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신문.방송 협의회 주대중수석이사 얼마전 TV 프로그램 중 모 방송국의 ‘미녀들의 수다’라는 방송에 출연한 한 여대생이 ‘키가작은 남자는 루저(loser → 실패자)라는 발언을 해서 사회적 논란과 파장이 일어났다. 결국 정말 키가 작은 남성 한명은 ‘명예훼손’이라며 소송을 제기하는 일까지 벌어졌는데 급기야 그 출연학생의 미니홈피에는 도끼 자국 찍듯. 안티문구가 난무하게 되었고 그 여학생은 울먹이면서 “작가가 써준 대본대로 했을 뿐이다”라고 변명했다. 그러자 그 작가는 “꼭 그렇게 발언하고 강요한 적이 없다”라고 서로 책임을 전가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는데 씁쓸했다. 언제부터인가 이 사회가 ‘꽃미남’ ‘꽃미녀’ 아니면 살아 숨쉴수 없는 사회가 된 듯 싶고 외모 지상 주의가 판치는 세상으로 변해 버린것 같다. 결국 이러한 내용들은 자라나는 초,중,고교의 청소년들에게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덕목은 실력과 지적 양식 아닌 피부와 얼굴과 키가 몸매 라는 사실이 각인되어 있다는 뜻이 아닐까? 김구 선생님은 이러한 말씀을 하셨다. “얼굴 좋은 건 몸 좋은 것만
(사설) 예상했던 대로 시군통합에 있어 일정한 원칙과 준비없이 대통령의 말한마디에 행안부에서 ‘행정 구역 자율통합’이라는 급히 먹다가 목에 걸린 김밥처럼 객관성과 중립성에 떨어지는 여론 조사의 결과를 가지고 시군통합 대상지역 6곳을 발표했었다. 하지만 그나마도 여당의 실세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의 왕, 과천과 맞물려 “행정구역 개편을 여론 조사 결과로 밀어 붙이는 건 행정편의 주의” 라고 반발하자 그곳을 통합에서 제외하는 해프닝을 벌렸다. 여론에 도마에 오르고 수세에 몰리자 다시 원안대로 통합하겠다고 발표했다. 뭐가 뭔지- 분명한 것은 행안부 장관이 이틀만에 식언을 하고 여당대표가 반발하고 지역 단체장이 몽니 부리듯 가장 통합의 가능성이 높았던 의정부, 양주, 동두천.. 통합에 반대하여 3개시의 시민들이 갈망하는 통합을 뒤 엎어 버렸다는 현실이다. 어떻든 시군 통합은 국가의 100년대계의 문제로 그 지역 나름대로의 역사와 문화와 시민의 삶이 스며든 정서와 토지를 나라의 지도를 다시 그리고 지역 발전의 운명이 걸린일을 고작 해당지역 몇백명에게 전화로 통합에 찬성하느냐 마느냐를 물어 결정하는 것은 말 그대로 졸속
환절기가 되면서 얼굴 당김, 각질 등이 일어나 건조함을 느낀다. 그 중 눈에도 이런 건조함이 찾아오게 되는데 .. 콕콕 쑤시는 듯 한 통증과 시리면서 눈물이 나기도 한다. 이렇게 유병률이 증가하는 이유는 약제 사용의 증가와, 컴퓨터의 이용, 콘택트 렌즈 착용자 증가 ,건조증을 유발하기 쉬운 환경으로의 변화 등으로 인해 눈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겨울철 눈건강 관리법 8가지 1. 가습기나 빨래를 활용하여 실내습도를 60% 정도로 유지한다 겨울철 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해서는 적절한 습도와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온도는 18℃ 실내 습도는 60%정도를 지키도록 한다. 실내가 건조할 때는 가습기나 젖은 빨래, 실내식물 등을 활용하여 습도를 높이면 도움이 된다. 되도록 건조한 곳을 피하는 것도 방법이다. 겨울철 즐겨 찾는 찜질방은 피로를 푸는 데는 효과가 있을지 모르나 기온이 너무 높고 건조한 환경 때문에 안구건조증 환자들에게는 좋지 않다. 2. 외출할 때는 안경이나 모자를 착용, 바람이 직접 눈에 닿지 않도록 한다 찬바람은 안구건조증 환자의 눈물을 앗아가는 눈물도둑이다. 바람이 눈에 직접
- 고병호 의정부신문방송협의회 협의회장 옛말이 ‘경국지사’라는 말이 있다. (나라를 다스릴 만한 능력을 갖춘 선비) 요즘 5개 시.군을 돌아보면 참 이말이 아쉽고 우리 경기북부 5개시군에서는 경천위지(세상을 다스릴만한 능력 또는 그런 능력을 지난 인물)라는 고사성어가 떠오른다. 재정 자립도가 35.7%에 불과한 포천시에서 전년대비 30% 이상의 지상파 CF광고 예산 집행 하면서까지 토속 농작물과 명승고지를 홍보한다는 명목아래 현 시장이 직접 출연하는 광고도 모자라 뉴스전문 채널, 라디오방송 등 올해만 666회나 내보냈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왜일까? 하는 의구심을 떨쳐 버릴 수 없는 포천시의 행보는 혹이나 내년 2010년 6월2일 치뤄질 지방자치 단체장 선거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을까? 공보 담당관계자가 말했단다. 예산이 늘어나 3억2천만원이나 쓰고 재정자립도 35.7%의 포천시에서 시민의 혈세로 낸 세금을 집행하고는 경제적 효과가 크다고.... 과연 그럴까? 그렇다면 포천시에서는 그 반증 자료를 제시 널리 홍보해야 하지 않은가? 세계적 경제불황과 IMF 보다 더욱 어려운 국내 경기침체는 제조업과 생산업이
(사설) - 고병호 의정부신문방송협의회 협의회장 정부에서 연일 신종플루에 대한 심각성을 국가 전염병 재난단계 4단계 중 가장 높은 ‘심각’으로 격상하고 행정안전부장관을 본부장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전국 16개 시,도 230개 시, 군, 구 단체장을 본부장으로한 지역대책본부가 구성되어 총력을 기울리고 있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관계기관 공무원들의 상황인식이 미흡하기 짝이 없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하루평균 9,000명에 육박하는 대유행기에 접어든 신종플루에 대한 관계공무원들의 인식은 항상 그래왔듯이 ‘인원이 부족해서....’ 관련 관변단체나 연합회 차원에 예방지시를 했다는 정도이다. 5개시.군의 의료를 담당하는 보건, 기관에서는 실무자들이 감염자수 공개 자체를 꺼리고 있으며 혹은 축소, 은폐 의혹까지 드는 정황으로 일관하고 있는 실정이고 마치 ‘이렇게 호들갑을 떨다가 말겠지’하는 반응을 보이는 곳도 있다. 시민의 공복이며 시민의 건강을 책임져야 하는 실무공무원들이 국가적 재난에 대한 인식이 강건너 불보듯 남일 이야기 하듯 하는 안일한 자세를 반드시 고쳐져야 할 부분이다. 또한 건강한 비고위험군의 40대
1. 피로의 원인과 대책 - 피로의 가장 흔한 원인은 생활에서 오는 생리적 피로이다. 평소보다 잠이 부족하지 않은지, 업무량이 많아지지 않았는지, 과도한 음주나 흡연의 습관이 너무 오래되지 않았는지 먼저 살펴볼 일이다. - 간염, 폐결핵, 임파선 질환과 같은 감염, 당뇨, 갑상선과 같은 내분비질환, 각종 암, 빈혈, 이 밖에도 정신적 스트레스나 정신질환도 피로의 원인이 된다. 이 경우 대부분 시간이 경과하면 특징적인 동반 증상들이 나타나므로 특별한 이유 없는 피로가 장시간 지속될 때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 만성피로증후군이란 아직은 그 원인을 잘 모르는 질환으로 충분한 검사로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극심한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된다. 푹 자고나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것이 특징이나 질병의 경과는 그리 나쁘지 않다. - 항상 눈부터 피로가 오는 분이라면 먼저 안구건조증(건안증)을 의심해야 하는데, 치료는 인공누액을 점안하는 것이다. -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반드시 주치의와 의논해야 한다. 피로가 한 달 이상 지속되거나 충분한 휴식으로도 회복되지 않는 경우, 미열이나 체중감소 등의 다른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생리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