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박사/한방내과전문의김재우한의원대표원장 최근 신종플루가 유행하면서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적당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감염되면 속수무책 당할 수밖에 없다는 인식이 자리잡았기 때문인데, 양약의 경우 효과는 뛰어나지만, 약마다 해당 세균이나 바이러스에만 대응하기 때문에 새롭게 발견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마다 치료약을 개발해야 합니다. 이에 반해 한약은 약재마다 광범위한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한가지 처방에도 많게는 십 수가지 약재가 들어가므로 약재들이 협력하여 다양한 질환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최근 실험 결과 세균보다 미세한 바이러스에 대해 양약보다 효과가 뛰어난 한약처방들이 하나씩 밝혀지면서, 한약이 면역력을 높여준다는 말에 실험적 뒷받침이 되고 있습니다.감기나 독감은 모두 바이러스로 인해 걸리지만, 바이러스는 세균보다 작고 미세하기 때문에 사기(邪氣)라는 한의학적 개념과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습니다. 실제로 감기 걸렸을 때 한의원이나 한방병원에서 치료 받은 후 생각보다 빠르게 나았던 경험이 한 두 번씩 있을 것입니다. 이는 침과 한약이 상황에 적절하게 들어맞았기 때문입니다.한의학에서는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전후로 국내 증시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수급 공백이 지속되면서 발생되는 약세 흐름이라 하겠다. 그 동안 지수 상승을 주도해 온 외국인은 최근 환율의 속락 과정 속에서 환차익을 겸한 단기 차익실현 욕구가 강하게 작용하면서 지수 하락을 부추기는 모습이다. 단기로 100p가 넘는 하락폭을 보였기에 추가 하락보다는 기술적 반등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은 시점이다. 거래소의 대부분 종목이 급락한 상황에서 낙폭과대 종목으로 접근하는 것도 좋겠지만, 이번에는 추세가 살아있는 종목으로 SK에너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SK에너지는 국내 최대의 정유사로서 주된 사업으로는 정유와 화학분야를 꼽을 수 있다. 1962년 정유회사로 출범한 이후 1980년대 종합에너지, 종합화학회사로 기반을 구축하였고, 1990년대에는 에너지와 화학을 중심으로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사명을 통해서 느낄 수 있듯이 SK에너지는 현재 정유, 화학 중심의 사업영역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자원개발과 2차 전지에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3분기 실적 또한 나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776억원을 기
김남일 경민대학 효충사관과 교수 인정(認定)한다는 것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어떤 사실의 존재 여부와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결정한다는 것이며, 협력(協力)한다는 것은 힘을 합하여 서로 돕는다는 것이며, 사회(社會)는 공동생활을 하는 인간의 집단으로 결합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인정하고 협력하는 사회는 오른 것에는 서로 힘을 합하여 협력하는 인간들의 공동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요즘 우리사회는 언제부터 인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종교계 등 모든 분야에서 서로를 인정하지 못하고 이로 인하여 협력을 깨뜨리는 좋지 못한 공동체의 모습을 자주 접하게 되어 심히 안따깝다.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이솝우화에 이런 내용이 있다. 붉은소, 검은소, 얼룩소 3마리의 소가 있었다. 이들은 늘 함께 다녀 사자가 덤비면 같이 맞섰다. 이에 사자는 꾀를 냈다. 얼룩소에 다가가 “붉은 소가 자신이 가장 힘이 세다고 하던데” 붉은 소와 검은 소에겐 거꾸로 물었다. “얼룩소가 가장 강하다며” 붉은 소가 격분 했다. 얼룩소에 덤벼 뿔 빠지게 싸워 결국 소들은 뿔뿔이 갈라졌다. 사자는 얼룩소, 검음소, 붉은 소를 차례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가을 하늘, 햇볕은 체력뿐만 아니라 정신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많은 사람이 이맘때면 환절기 건강과 신종플루까지 유행하면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추어탕, 삼계탕 등의 보양식을 찾게 되지만 진짜 보양식이 따로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음식을 통한 보양은 체력만 보충해주지만, 가을 햇볕을 통한 보양은 체력뿐만 아니라 정신 정신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비타민D 형성에 영향을 줘 뼈는 튼튼하게 비타민D는 골격 형성에 필요한 칼슘을 대장과 콩팥에서 흡수하는데 기여하며, 칼슘을 골수로 운반하여 뼈대가 제 모양으로 크도록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비타민 D가 결핍될 경우 뼈의 성장에 커다란 장애를 초래해 후천성 구루병(머리, 가슴, 팔다리 뼈의 변형과 성장 장애), 현기증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비타민D는 음식으로 섭취가 어렵고, 비타민 중 유일하게 피부에서 태양의 자외선을 받아 형성된다. 미국 농무부가 뼈의 건강을 위하여 권장하는 1일 비타민D 섭취량인 400IU를 생성하기 위한 햇빛의 양은 30분~1시간이다. 특히 야외활동이 적어 태양을 아주 적게 쐬는 직업을 가진 회
공인중개사. 감정평가사 전 성 진 ∎부속물매수청구권이란? 상가건물의 임차인이 인차상가건물의 사용의 편익을 위해서 임대인의 동의를 얻어 그 상가건물에 부속한 물건이 있거나 임대인으로부터 매수한 부속물이 있는때에는 임대차의 종료시에 임대인에게 그 부속물의 매수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민법 제646조) 임차인이 임차상가건물을 적법하게 전대한 경우, 전차인이 그 사용의 편익을 위하여 임대인의 동의를 얻어 이를 부속한 물건이 있는 때에는 전대차의 종료 시에 임대인에게 그 부속물의 매수를 청구할 수 있으며 임대인으로부터 매수하였거나 그 동의를 얻어 임차인으로부터 매수한 부속물에 대해서도 매수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민법 제647조) ∎부속물이란 무엇인가? 부속물이란 건물에 부속된 물건으로 임차인의 소유에 속하여 건물의 구성부분으로는 되지 아니한 것으로서 건물의 사용에 객관적인 편익을 가져오게 하는 물건입니다. 따라서 부속한 물건이 오로지 건물임차인의 특수한 목적에 사용하기 위하여 부속된 것일 때에는 부속물 매수청구권의 대상이 되는 물건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대법원 1991.10.8 선고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