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가칭)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유치를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주인구와 배후세대가 풍부하고 광역도로망이 연결된 광사동 814번지 일원 고읍대체농지 부지에 건립예정으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유치 성공의 쾌거를 이뤘다. 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경기도교육청에서 2023년 9월 개관을 목표로 총 사업비 약 248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0,000㎡, 건축연면적 5,733㎡(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도내 만 3세~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유치원 교육과정’ 연계, ‘교육부 「7대 안전교육 표준안」’에 따른 안전교육을 반영한 18개의 체험․창의모험시설을 설치하는 등 유아 창의․인성 교육을 실현하는 배움 공간으로 건축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 유치로 현재 양주 광적면에 건립 중인 경기도 학생종합안전체험관(2020년 7월 개관 예정)과 더불어 2개의 대규모 아동전용 체험시설을 갖추게 돼 경기북부 아동친화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유치 확정으로 더욱 활발한 유아 체험학습활동이 대폭 증가할 것이다”라며 “유아․놀이 중심의 다
양주시가 시행하고 있는 ‘5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 주민신고제’가 주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5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 주민신고제’ 시행 이후 주민신고 건수는 2017년 684건에서 2018년 1,128건, 2019년 3,058건으로 2년 새 4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은 ▲소화전 주변 5m 이내 ▲버스정류장 10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횡단보도 10m 이내 ▲보도(인도) 등 주정차 금지 표지판이나 노면 표시가 있는 구역이다. ‘주․정차 금지구역 주민신고제’는 금지구역 내 불법 주․정차 한 차량을 적발일로부터 3일 이내에 동일한 위치에서 1분 이상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을 첨부해 신고하면 현장 확인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5대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한 적극적인 단속을 추진할 것”이라며 “고질적인 안전불감증 관행이 근절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마스크 품절 대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양주시 소재 한다헬스케어(주)에서 마스크를 대량으로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양주시는 4일 관내 삼숭동에 위치한 한다헬스케어(주)(대표 김선이)에서 시청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가 해소될 때까지 매월 마스크 5만장(환가액 1억원 상당)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식에는 이성호 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조학수 부시장 등 공직자와 김선이 대표, 한길선 이사 및 회사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선한 움직임을 모범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한다헬스케어(주)는 KF80, KF94 마스크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위기가 해소될 때까지 매월 5만장의 마스크를 양주시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에 시는 오는 2월 10일 마스크 5만장이 전달되는 대로 마스크 구매비용 부담 등으로 코로나바이러스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저소득 취약계층과 노인복지시설 등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김선이 대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모두가 동참해 함께 극복해야 하는 문제”라며 “이번 마스크 기부가 우리가 직면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이겨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양주시는 지난 14일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오는 3월 25일부터 시행되는 축산농가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등에 대비하기 위해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련 법령에 따르면, 부숙도 검사는 한우·젖소 900㎡, 양돈 1,000㎡, 가금 3,000㎡이상 등 배출시설 허가규모 축산농가의 경우 6개월에 1회를, 한우·젖소 100~900㎡, 양돈 50~1,000㎡, 가금 200~3,000㎡ 미만 등 신고규모 축산농가의 경우 연간 1회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또, 배출시설 면적 기준 1,500㎡ 이상은 부숙후기 이상, 1,500㎡미만은 부숙중기 이상의 부숙도를 확보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축산업 종사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교육은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 의무화 기준, ▲퇴액비 관리대장 작성 요령, ▲퇴비 부숙도 판별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어 부숙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 대상 일대일 질의응답을 통한 컨설팅과 2020년 양주시 축산·방역 사업계획 소개 등을 진행해 축산업 종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퇴비 부숙 기준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범죄 취약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은현면 봉암리 안전마을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시는 2018년 경기도 주관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셉테드 CPTED)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한 이번 사업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총 4억 5천만원(도비 30%, 시비 70%)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안전마을로 거듭난 은현면 봉암리 일대는 사업 전 주민대상 설문조사 결과, 불안감 형성의 1순위가 ‘방치된 빈집’으로 나타날 정도로 마을 곳곳에 버려진 폐가와 노후된 건물 등으로 인해 범죄에 매우 취약한 주거환경을 이루고 있었다. 또, 인근 공장지대 밀집과 많은 외국인 근로자 등으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 커뮤니티 공간 부재와 노령화로 인한 낮은 활동량, 낙후된 환경으로 침체된 분위기 형성과 우범지대 발생 등이 지역 내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양주시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협의체와의 사업설명회 개최를 통한 사업 공유, 주민 합동 현장 검토, 외국인 근로자와의 만남의 시간 진행, 자율방범대 외국인 근로자 합동 순찰 등을 진행,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주민 공동체의 지속적인 활
조학수 제15대 양주 부시장이 1월 1일자로 취임해 2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업무에 돌입했다. 신임 조학수 부시장(62년생, 57세)은 지난 1988년 2월 공직생활을 시작해 북부발전전략추진기획단장, 보육청소년담당관, 기획예산담당관, 포천시 부시장, 평생교육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조 부시장은 경기도청 전 공무원이 뽑은 ‘존경받는 공무원’에 수차례 선정되는 등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함께 조직 비전제시, 방향설정, 성과목표관리, 업무 전문성, 솔선수범,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수행 등 직원들이 공감하고 따르는 덕장 스타일의 리더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탁월한 행정력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경기북부 발전의 ‘마스터플랜’이라 할 수 있는 ‘경기 북부 10개년 발전계획’을 기획, 경기도 최초로 북부만을 위한 장기발전계획 수립에 앞장서는 등 경기도 북부 지역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조 부시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경기북부의 미래를 선도하는 새로운 도약에 들어선 경기북부의 본가 양주시 부시장으로 부임하게 돼 기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감동도시 양주발전에 매진하고 계신 이성호 시장님과 1천3백여 공직자들과 함께 주요 현안사업들이 차질없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과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약과 혁신으로 경기북부의 중심으로 우뚝 서는 활력 양주의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앞서 이성호 시장은 오전 8시 5급이상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현충탑을 찾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하며 본격적인 업무의 시작을 알렸다. 시무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공무원헌장 낭독, 신년사에 이어 제15대 신임 조학수 양주 부시장의 취임인사, 시민의 노래 제창, 전직원 신년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성호 의원은 “경기북부에 불어오는 새로운 태풍의 중심에 양주시가 있다”며 “2020년 변혁의 바람을 가득 담은 새로운 활력의 태풍이 동력을 잃지 않도록 천삼백여 양주시 공직자들의 열정과 노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0년 경자년(庚子年)은 도약과 혁신으로 경기북부의 중심에 우뚝 설 활력 양주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시정 모든 분야에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양주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도전과 혁신의 적극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
존경하는 23만 양주시민 여러분 ! 2020년,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경자년(庚子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의 모든 가정에 기쁘고 희망찬 소식들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19년은 우리가 급변하는 시대를 살고 있음을 실감하게 해준 한해였습니다. 남북과 북미 관계는 냉.온탕을 오가며 한 치 앞도 가늠하기 어렵고 미.중 무역전쟁과 일본의 경제보복 수출규제 등으로 한반도의 정세는 여전히 요동치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로도 정치적 대립이 격화되고 특히, 접경 지역에 들이닥친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시민과 기관이 하나 되어 혼신의 힘을 다했습니다. 수많은 대내외적인 어려움과 위기 속에서도 우리 양주시는 작년 한 해, 시민 여러분께서 수십 년간 염원해 오던 굵직한 숙원 사업들이 마침내 실현되거나 본격 추진되어 명실상부한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할 기틀을 세운 보람 있는 한해였습니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은 지난 12월 12일 착수기념식을 시작으로 2024년 개통을 위한 힘찬 출발을 시작하였습니다. GTX-C노선의 양주 연장 사업도 덕정역 환승센터가 ‘광역교통비전 2030’에 반영되는 등 양주는 명실상부한 철도중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경기도 주관 산림분야 우수시책 발굴과 역량 우수 시군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과 산림 병해충 방제, 조림실적, 숲 가꾸기, 산림복지휴양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진행했다. 양주시는 올 한해 산림 휴양시설 조성과 적극적인 산불방지대책 실시를 비롯해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산림 조림과 관리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등 산림의 육성과 보호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산림휴양 수요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특수상황지역 숲속 야영장 조성사업 선정, 감악산 임꺽정봉 계단데크 조성사업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산림환경 조성을 위한 산림시책을 적극 추진해 온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성호 시장은 “앞으로도 선도적인 산림 행정을 통해 산림자원의 육성과 보호, 휴양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더욱 쾌적한 산림환경 조성과 보존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이 드디어 첫 결실을 맺었다. 양주시는 16일 양주역세권개발피에프브이(주)(이하 ‘사업시행자’)의 주최로 사업대상지인 남방동에서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공사 착공에 이르기까지 10여년에 걸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룬 결실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성공적인 사업의 시행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이희창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치러진 이날 기공식은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오프닝영상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개식선언, 국민의례, 사업진행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기공 세레머니,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건우 양주역세권개발PFV(주) 대표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이 시작하기까지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을 비롯해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양주시가 경기북부 거점의 중심도시, 생동감 넘치는 활력도시, 성장 가능성을 갖춘 자족도시, 자연친화적인 환경도시가 되도록 양주시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호 의원은 “오늘 이 자리는 23만 양주시민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양주시의 신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