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이승지 지부장)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경기북부지역(의정부시,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구호 물품에는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식품과 아동 비타민 등 생계지원키트와 손 소독제 등 코로나19 예방키트가 포함됐으며, 총 50가정에 전달됐다. 또한 키트 내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문을 넣어 아동들이 바이러스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교육했다. 이승지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장은 “국민 모두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이지만, 지역사회 내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은 더욱 더 힘든 상황에 있다. 이들도 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건강한 이웃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관할지역 내 긴급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신속히 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는 의정부시를 포함한 경기북부 지역 내 200가정에 긴급구호 물품을 1차로 전달하였으며 오는 17일 150가정에 추가로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저소득 가정을 위한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일 전 30일인 3월 16일부터 선거일인 4월 15일까지 「공직선거법」에 따라 금지되는 사항을 예비후보자 등에게 안내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선관위에 따르며, 정당은 이 기간동안 소속 당원의 단합·수련·연수·교육 그 밖에 명목 여하를 불문하고 선거가 실시중인 선거구 안이나 선거구민인 당원을 대상으로 당원수련회, 후보자출정식, 필승결의대회 등 일체의 당원집회를 개최할 수가 없다. 다만, 당무에 관한 연락·지시 등을 위해 일시적으로 이루어지는 당원 간의 면접은 당원집회에 해당하지 않는다. 의정부시선관위는 선거일 전 30일을 앞두고 예비후보자 등 선거 관계자들에게 선거법 위반행위 예방을 위한 안내활동에 주력하는 한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엄중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공직선거법에서는 시기별로 제한․금지하는 행위를 규정하고 있으므로 법을 몰라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관련 규정을 사전에 문의하는 등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12일 의정부(갑) 선거구에 전략공천을 받은 자당의 오영환 후보를 향해 격앙된 어투의 쓴 소리를 날렸다. 문제의 발단은 오영환 후보측이 의정부(갑) 시·도의원들에게 3월 10일 간담회 참석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 오 후보측은 의정부(갑) 시·도의원들에게 사전에 간담회에 참석해 줄 것을 단톡방에 공지했으나 일부 의원들이 의회 회기중임을 이유로 불참을 통보하자 “간담회에 불참하신다면 민주당 선출직 의원으로서의 기본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것(해당행위)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며 “불참하실 경우나 연락이 두절되신 경우 중앙당의 중대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경고 통지했다. 이러한 사실이 지역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민주당 당원들은 물론 민주당을 지지하는 일부 시민들까지 오영환 후보를 성토하고 나섰다. 안병용 시장 또한 이날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늦게 언론을 검색하다 경악했다. 일면식도 없는 나이 어린 후보가 회기 중인 자당 시·도의원들을 일방적으로 소집하고 참석치 않으면 해당행위라고 문자로 겁박했나? 이런 무례는 듣도 보도 못했다”며 “정말 그랬나? 후보도 알았나? 아니면 당직자가 그랬다면 즉시 사과하고 당은 엄벌의 징계를 해야 한다”고 분개
의정부시는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는 관내 약국의 높은 피로도를 해소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들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공적 마스크 구매수요가 폭증해 시민불편 뿐만 아니라 판매 현장인 약국의 애로사항도 동시에 노출됐다. 특히, 공적 마스크 5부제 시행으로 기존 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약국이 늘고 있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3월 11일 관내에서 운영 중인 185개 약국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인력지원을 요청한 44개 약국에 대해 보조인력 44명을 우선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마스크판매 현장에서 시민 및 약사의 어려움이 없는지 현장에서 직접 파악하도록 지시하였으며, 이에 12일에는 공무원들이 직접 40여 곳의 약국에 판매지원을 나가 시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번에 투입되는 보조인력은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코로나 관련 홍보물 배부 및 마스크 5부제 시행 안내, 마스크 분리 및 포장 등의 보조업무를 맡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제거하기 위해 현장의 소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마스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은 12일 의정부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성금 5,000만원과 소아용 마스크 1만개를 기부했다.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특히, 소아용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의정부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과 소아용 마스크를 전달하게 되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성금과 마스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을지재단은 지난 2015년 의정부 아파트 화재 당시에도 화재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과 마스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처리되며, 특히 소아용 마스크는 관내 어린이집 재원 아동과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 지역아동센터 28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의정부시에서 두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0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직원 51세 여성의 첫 확진 판정에 이어 하루만에 또다시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감염 확산의 우려를 낳고 있다. 12일 의정부시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두번째 확진 환자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7일까지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를 다녀온 송산동에 거주하는 29세 남성으로, 가족관계는 부모님과 형 4인 가족이다. 이 남성은 3월 8일 인천공항에 도착해 리무진으로 서울로 이동해 자신의 차량으로 귀가했다. 이후 3월 9일에는 자택에만 머무르다가 3월 10일 자신의 차량으로 의정부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이 남성은 확진 판정이 나온 11일까지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가족 이외의 타인과는 접촉을 피해오며 스스로 자자격리를 함으로써 관내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병용 시장은 “두 번째 확진자는 경증으로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며 추가 전염이되지 않도록 안전하게 치료할 것”이라며 “시는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해 시민 여러분들이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에 최
포천시 홍보대사 임영웅씨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어 화제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제2의 트롯 전성기를 이끌어갈 트롯맨을 찾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동시간대 1위, 10주 연속 신기록을 경신하며 지난 5일 시청률을 33.8%를 돌파했다.(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임영웅씨는 마스터 예심전, 1, 2차 본선 라운드, 트롯에이드 미션을 통과하고 TOP7 1위에 등극해 결승전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결승전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일 관중 없이 사전 녹화를 완료했고, 오늘(12일) 6회에 걸쳐 진행한 투표 점수(1월 3일~2월 19일 누적 1,142만5,000표)와 마스터 점수, 실시간 문자 투표로 최종 眞(진)을 선발할 예정이다.
문희상 국회의장의 지역구인 의정부시(갑) 선거구에 전략공천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오영환(32) 예비후보가 11일 오후 2시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오영환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소방관의 헌신과 희생의 정신을 넘어 이 시대 청년들과 성실하게 살아가는 모든 분들에게 희망이 되라는 시민 여러분의 명령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출마 포부를 밝혔다. 이어 오 예비후보는 “저 오영환은 그동안 수많은 생명을 구하고 사람을 살렸다”고 전제 후 “당의 부름을 받고 고민 끝에 천직으로 알던 소방관직을 내려 놓고 이 자리에 선 이유는 ‘정치가 변해야 더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겠다’는 확신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6년 촛불혁명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이라는 염원이 이뤄졌고, 우리 국민은 더욱 안전해질 수 있었다”며 “세월호 참사 당시 소방방재청을 해체하는 등 국민안전에 오히려 위협을 끼친 박근혜 정부에 절망했던 저는 문재인 대통령님의 약속과 실천을 보면서 정치의 중요함을 온 몸으로 느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그는 “더 많이 구하기 위해, 더 많이 지키기 위해 국민의 손을 맞잡아 본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동물등록제 비용 지원사업을 3월 16일부터 실시한다. 11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내장형 동물등록방식은 관내 동물등록대행기관에서 3~5만원을 내고 등록을 해야 하지만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반려견 소유자는 관내 동물등록 대행기관에서 진료, 상담비 1만원으로 내장형 동물등록이 가능하다. 관내 동물병원(동물등록대행기관) 30곳에서 진행이 가능하며, 동물보호 관리시스템 홈페이지(www.animal.g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단 사업량(1,800마리)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소진 시에는 비용지원이 불가능하다. 또한, 일부 동물병원의 경우 동물등록대행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지 않아 사전에 동물병원의 동물등록대행기관 지정 여부를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조인영 도시농업과장은 “내장형 동물등록칩은 반려견 체내에 이식되는 방식으로, 외장형 및 인식표 방식에 비해 훼손되거나 분실될 문제가 거의 없고, 유기·유실견이 동물보호센터에 입소 시 신속·정확한 동물등록여부 조회가 가능하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월 21일부터 반려견 동물등록 기준 월령이 2개
지난 9일 의정부성모병원 선별진료소 1차 검사결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의정부 신곡동 거주 51세 여성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소재 보험사 콜센터에서 근무 중이었다. 이에 의정부시는 11일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에 따른 조치사항과 향후 계획을 밝히고 시민 스스로가 개인위생 관리 및 사회적거리두기 실천 등으로 감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확진자 동선 내 자택 및 거주지역(공동주택 전수), 음식점 2개소, 미용실 1개소, 약국 1개소, 잡화점 1개소, 회룡역 등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두 차례에 걸쳐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5개 영업소는 폐쇄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경기도역학조사관의 지휘와 의정부경철서의 협조로 CCTV, 카드결재이력 등 증거자료 수집 및 분석 완료했으며, 환자 자가격리 조치 및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이송을 완료하고 가족 및 동선에 따른 밀접접촉자, 능동감시자 등을 분류 조치했다. 의정부시는 앞으로 환자 동선에 따른 지역주민 불안 감소를 위해 추가방역을 실시하고 동선지 주변상가 등 방역 및 살균제를 배부하는 한편, 추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