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관장 주민정)은 지난 1일 경기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선(先)배시민의 길(佶)’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31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선배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짐했다. ‘선배시민의 길 교육’은 경기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 9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노후 준비를 위한 은퇴설계, ▲건강, ▲이미지메이킹, ▲노후자금설계, ▲노년기 사회참여 활동이라는 내용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유익하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노후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추후 이런 교육이 있다면 적극 참여를 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정 회천노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느낀 행복한 마음을 계속 이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11월 1일 관내 주요 섬유업계 대표자들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16명의 관내 주요 섬유업계 대표자,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자발적 노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협약은 양주시의 적극적인 시설 지원사업 추진, 섬유업계의 적극적인 참여,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자발적 단축 운영 등을 담고 있다. 특히, 기존 섬유업체의 텐타시설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뿐 만아니라 백연을 없애기 위해 세정집진장치에서 고도처리시설인 멀티스크러버나 전기집진장치를 적극 설치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섬유업계 대표자들은 “연기없는 감동양주 조성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미세먼지 문제 해결의 열쇠는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앞으로도 연기없는 감동양주 조성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활동에 다양한 대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며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양주시는 그동안 사업장 백연 저감을 위한 시설 개선에 주력하며 행정적 여건
양주시가 사적 제128호 ‘양주 회암사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신청서를 문화재청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세계유산 잠정목록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예비목록으로 우리나라는 현재 문화유산 8건, 자연유산 5건 등 총 13건이 잠정목록에 등재되어 있다. ‘양주 회암사지’는 지난해 2월 문화재청에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신청서를 제출, 14세기 동아시아 불교사원의 모습을 보여주는 고고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으나 등재 기준 재조정, 비교연구 보완 등의 사유로 심사결과가 부결된 바 있다. 이에 양주시는 지난 1년간 회암사지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보완하고 비교연구 강화를 위해 중국 현지조사를 비롯해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잠정목록 등재를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그 결과 ‘동아시아 선종사원의 전형’으로서 유일한 고고유적이라는 점을 탁월한 보편적 가치로 새롭게 정리했으며, 유산의 구역을 기존 회암사지 유적지에서 주변 유구 발굴지역과 삼화상 부도, 석등, 비석 등으로 확대하는 등 신청서를 보완해 재도전에 나섰다. 세계유산 등재에 나선 ‘양주 회암사지’는 동아시아에서 만개했던 선종의 국제적인 유행과 사원의 구성방식을 구체적으로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자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21일 현재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한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69명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자 지원사업’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노인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양주시에 주소를 둔 만65세 이상 고령운전자로 운전면허증을 반납을 원할 경우 경찰서 민원실이나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 면허증을 반납하면 된다. 시는 자진반납자를 대상으로 최초 1회에 한해 1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양주사랑카드)와 운전면허 자진반납자 확인카드를 지원한다. 이는 지난 3월13일 공포된 ‘경기도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양주시는 지난 9월 30일 ‘양주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를 시행,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되는 사회변화에 따라 운전이 어려워진 고령운전자가 면허를 반납할 경우 교통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등 안전도시 감동 양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2020년도 생활임금을 9,570원으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생활임금’은 법정 최저임금을 보완해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 적용대상은 시와 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직접 고용근로자이다. 시는 지난 2016년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 2017년부터 생활임금제를 도입․시행해 왔으며, 매년 양주시 생활임금위원회 결정을 통해 생활임금액을 인상해 왔다. 내년도 생활임금은 실제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주거비, 교육비, 문화비, 물가상승률 등을 비롯해 경기북부시·군 생활임금 결정액과 시 재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 이는 정부 최저임금 8,590원보다 980원(11.4%)이 많으며, 올해 양주시 생활임금 9,400원에 비해 170원(1.8%) 인상된 금액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2020년 생활임금 결정이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활임금 제도가 향후 민간 영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4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조기종식과 차단방역을 위한 ‘양주시 방역대책협의체’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양주시 방역대책협의체’는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이희창 시의회의장, 김종필 양주경찰서장, 김경선 양주소방서장, 함희성 8사단장, 고태남 25사단장, 김종태 72사단장, 박수 5기갑여단장, 정훈 양주시축산업협동조합장, 오주학 농업협동조합양주시지부장 등 관내 민‧관‧군 기관장으로 구성했다. 협의체는 ASF의 조기종식과 차단방역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 대처하는 것은 물론 향후 발생 가능한 각종 전염병과 재난 등으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인명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시는 지난 9월 16일 최초 발생 이후 총 13건에 이르는 ASF의 관내 유입을 총력 방어하기 위한 긴급 예산편성을 비롯해 차량통제, 병력, 용수, 소독 지원 등 긴밀한 협력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조기종식과 원천차단을 위해서는 민‧관‧군 모두가 필사의 각오로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이번 양주시 방역대책협의체의 출범을 통해 더욱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26일 신고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의심축 2건의 정밀검사 결과가 ‘음성’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ASF 차단을 위해 총력전을 펼쳐왔음에도 불구하고 26일 2건의 의심축이 발생되자 위기감이 최고조에 이른 상황이었다. 양돈농가들 또한 초 비상상황에 크게 우려하는 모습을 보이며 정밀검사 결과가 발표되기만을 기다렸다. 다행히 최종 검사결과가 ASF가 아닌 것으로 최종 판정됨에 따라 양주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도 확산 방지를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이다. 조영욱 한돈협회 양주시지부장은 “치사율 거의 100%에 백신도 없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에서 가장 고통 받고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사람은 양돈농가 농장주들일 것”이라며 “불안해서 농장도 나가지 않고 소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점검, 취재 등 어떠한 목적으로도 양돈농가와 인근 지역을 찾아오지 않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성호 시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의심축 2건의 정밀검사결과가 음성으로 최종 판정되어 천만다행”이라며 “더욱 강화된 차단방역을 통해 ASF의 관내 유입을 원천봉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차단방역을 위해 양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관내 4개 초등학교의 실내체육관 건립을 지원한다. 또한, 2022년까지 실내체육관이 없는 관내 5개 학교에 대해서도 체육관 건립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선 건립 대상 4개교는 남면초등학교, 덕계초등학교, 칠봉초등학교, 효촌초등학교로 건립사업비는 경기도교육청이 70%, 경기도 15%, 양주시 15%의 비율로 분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남면초 21억2천만원, 덕계초 29억원, 칠봉초 25억9천만원, 효촌초 20억1천만원 등 96억 2천여만원이다. 실내체육관 건립은 올해 하반기 설계를 시작해 빠르면 2020년 말 완공될 예정으로 2021년부터는 미세먼지와 날씨에 상관없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교육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역사회와 공유해 주민들의 생활체육과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지역 내 체육문화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2차 추가경정예산안의 도내 초·중·고등학교 150곳 체육관 건립 설계비용역비 150억원이 통과됨으로써 본격 추진됐다. 박태희(더불어민주당, 양주1)·박재만(더불어민주당, 양주2)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17일 국내 처음으로 파주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방역조치에 나서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ASF 발생으로 가축질병 재난 위기단계가 '관심'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ASF 확산 방지를 위한 한발 앞선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시 농업기술센터 내에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관내 67개소의 한돈 농가에 대한 긴급예찰을 실시하는 한편 은현면 도하리 농촌테마공원 주차장 내 거점소독소 외에 광적면 덕도리 일원에 거점소독소를 추가로 설치‧운영한다. 전국 돼지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출입차량 등을 대상으로 17일부터 19일까지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발령됨에 따라 농장주와 축산관련 차량의 이동을 금지시키고 사료역학 관련 6개 농가에 대한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또 ▲한돈농가 비상연락망 개설 및 방역사항 실시간 공유, ▲ASF 예방관리 담당관 및 취약농가 전담 공무원 지정, ▲한돈농가에 대한 ASF 교육 실시, ▲한돈농가에 소독약품과 면역증강제 등 공급 ▲한돈농가 전담 방역차량 배치, ▲농가 인접도로 및 진입로 소독 실시 등 고강도의 방역대책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9월 30일까지 ‘다시 뛰자! 2019 경기북부 중장년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할 구인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10월 17일 경기 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리며, 양주시와 고용노동부,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퇴직 혹은 실직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에게 다양한 취업정보와 재도약의 기회를, 구인 기업에는 필요 인력을 적기에 채용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자리박람회 참여기업 모집 대상은 중장년층(만 40세 이상) 직원 채용계획이 있고 상시근로자수가 5명 이상인 경기동북부(의정부, 양주, 포천, 남양주, 구리) 소재 기업체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9월 30일까지 양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구인신청서를 작성해 양주시일자리센터나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중장년 일자리희망센터에 팩스로 송부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지역의 고용 확대와 실업난 해소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구인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일자리센터(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