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성)는 지난 24일 삼숭동 소재 ㈜메디토리(대표 지민)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4만장(환가액 1,600만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받은 마스크는 코로나19 방역 활동, 일상생활 마스크 쓰기 캠페인 등 방역 캠페인과 노인,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관내 사회복지기관, 봉사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민 대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건강보호를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성 센터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마스크를 필요로 하는 소외이웃 늘어나고 있는 와중에 도움을 주신 ㈜메디토리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활동과 마스크 착용 캠페인 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스크 제조 전문업체인 ㈜메디토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충남 아산시에 마스크 1만장을 기부하는 등 지역을 뛰어넘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오고 있다.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11월 26일부터 12월 25일까지 ‘문화가 있는 날’ 및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공단 유튜브 채널에서 음악극 ‘오누이’ 온라인 공연을 방영한다. 오누이는 양주시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극단 ‘즐거운사람들’ 작품으로 ‘해님달님’, ‘바리공주’ 전래동화를 각색하고 창작곡과 아동 문학가 윤석중의 서정적인 노랫말이 담긴 동요가 어우러진 창작극이다. 이번 공연은 부모에게 의존적인 어린이들이 모든 상황에서 스스로 주도해 나갈 수 있다는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극중 오누이가 엄마를 기다리는 동안 서로를 돌보는 장면을 통해 가족애를 느끼고, 다양한 골목 놀이 장면으로 부모와 아이들이 공연을 즐기며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현재 공단 유튜브 채널에서는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공연을 관람하는 것을 불안해하는 시민들을 위해 ‘케이맨 드럼콘서트’ 등 공연도 무료로 방영하고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https://www.yjfmc.or.kr)를 방문하거나 공단 기획공연 담당자(031-828-9732, 9724)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시가 ‘2020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2월 기관표창과 함께 4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양주시는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한 행정부담 가중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행정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매년 실시하는 경기도시군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도정 주요시책 등 '5대 주요정책 분야' 93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양주시는 인구수 기준 11~20위에 해당하는 Ⅱ그룹에 포함, 전년도 대비 1.56점 상향된 97.73점으로 31개 시·군 중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양주시의 4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연초부터 지표별 달성 목표와 추진계획을 수립,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공직자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다. 특히 ▲1:1 지표별 맞춤형 컨설팅 실시 및 사후관리 ▲부서 간 협업 지표 관리 ▲부진지표에 대한 문제점 분석을 통한 실적향상
양주시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축산 유해요인 사전예방 시범 컨설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축산작업에서 발생하는 사료에 의한 미세분진과 가축분뇨에 의한 유해가스 노출로 인한 호흡기 질환 등 안전사고에 대한 사전예방 대책을 마련해 농작업인을 보호하는 등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컨설팅전문가인 모승민 오산대학교 교수, 한우마루 회원,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안전관리 교육, 축사 시설·장비 개선 등 축산 안전재해 사전예방을 위한 컨설팅 추진결과를 공유하고 확대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컨설팅 결과 한우 사육에서 가장 많은 유해물질이 발생하는 과정은 사료준비와 급이작업으로 축사 유해요인 사전예방 시범 컨설팅사업 추진에 따른 안전성 개선효과 분석 결과, 작업 위험성이 50% 이상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산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의 농작업 안전의식이 크게 개선됐다”며 “농업인이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안전문화 기반 조성을 위해 컨설팅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시가 국토부의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0월 23일 국토부에 양주시의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재차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17일 부동산 규제대상에 양주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다음날인 18일 즉시 국토부와 경기도에 조정대상지역 지정해제를 요청했다. 이어, 6월 29일 국토부와 금융위원회에 부동산 규제 개선을, 7월 24일에는 국토부에 재차 조정대상지역 검토를 요청한 바 있다. 주택법 제63조의2에 따른 조정대상지역 지정기준은 직전월부터 소급해 3개월간의 해당 지역 주택가격상승률이 해당 지역이 포함된 시도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하는 지역 중 △직전 2개월 청약경쟁률이 5:1(국민주택 규모 10:1)을 초과하거나, △직전 3개월간 전매거래량이 전년 동기 30%이상 증가한 경우, △시도별 주택보급률 또는 자가주택 비율이 전국 평균 이하인 경우 중 하나의 요건에 해당할 경우이다. 특히, 조정대상지역은 국토교통부 등이 참여하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하지만, 지정에 앞서 미리 시(특별시또는 광역시)·도지사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양주시는 지하수의 적절한 개발·이용과 효율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미등록 지하수시설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운영은 환경부와 법무부가 협의해 '지하수법'에 따라 신고하지 않거나 허가를 받지 않고 개발·이용 중인 지하수시설 현황을 정리하고, 해당 시설 개발·이용자의 법적 의무사항 이행을 위해 마련됐다. 자진신고 기간은 내년 5월 3일까지로 ‘지하수법’에 따른 허가·신고를 받지 않고 개발·이용하는 시설이 신고대상이다. 자진신고 대상자는 허가(신고) 신청서, 토지 사용 수익 권리 증명서류 등을 양주시 수도과에 제출하면 된다. 자진신고 기간 중 신고한 시설에 대해서는 미등록 지하수 시설에 대한 벌칙·과태료 등을 면제하고 지적도·임야도, 시설설치도, 준공신고서 등 첨부서류 제출을 생략하는 등 관련 절차를 간소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등록 지하수시설의 양성화를 통한 실질적·체계적인 관리로 지하수 오염을 예방하고 적정한 보전관리를 위해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며 “시민들이 이번 지하수 미등록시설 자진신고에 적극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오는 13일까지 ‘책 읽는 도시 양주’ 조성을 위해 ‘2021년 양주시 올해의 책’을 추천받는다. ‘2021년 양주시 올해의 책’은 시민이 주도하는 도서 선정을 통해 독서문화 분위기 확산과 독서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추진된다. 추천도서는 ▲올해의 책 선정단 심의, ▲시민 선호도 조사, ▲도서선정심의위원회 최종심의를 거쳐 일반도서 1권, 청소년도서 1권, 아동도서 2권을 선정할 계획이다. ‘2021년 양주시 올해의 책’은 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가까운 공공도서관을 방문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선정된 도서를 통해 올해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스쿨북 릴레이. 독서 토론, 독후감과 독후화 공모 등 범시민 독서진흥사업에 활용, 책 읽는 도시로서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책을 통해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의 책 추천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시는 제41회 문체부 장관기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한 관내 학교 육상부가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주시 중·고등학교 육상부 소속 32명의 선수들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육상대회에서는 100m, 200m, 400m, 400m 계주, 400m 허들, 1,600m 계주, 1,600m 혼성 계주 등 종목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했다. 그 결과, 이번 대회에서 ▲100m 금 1개, 은 1개 ▲200m 동 1개, ▲400m 금 1개, 동 1개 ▲400m 계주 은 2개, 동 2개 ▲400m 허들 금 1개 ▲1,600m 혼성계주 금 3개, 동 1개를 차지하며 총 금 6개, 은 3개, 동 5개를 획득했다. 메달을 목에 건 선수는 △덕계중 최윤경·최윤희·전은우·김예림 △덕정중 한효주·윤서진·한서진·임하늘 △덕계고 성재준·조휘인·이준섭·조경환·도지성·최윤서·김애영·김문주·오서윤 등 총 17명으로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가 1위를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덕계고 3학년 성재준 선수는 남고부 400m, 1,600m 계주, 1,600m 혼성계주에서, 2학년 김애영·최윤서 선수는 여고부 100m, 400m
한국형 디지털뉴딜 대표기업 유치 등 E-커머스(E-commerce:전자상거래) 특화 일반산업단지로 조성중인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내에 은현119 안전센터 입주가 확정됐다. 양주시는 은현119 안전센터 설립을 위한 ‘경기도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와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27밝혔다. 은현119 안전센터는 총사업비 43여억원을 투입, 2,500㎡ 부지, 건축연면적 990㎡ 지상 2층 규모로 2023년 개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주시 은현면·남면 지역은 노후화된 산업단지와 개별입지 공장에서 크고 작은 화재 등 재난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119안전센터 신설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119안전센터 설립을 통해 은남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인근 산업단지와 개별공장의 소방수요와 구급 서비스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선제적인 재난사고 예방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은현119 안전센터 입주 확정에는 박재만·박태희 도의원이 직접 경기도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들에게 지역주민의 고충과 설립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건의하는 등 주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입주 확정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준 박
양주시는 2021년도 생활임금을 9,750원으로 인상해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생활임금’은 법정 최저임금을 보완해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근로자의 주거비, 교육비, 문화비 등을 비롯해 종합적으로 결정한다. 양주시의 2021년 생활임금은 올해 생활임금 시급 9,570원 보다 180원(1.9%) 인상된 금액이며, 최저임금 시급 8,720원 보다 1,030원(11.8%)이 인상된 금액이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2021년 1월 1일부터 시와 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직접 고용근로자에게 적용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 2017년부터 생활임금제를 도입·시행해 왔으며 매년 양주시 생활임금위원회 결정을 통해 생활임금액을 인상해 왔다. 시 관계자는 “경기북부 시·군 생활임금 결정액과 시 재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상 폭을 결정했다”며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