로 직장인
의정부시가 의정부경전철 주식회사의 사업재조정 요청에 따라 내년 예산을 비상예산, 긴축예산으로 편성하기로 했다.안병용 시장은 10월 5일 열린 월례조회에서 "그동안 의정부시는 호원IC, 백석천 공사, 을지대학 착공, 롯데캐슬 리모델링 공사, 민자유치를 통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직동·추동공원의 성공적 추진, 세계 기네스북에 도전하는 조찬포럼, 복합문화창조도시 조성사업 추진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지만 경전철 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하다"며 "가용예산이 적은 의정부시로서는 2017년도 예산편성시 유기적인 상황을 고려해 긴축예산이 되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덧붙여 "제45회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제31회 회룡문화제, 부대찌개 축제 등 문화체육행사가 많은 10월에 시민모두가 가을의 풍요로움을 넉넉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행사 준비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월례조회의 5분 프로포즈는 공원녹지과 정상혁 주무관이 '아름다운 꽃길을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로 "의정부시가 게릴라 가드닝, 내 집앞 꽃밭 가꾸기, 가게 앞 꽃 내놓기 등으로 아름답고 향기로운 도시가 되었다"며 "작은 꽃 한 송이도 오래 보아 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손을 잡고 경기북부 소상공인의 경쟁력향상을 위해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5일 오후 3시 동두천시 두드림희망센터 3층에서 ‘2016년 경기북부 동두천시 소상공인 상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이번 ‘동두천시 소상공인 상인대학 졸업식’에는 졸업생 50명과 홍석우 경기도의회 도의원, 박형덕 도의원, 김관수 경기중기센터 북부기업지원센터 본부장, 정혜숙 서민경제본부장, 장영미 동두천시 시의회 의장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동두천시 상인대학 졸업생은 지난 8월부터 점포경영기법, 점포운영전략, 시장 및 점포활성화 전략 등을 40시간에 걸쳐 교육 받았다.졸업생 50명은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가 수여하는 졸업장을 받았으며, 우수 졸업생 4명은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 표창(2명),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2명)을 수여했다.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상인대학이 경기북부지역 상권 활성화와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적극적인 노력으로 동두천시가 북부지역 상권 발전을 주도하는 핵심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상인대학 교육과정에 참여한 김금자
연천소방서는 11월 ‘제69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앞두고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다음달 15일까지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와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 주최로 ‘제69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앞두고 국민 화재안전 분위기를 조성하여 화재저감 안전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 대상으로 실시한다. 공모분야는 4절 크기의 화재예방 상상화 포스터로, 화재예방의 필요성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1인 1작품만 제출 가능하다.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교는 참가신청서와 작품을 소방서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연천소방서 예방교육훈련팀(830-0318)로 문의하면 된다.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제69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활안전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경기도장애인재활시설협회, 장애인고용공단경기북부지사가 주관하는 ‘2016 경기도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9월 3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900여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취업박람회는 장애유형 및 특성에 맞는 업체와 구직 장애인간의 일자리 매칭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고용을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취업관, 장애인 생산품 전시 및 판매관, 이벤트관 등의 코너들로 구성됐다.우선 ‘취업관’에서는 의정부, 동두천, 양주 등 경기북부지역과 서울 강북지역 구인업체 40여 곳이 참여해 1:1현장 면접을 실시했다. 그 결과, 500여명의 장애인 구직자가 면접을 실시했으며, 추후 심사를 거쳐 취업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참가자들은 또, 취업관을 통해 장애인 취업정보와 간접참여 업체 정보 등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었다. ‘장애인생산품 전시 및 판매관’에서는 나는카페, 위캔센터, 애덕의집 등 장애인 생산품 업체 10여 곳이 참여해 장애인들이 만든 제품들을 전시 및 판매하고, 생산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이벤트관’에서는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체험은 물론,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역전근린공원 남측부지에 가을꽃인 코스모스를 식재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 꽃 광장을 역전근린공원 남측부지에 조성하고 오는 10월말까지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또한 초가로 만든 정자와 포토존, 벤치, 산책로, 꽃 형상 바람개비 등을 설치해 시민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코스모스 광장을 내년부터 마을공동체 정원으로 조성하고 시민이 직접 가꾸는 정원, 텃밭, 공동작업장 등이 배치되어 지역 내 커뮤니티 활동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가을꽃 광장을 다수의 시민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쓰레기나 오물 등을 버리지 말고 시설물을 훼손하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 줄 것을 당부했다.
(재)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홍귀선)은 상권활성화구역 상인 200여명과 함께 지난 27일 정선 아리랑시장(오일장)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정선 아리랑시장은 문화관광형 시장으로써, 계절별로 지역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생산품들을 판매하여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정선의 대표적인 시장이다.이번 견학에서 상인들은시장 운영과정, 사회적 성과 등 시사점에 대한 정선아리랑시장 상인회장의 설명을 듣고 난 후, 시장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노하우와 유용한 정보를 공유했다. 윤석훈 재단 본부장은 “이번 견학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직접 문화관광형 선진시장을 견학하고 이를 벤치마킹해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고, 각 상인회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마련됐다”며 “원산지 표기, 상품가격 표시, 청결 유지가 철저하고, 몸에 베인 친절정신으로 고객을 모시는 상인들의 모습은 우리 전통시장에 반드시 도입해야할 모습”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