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중증장애인 가족에게 재정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 향후 장애인 가족의 부담을 덜게 될 전망이다. 지난 12월 8일 박순자(자유한국당, 도시환경위원회) 도의원은「경기도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조례안에는 도지사가 중증장애인 부양으로 인해 생계수입이 없는 가족에게 재정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인 가족의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조례안에 대한 입법예고 기간(12월1일부터 12월6일까지) 동안 별다른 의견은 없었다. 현재 청와대 청원사이트에 '장애인 활동보조 직계가족 허용 원합니다(11.22.~12.22)','장애인가족 활동보조 허용요구(12.07~01.06)' 등의 청원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장애인가족 활동보조 허용의 필요성을 단적으로 증명하고 있다.관련법에 따르면 가족에 의한 활동지원은 수급자가 섬 및 외딴 곳 등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활동지원기관이 부족한 지역에 거주·수급자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감병환자로 감염 위험이 있는 경우 등으로 매우 제한적이어서 실질적인 장애인가족 활동보조는 허용되지 않고 있다. 박 의원은 "현실적으로 중증장애인은 활동보조인을 구하기가 어
경기도의회 국은주 의원(의정부3, 자유한국)이 12월15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염종현)에서 주관하는 2017년을 빛낸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국은주 의원은 올 한해 경기도의회의 '사람중심, 민생중심의회' 정립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문화체육관광 분야에도 도민편의 증진을 위한 조례제정,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조례정비, 우수선수 육성, 합리적이며 발전적인 예산편성, 정책 추진의 실효성 확보 등을 위해 헌신해왔다.특히, 「경기도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대표발의 하여 경기도지사가 중증장애인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책무를 규정하고, 지역센터에서 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추진, 응급관리요원 지정 응급안전 모니터링 내용 등을 규정하여 중증장애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위기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제도화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국은주 의원은 "도민의 편에서 열심히 일하는 도의원이 되겠다"면서 "2018년에는 우수체육선수 육성 등 경기도와 도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전개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일부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쳐한때 좌초위기를 맞았던 경기도 북부청사 앞 광장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의정부시는 12월 13일 오전 10시 호원권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오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시는 금오지구내 시민의 휴식 및 문화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광장 조성사업을 위해지난 5월 1일 경기도와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2018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중이다.특히, 공원 조성사업과 함께 홈플러스 인접 경관광장 부지 지하에 240면 규모의 지하주차장을 신설한다. 지하주차장이 신설될 경우 경전철 탑석역을 잇는 7호선 환승주차장 역할은 물론 불법주정차 해소, 지역주민 편익증진 및 지역상권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이번 설명회에 참가한 한 주민은 "북부청사 앞 광장에 의정부시민의 여가와 문화활동 공간으로 물놀이 시설, 공원, 북카페 등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휴식처로 탈바꿈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북부청사 뒷산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버려지지 않고 물놀이 시설이나 공원 나무에 주는 물로 쓸 수 있도록 집수정 설치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시민단체인 버드나무포럼(대표 김영준)이 지난 12일 중국에서 제작·기증해 의정부역 앞 광장에 설치된 안중근 의사 동상과 관련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버드나무 포럼은 의정부시가 안중근 동상을 기증받을 때 만든 협약서에 중국 차하얼(察哈爾) 학회, 의정부시, 신한대학교 등이 서명했는데, 협약서에 신한대가 중국의 다른 대학과 교류할 수 있는 특혜에 관한 내용이 포함돼 기증 과정에서 대가성이 의심된다며 고발 사유를 밝혔다.이에 의정부시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단체 버드나무포럼의 고발장에 따르면 의정부시와 차하얼학회, 신한대학교, 한국국제문화교류원이 체결한 안중근 의사와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사업 협력 양해 각서상 안중근 의사 동상 기증에 따른 대가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 양해각서는 안중근 의상의 동양평화론을 바탕으로 한.중 양국의 평화관계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학술교류, 공동연구, 한중교류의 장 마련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라는 당사자 역할, 기밀유지 조항만이 명시되어 있다"고 반박했다.또한 시는 "안중근 의사 동상 설치 전에 의정부시 공공조형물 건립 및 관리 조
의정부예술의전당, 대학로 대표 생계형 코미디극 오백에 삼십 오는 12월 12일부처 23일까지 11일간 소극장 장기공연 돌입!한 해의 끝자락으로 향하는 12월,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이 마련한 소극장 장기공연시리즈가 관객들을 찾아온다.매년 12월,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선사하는 '소극장 장기공연 시리즈' 올해의 작품은 대학로 대표 생계형 코미디극 오백에 삼십(박아정/작,연출)이다. 12월 12일부터 23일까지 총 11일, 20회로 진행되는 연극 오백에 삼십은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0만원인 원룸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은 작품으로 최근 넘쳐나는 로맨틱 코미디극이 아닌 코믹 서스펜스 청춘 연극이자 대학로 대세 연극으로 떠오른 작품이다.보증금 오백에 삼십이라는 익숙한 단어는 지방에서 올라와 처음 서울 생활을 시작하는 대학생들에게, 또는 부푼 꿈을 안고 첫 발을 내딛는 사회인들에게 어딘가 익숙하고 설레는 단어로 여겨진다. 배우들의 재미있는 대사들 속에서도 한켠으로는 마음이 먹먹해지고 크게 웃을 수 없는 우리 청춘들의 현실을 너무나도 잘 표현했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캐릭터, 돈도 배경도 없이
경기도가 '불공정거래' 해결을 위해 불공정거래 상담센터 개소 이후 최초 신고한 김밥 프랜차이즈 바르다김선생의 '갑질' 사건에 대해 공정위가 과징금 6억4천3백만 원과 시정명령을 부과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경기도가 지난 2016년 3월 바르다 김선생 가맹본부의 가맹사업법 위반행위에 대해 신고한 사건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6억4천3백만 원 부과 결정을 12일 통지했다. 공정위 측은 해당 가맹본부가 유통마진을 부당 취득하고, 가맹 희망자에게 미진한 정보공개서를 제공하는 등 가맹사업법 위반을 이유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간 도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불공정거래상담센터에서 피해상담을 통해 해당 가맹본부와 가맹점주간의 거래관계에 대해 가맹사업법상 위반여부를 검토해, 공익적 차원에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를 진행했다. 신고당시 문제제기가 됐던 부분은 가맹본부가 가맹본부로부터 구입해야 하는 필수물품에 대해 구입을 강제하고, 가맹계약 체결 전에 정보공개서·인근가맹점 현황문서를 제공하지 않고 계약을 체결한 점이었다.이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세척, 소독제, 음식용기, 위생마스크, 필름, 일회용 숟가락 등 가맹점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일전 180일인 12월 15일부터 제한․금지되는 행위에 대해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간 선거운동의 기회균등을 보장하고 불법적인 선거운동으로 인한 선거의 공정이 침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선거일전 180일부터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일정한 행위를 제한 또는 금지하고 있다.지방자치단체장은 선거일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자치단체의 사업계획․추진실적이나 활동상황을 알리기 위한 홍보물을 발행․배부 또는 방송을 할 수 없고, ▲주민자치센터가 개최하는 교양강좌와 근무시간 중에 공공기관이 아닌 단체 등이 개최하는 행사에 참석할 수 없다. 정당이나 후보자가 설립․운영하는 기관․단체․조직 또는 시설도 같은 기간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으며, ▲그 기관․단체 등의 설립이나 활동내용을 선거구민에게 알리기 위하여 정당․후보자의 명의나 그 명의를 유추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선전할 수 없다.또한, 누구든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하여 ▲간판․현수막 등의 광고물을 설치․게시하는 행위 ▲표찰 등 표시물을 착용 또는 배부하는 행위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사랑나눔봉사단(단장 이사장 강은희)이 지난 12월 6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제15회 의정부시자원봉사대축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사랑나눔봉사단'은 관내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들을 위한 사랑나눔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천해 왔으며, 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한 공적을 인정받아 왔다. 공단은 CEO봉사단을 포함한 4개의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은 희망하는 봉사단 1곳에 가입하여 연중 사회적약자를 위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강은희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의 모든 임직원들이 활발히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한 공적이므로 직원들의 참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하고 사회적약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천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사)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범서)는 지난 12월 6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안병용 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봉사단체, 학생, 자원봉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의정부시 자원봉사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과 자원봉사센터 설립 20주년을 맞아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땀 흘리며 고생하신 봉사자들의 수고와 실천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며 의정부 시민의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 조성과 자축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1부 식전행사는 신나는 기타세 밴드와 줌마댄스를 시작으로 20주년 축하메시지가 상영되었고, 2부 기념식에는 마일리지 시간대별 인증서 대표 수여와 올해 자원봉사단체 및 개인유공자 표창으로 자원봉사 10,000시간 달성자 전원일(의정부시청소년지도협의회)외 64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3부 식후행사는 유아, 청소년, 대학생, 성인으로 구성된 '행복합니다' 플래시몹 퍼포먼스, 난타, 가능동 밴드의 신나는 무대가 이어졌고 동시에 경품추첨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박범서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한 해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는 지난 7일 의정부3동 우리교회 우리밥집(담임목사 정영일)에서 '따뜻한 한 끼' 무료급식 배식활동을 펼쳤다.지역노인 100여명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은 시끄러운 술자리로 이어지는 소모적 송년회를 대신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협회는 이날 불고기 100인분과 귤 9상자를 마련해 노인들의 입맛을 돋우고 각각 봉지마다 귤을 담아 제공했다. 10여 년간 지속되고 있는 우리밥집 무료급식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어르신들을 위해 국수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별히 매주 목요일은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우리교회 우리밥집 정영일 목사는 무료급식 뿐만 아니라 사랑의 연탄 배달봉사 및 재소자들을 위한 교정활동 등 지역민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한편, 협회는 지난 11월 7일 의정부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첫 번째 기부자로 나서성금 2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는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경기북뉴스(황호), 경기북부종합뉴스(이만조), 경기북부탑뉴스(박종국), 경기북부포커스(이미숙), 뉴스미디어(현대곤), 의정부신문(김동영) 등 7개 회원사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