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0일 국회에서 확정된 2020년도 정부예산 중 국비 5,655억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2020년 포천시 주요 시정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은 당초 제출한 예산안보다 80억이 증액되어 확정됐다. 이에 시는 먼저 교통분야 주요 사업으로 ▲민자고속도로건설지원(포천-화도) 4,116억 원 ▲파주-포천고속도로 1,100억 원 ▲의정부-소흘 국도건설 102억 원 ▲진접-내촌 국도건설 249억 원 ▲ 포천군내-내촌 국지도건설 2억 원 ▲옥정-포천 철도건설사업 49억 원 ▲포천에코그린산단 진입도로 21억 원을 확보해 대규모 교통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문화·관광 분야 주요 사업으로 ▲포천교육문화센터건립 3.4억 원 ▲한탄강 지질공원 실감형 디지털체험관 6.7억 원을 확보했으며, 그 밖에도 특별교부세 사업으로 ▲선단IC 진입로 확포장 5억 원을 확보해 고속도로 개통 이후 발생되고 있는 교통체증 문제를 해소할 전망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연초부터 국비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한 성과이며, 지속적인 국비 확보 대책 마련으로 시민공감 핵심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지난 11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에 걸쳐 포천체육공원 상설무대 앞에서 사랑의 열매 경기북부공동모금회와 CJ헬로나라방송이 공동주관하고 포천시와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후원하는 '이웃돕기 모금 생방송'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포천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포천시상공회의소를 비롯해 관내 주요기업대표, 읍면동 기관단체장, 개인기부자들이 출연하였으며, 미스트롯 공소원과가수 양하영 등이 특별 축하공연을 펼쳤다. 박윤국 시장은 “이번 이웃돕기 모금 생방송은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우리 시민들의 정성이 모이고, 모아진 정성으로 포천시 관내 어려운 이웃,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으로 기쁨을 드리고 시민들이 행복해 지기를 고대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덧붙여 “연말연시 추위가 다가오면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이 더욱 커진다”며 “어렵고 힘든 경제 상황이지만 오늘 포천시 이웃돕기 모금 생방송을 통해 모아진 작은 손길과 정성으로 우리 주변에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과 사랑이 전달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모금 생방송에서 포천시는 공직자들이 매월 급여 중 천원미만을 공제해 적립한 금액 1천여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포천상공회의소(회장 이민형)와 회원사의 성금전달식과 착한기업인으로 동원피닉스(대표 김홍매), 도성개발(대표 윤칠중), 엘케이베이크웨어(대표 이재형)의 성금전달식이 이어졌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이웃돕기 모금 생방송과 함께 사전에 진행된 100인의 기부릴레이를 통해 각계 각층의 기부자와 읍면동 기관단체, 포천상공회의소 및 주요기업체 등의 참여로 당초 목표로 했던 모금액 2억을 초과해 달성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성금을 위기상황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가구,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대내외적인 환경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내 소상공인의 현황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경영안정 지원정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1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서형열, 구리1) 김미리 간사(남양주1)가 좌장을 맡고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이 발제자로 나섰다. 토론회를 주관한 서형열 위원장은 “도내 전체 사업체의 83.4%를 차지하고 있는 소상공인은 도내 경제의 허리이고, 근간이지만 인건비 부담, 대규모 점포의 영업확장, 경기침체 등으로 매우 어려운 편이다”면서 “오늘 토론회에는 현장에서 열심히 사업체를 운영하고 계시는 소상공인, 관련 단체 관계자, 전문가, 언론인, 입법을 담당하고 있는 도의원 등이 머리를 맞댄 만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좋은 대안들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부천1)은 축사를 통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는 우리 경제의 핵심 주체로 인식되고 있지만 현실은 경제적·사회적 취약계층으로 전락하였다”면서 “이제는 재벌위주의 경제성장 방식에서 벗어나 경제적 취약계층을 포용하고 함께 잘 살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전했다. 토론회장에는 송한준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정책 담당자, 관련 기관, 전문가, 언론인, 소상공인 등이 대거 참석해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토론회의 발제자로 나선 이상백 회장은 도내 소상공인 현황, 경기도 지원정책, 연합회 활동,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 대책 제안 등에 대해 현장의 경험을 살려 심도 깊게 논의를 이어갔다. 이 회장은 “전국적으로 소상공인수는 감소중이나 경기도의 경우 소상공인 수와 비중이 증가추세이며, 전국 1위 규모”라며 “그러나 경기도가 창업률이 증가하고 있으나 폐업률 역시 증가 추세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폐업률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로 “소상공인 수 증가로 생계형 업종이 과밀하고, 업종의 대형화, 온란인 쇼핑몰의 증가 등 정보화 물결, 규모의 양극화 등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소상공인을 위해 17개 사업에 연간 23,190백만원의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지만 소상공인은 여전히 힘들다”면서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구체적인 지원 대책으로는 “2020년 경기도 소상공인지원 시행계획 및 실태조사를 통해 지원을 위한 기본 자료를 확보하고, 도시자 또는 경제실 담당 부지사가 담당하는 경기도 소상공인 위원회를 설치 운영하여 구체적이고 현실감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이 회장은 “경기도 소상공인 연합회 단체 및 시군 조직을 강화하여 소상공인 과련 조례 제·개정이나 재정 지원시 협업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소상공인협동조합 김순태 이사장, 한국소공인단체연합회 곽의택 회장,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정경욱 사장, 경기일보 이호준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영주 의원, 경기도 경제실 조장석 과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대책 마련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의정부시와 의정부교육지원청 및 19개교 학교가 12일 ‘학교시설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학교시설 공유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시가 기울여 온 노력의 성과로, 학교 개방을 통해 지역과 학교가 상생 협력할 것을 공감하는 자리였다. 협약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의정부교육지원청은 학교장의 의견을 수렴해 시설개방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시설개방학교를 지원한다. 개방시설은 학교 운동장, 체육관, 주차장 등이며, 평일 18시에서 21시, 주말과 공휴일은 9시부터 18시까지 개방한다. 이번 협약에 동참한 학교는 초등학교 11개교(경의초, 금오초, 동암초, 동오초, 발곡초, 배영초, 오동초, 의정부신곡초, 의정부초, 의정부호원초, 회룡초), 중학교 5개교(발곡중, 부용중, 송양중, 회룡중, 효자중), 고등학교 3개교(송양고, 의정부공업고, 효자고)이다. 안병용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 간 어려웠던 학교시설 개방을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보다 많은 학교가 쉽게 시설을 개방할 수 있도록 하였다”며, “학교가 폐쇄적 공간이 아닌 개방적인 장소로 변모하여 주민들이 끊임없이 모이고 싶은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성호 양주시장이 12일 의정부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공사 착수 기념행사'에 양주시민 등 300여명과 함께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수행과 안전한 시공을 기원했다. 경기도 주관으로 양주시, 의정부시와 함께한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정성호 국회의원, 이성호 양주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전자현악 그룹 ‘비바체’의 전자현악 공연과 ‘월(月)’ 그룹의 대북공연이 펼쳐지며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 분위기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개식선언, 국민의례, 사업경과 동영상 상영, 환영사, 축사, 축하 세리머니,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모두 함께 기원했다. 3차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치며 10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총 연장 15.3km 구간에 총사업비 6,412억원을 투입,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이뤄낸 성과인 전철7호선 옥정 연장으로 교통서비스에 대한 지자체간 불평등이 다소나마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질 없는 신속한 추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지난 수십년간 국가안보에 경기북부가 많은 희생을 해 왔는데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으로 보상을 받게 된 거 같아 기쁘다”며, “경기북부의 획기적인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시민의 숙원사업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착수를 축하하며 “지난 10여년간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한 각 기관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성심을 다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의정부지방법원의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를 위해 경기도,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와 함께 서울고등법원 의정부지방법원의 원외재판부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안병용 의정부시장, 이임성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장은 각각 협약서에 서명함으로써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를 위한 세 기관 간의 결의를 다졌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구 도의원 및 시의원, 지역 단체장 등이 함께 참석해 업무협약을 함께 축하했다. 의정부지방법원에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를 유치하게 되면 경기북부 주민들은 2심 재판에 대한 사법접근성이 향상되어 경제적·시간적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헌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실질적인 재판청구권을 보장받게 된다. 또한, 원외재판부 설치는 생산·부가가치·취업 증대 효과를 유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한편, 기존의 중앙집권형 사법시스템을 지방분산형으로 변화시킴으로써 지방분권적 가치 실현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의정부시와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는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원외재판부 설치를 위한 학술대회, 포럼, 세미나, 캠페인, 유치 음악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10만명 서명운동을 추진하여 유치 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정부, 국회, 대법원을 직접 방문하여 원외재판부 설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다양한 유치전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에 의정부시는 지난 10월 「의정부시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한 바 있으며, 경기도와 함께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한 효율적인 유치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안병용 시장은 “오늘의 협약은 우리 시민들과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이 사법평등권 보장을 위해 함께 뛰는 첫 걸음이다”라며, “경기도,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와 힘을 합쳐 원외재판부가 반드시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시가 지난 11일 정부의 주한미군기지 반환 발표와 관련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정부는 그동안 오염정화 문제를 놓고 반환 협의가 지지부진했던 강원 원주·인천 부평·경기 동두천 등 주한미군 기지 4곳에 대한 반환를 발표했다. 하지만 의정부는 한 곳도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안병용 시장은 12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의정부 미군기지가 조속히 반환 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안 시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정부는 미반환 되고 있는 주한미군기지를 조속히 해당 지방자치단체에게 반환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국가주도의 개발과 지원방안을 수립해 줄 것과 오랜 세월 미군부대 반환을 기다려온 시민의 염원에 성의와 지극한 정성을 보여 줄 것을 요구했다. 안 시장은 “의정부시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많은 8개나 되는 주한미군기지가 있으며, 지금도 의정부에 존재했던 미군기지 전체 면적의 3분의2가 넘는 3개 미군 캠프의 미군들이 모두 떠났지만 반환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오염 확산 가능성과 개발계획 차질로 인해 지출되는 사회적·경제적 비용이 막대하다는 점과 해당 지역에서 조기 반환 요청이 지속해서 제기 된 점 등을 고려해 조기반환에 합의했다고 하는데 그럼 우리 의정부시는 거기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냐”며 “의정부시가 지속적으로 요청했던 것은 소귀에 경 읽기였으냐? 의정부시는 개발계획 차질로 인해 지출되는 사회적·경제적 비용이 없다는 것이냐”고 따져물었다. 또한 안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께서 후보시절 이 지역에서 오셔서 미군공여지 조기반환과 국가의 특별한 배려를 공약하고 약속하신 바 있으며, 청와대도 지난 8월 30일 26개 주한미군기지에 대한 조기반환을 약속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 발표로 의정부시민은 허망하고 아쉬움을 넘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이것이 60년 넘게 묵묵히 안보를 담임한 곳에 대한 국가의 도리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안 시장은 “지난 60년 넘게 국가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해온 의정부시의 주한미군 반환기지들을 조속히 반환해 주시면 우리 의정부시는 통일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희망과 비전의 땅으로 다시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장에 의정부시의회 안지찬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들과 시민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대통령이 약속한 주한미군지기 조기반환의 조속한 이행과 국가주도 개발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저단형 공공용 현수막 게시대 설치로 도시미관 개선과 주차질서 확립의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유동인구가 많은 옥정 중심상가 교차로와 횡단보도 주변의 무분별한 불법 주정차 문화개선을 위해 저단형 공공용 현수막 게시대를 설치했다. 저단형 게시대는 보행자의 위험이 큰 교차로 모퉁이와 횡단보도 인근 등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 구간에 설치했으며, 공공용 주정차 질서 안내를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게시대와는 달리 높이가 높지 않아 시민들의 보행과 시야를 방해하지 않으며,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주정차 질서문화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12월 한 달간의 시범운영 결과를 분석해 2020년 확대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저단형 주‧정차 질서 안내 홍보 게시대를 운용함으로써 고질적인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 도시미관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올바른 주정차 문화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종합청렴도에서 시·도교육청 평균 8.07점보다 0.1점 높은 8.17점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정책고객평가 분야에서 부패경험, 부패인식을 측정하는 조사로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청렴도 측청 결과 도교육청 종합청렴도는 8.17점으로 2018년 7.87점보다 0.3점 상승했다. 종합청렴도는 외부청렴도(60.1%), 내부청렴도 (25.0%), 정책고객평가(14.9%) 분야를 합산한 것이다. 도교육청 영역별 청렴도는 외부청렴도 분야 8.64점으로 2018년 8.12점보다 0.52점 올랐고, 내부청렴도 분야는 8.16점으로 2018년 7.91점보다 0.25점 올랐다. 반면, 정책고객평가 분야는 6.43점으로 2018년 6.80점보다 0.37점 하락했다. 경기도교육청 이재삼 감사관은 “내·외부 청렴도 부문에서 작년보다 좋은 점수를 받게 된 것은 반부패 청렴 캠페인과 학교주도형종합감사 등 다양한 청렴 강화 정책을 펼쳐온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경기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권역동 국장 최석문)은 지난 6일 발곡역사거리부터 동암초등학교까지 각종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곡권역 허가안전과는 신곡1동, 신곡2동, 장암동 지역 주택가, 상가 등에 불법주정차 금지구역, 폐기물 배출요령, 옥외광고물 신고방법 등을 꾸준히 홍보함으로써 시민들이 법을 지킬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불법행위는 과감히 단속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신곡1동 허가안전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불법 주·정차 금지 ▲도로 위 무단적치 금지 ▲옥외광고물 신고 안내 및 불법행위 금지 ▲폐기물 무단투기 금지 등 시민들이 반드시 지켜야 될 사항을 홍보했다. 오병권 신곡1동 허가안전과장은 “아름다운 도시를 위해서는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이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시민 여러분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준법정신이 중요하다”며, “신곡권역에서도 깨끗한 환경을 위해 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예방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