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자원봉사단은 17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찾아 연탄을 전달했다.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의원 및 직원 30여명은 사랑의 연탄 3,000장(150만원 상당)을 신곡동에 소재한 기초생활수급자 1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자연부락에 위치한 5가구(가구당 300장)는 모든 의원 및 직원들이 한 줄로 서서 연탄을 배달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의원들은 “500원이라는 적은 금액이지만 겨울철 난방을 위해 연탄 한 장은 매우 귀한 것으로 저소득 가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또한 구구회 부의장은 “어두운 곳에서 희망을 먼저 살피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자원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해 의정부시의회는 내년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시민들 곁에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013년 3월 의원 및 직원들로 구성된 시의회 자원봉사단은 소외계층 시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연천군(군수 김규선)은 지난 16일 한탄강댐 하류공원 공사현장을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점검은 현재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추진 중인 한탄강댐 하류공원 조성공사와 관련하여 앞으로 군에 이관되는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위해 진행됐다. 합동점검반은 임진강개발사업단, 문화관광체육과, 시설관리공단, 수자원공사 관계자 1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한탄강 하류공원 준공 후 시설물의 유지관리를 위한 전반적인 적정성 여부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내년 5월경 연천군으로 이관될 주요 시설물은 오토캠핑장, 캐빈하우스·캐라반 각 20동, 카트레이싱장, 파크골프장, 야외무대, 바닥분수, 농구장, 족구장 등이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확립하기 위해 시민모금으로 '평화의 소녀상'이 의정부역 동부광장 앞 평화의 공원에 건립되었다.
연천군의회(의장 이종만)는 오는 17일 제21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여 다음 달 22일까지 36일 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2차 정례회에서는 각종 조례안, 201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출자·출연금안, 2015년도 제3회 추경안 등 상정안건 처리와 군정보고 및 질문 등이 예정되어 있다.17일부터 시작하는 정례회에서는 김규선 연천군수의 군정연설과 상정안건에 대한 제안설명 등을 청취하고, 11월 18일부터 12월 7일까지 각 실과단원소의 군정업무 보고와 군정질문이 실시된다.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201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친 후 오는 12월 18일 제11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에는 제12차 본회의를 열고 제3회 추경안 등 상정안건을 의결 처리할 예정이다.한편, 이종만 의장은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번 정례회에서 2015년도에 집행부에서 추진한 행정행위에 대한 적정성 여부 및 2016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민의를 대변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 신곡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조미영)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에 걸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30여명이 모여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 200여포기를 직접 절이고, 김장을 담가 신곡2동 관내 어려운 이웃 60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의정부시보건소는 고위험 임신의 적정 치료·관리에 필요한 진료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 경감을 통한 건강한 출산을 위해 지난 7월부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지원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50%이하 가구 중 조기진통, 분만관련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등 3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경우로 올해 4월 1일부터 9월 30일 이내 분만한 여성이다.지원내용은 1인당 최대 300만원으로 입원치료비 비급여 본인부담금 중 50만원 초과분에 대해 90%를 지원한다.지원대상은 분만일자가 2015년 4월 1일부터 9월30일 사이일 경우 올 12월 15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신성희 의정부시보건소장은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아이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모자건강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의정부시보건소 모자보건팀 (031-828-45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가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시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점검반을 편성해 총 122개소에 이르는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해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특별점검 기간을 통해 △방진벽, 세륜·세차시설 설치 및 적정운영 여부 △작업장 밀폐시설 및 살수시설, 이송을 위한 먼지제거시설 등의 설치·운영 여부 △집진시설, 방진덮개, 옥내 작업시설 등 공정에 따른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 및 조치 이행여부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정태현 녹색환경과장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시로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해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시가 시민들이 자주찾는 8개소 동주민센터와 전통시장인 세아프라자에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공와이파이(Public WiFi) 무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오는 11월 16일 부터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시민과 취약계층의 통신비 부담완화 및 무선인터넷 이용격차해소를 위한 공공와이파이 무료서비스 조성사업이다.공공와이파이 이용방법은 스마트폰 설정에 따라 'Public WiFi Free'라는 이름의 무선 와이파이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이용방법 및 설치지역은 공공와이파이 홈페이지(www.wififree.kr)에서 확인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2014년에도 전통시장인 제일시장, 중앙시장 등 큰 시장에 설치해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향후에도 대상지역을 추가 발굴하여 많은 시민이 무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보건소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제도 조기정착을 위해 금연구역 지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보건소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음식점 및 PC방 등을 중심으로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며, 흡연을 하다가 적발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공중이용시설을 금연구역으로 운영하지 않은 업주에 대해서도 지도·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집중지도단속을 통해 간접흡연 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