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24일, 덕정역에서 서울 상봉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신규 노선인 ‘G1200번 버스’의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23일 양주시에 따르면, G1200번 버스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경기도형 준공영제(노선입찰제) 사업에 참여해 선정된 노선이다. 양주시가 버스 노선 소유권을 갖고 경쟁을 통해 선정된 민간 운수업체가 한정면허로 일정 기간 노선을 운영하며, 운영비를 경기도와 양주시가 보전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권을 보다 안정적으로 확보한다. G1200번은 총 8대의 버스가 15~25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덕정역에서 출발해 옥정지구와 고읍지구, 의정부 민락을 거쳐 서울 중랑구 신내역, 망우역, 상봉역을 경유한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점인 덕정역 첫차는 오전 5시부터, 종점인 상봉역 막차는 오전 12시 5분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하철 6호선, 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과 환승할 수 있으며 청량리 등 서울 동북권으로의 진입이 더욱 편리해져 시민 교통편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G1200번 버스 노선 신규 개통 등 다양한 서울 진입 노선 확충으로 서울을 비롯한 타 지역으로
양주시는 20일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에 속하는 관내 임산부 1,000명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무료로 배부했다. 마스크와 손소독제 무료배부는 면역력이 취약한 임산부를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다. 지원대상은 양주시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부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등 1,000명이며, 1인당 KF94 마스크 5매와 손소독제 500ml가 지급됐다. 앞서 양주시는 관내에 위치한 마스크 제조업체로부터 지난 2월 5만매의 마스크를 기부받아 기초생활수급자와 노인, 임산부, 보육‧노인 시설종사자, 대중교통 종사자 등에 지원한 바 있다. 이어, 3월 추가로 기부받은 1만1천매는 이번 임산부 지원을 비롯해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에게 모두 배부했다. 또한, 의정부성모병원에서 기부받은 덴탈마스크 1만2천매를 관내 의료기관과 선별진료소 등에, 자원봉사센터 자체제작 면 마스크 5천매는 장애인센터와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시가 시민 여러분의 배려와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으로 남아 있으나 절대 방심해서는 안된다”며 “시민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최
양주시 노인회가 성대 및 허리 수술로 의사소통 및 대외활동 등 시정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이성호 양주시장의 퇴진운동을 공론화 해 지역사회에 파문이 일고 있다. 이성호 시장은 지난 2018년 6.13지방선거를 통해 재선에 성공했으나, 그해 9월 성대 부위 폴립 제거 수술로 인해 아직 정상 목소리를 되찾지 못하고 있다. 또 그 다음해인 2019년 2월에는 허리 수술을 하고 수개월 병가를 내 재활치료를 받아왔지만 회복 속도가 느려 1년이 넘은 현재도 휠체어를 이용하고 있는 상태다. 이로 인해 이 시장은 대외활동은 물론 시민들뿐만 아니라 공무원들과의 의사소통도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그동안 악화된 건강상태로 인해 시정공백이 장기화 되자 산발적으로 제기됐던 이 시장의 자진퇴진 문제를 양주시의 원로그룹이라고 할 수 있는 노인회가 공개적으로 거론해 시민들 사이에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가 결성한 ‘양주시장 퇴진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지난 3월 10일 노인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성호 시장의 본격적인 퇴진 활동 계획을 밝혔다. 운동본부는 “현 이성호 시장은 장기질병으로 원활한 시장직무 수행이 매우 어렵다”며 “양주시의 발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12일 광적면 가래비 시장 일원에서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한 민·관·경 합동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경 합동 방역활동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시민 불안감 해소와 위축된 지역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방역활동에는 양주시 방역소독반을 비롯한 새마을지회, 적십자봉사회, 소상공회, 광적의용소방대, 양주경찰서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새마을지회와 소상공회는 가래비장터에서 오일뱅크 LPG주유소까지, 적십자봉사회는 가래비장터에서 승리교 사거리까지 상가, 놀이터, 버스정류장 등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광적 의용소방대와 양주경찰서는 그 외 골목길, 상가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했다. 시 방역소독반은 방역차량을 활용, 광적면 시가지 이면도로 곳곳에 소독약제를 살포하는 등 세밀한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조학수 부시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방역활동에 동참해 준 사회단체와 양주경찰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양주시는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가용할 수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시 SRF열병합발전소 반대시민모임(공동대표 안인철, 주영삼)은 10일 논평을 내고 “양주시 환경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는 쓰레기(SRF) 발전소 건립에 침묵하는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등 각 정당은 각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반대시민모임 공동대표는 논평을 통해 “현재 양주시 남면에 쓰레기(SRF)를 소각하는 발전소 건립이 시도되고 있다”며 “발전소가 가동될 경우 하루 300톤의 SRF를 소각할 것이며, 양주시 대기환경과 시민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쓰레기 발생량을 최대한 줄이고, 발생한 쓰레기는 재활용하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여야 한다”면서 “양주시는 이미 양주와 동두천에서 발생한 모든 생활 쓰레기를 남면에 위치한 소각장(자원회수시설)에서 태우고 있으나 양주시민이 버리지도 않은 어디인지도 모를 다른 시도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일부 업자들의 이익을 위해서 우리 마을에서 소각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받아드릴 수 없다”라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이에 양주시민들은 2019년 12월에 ‘양주시SRF발전소건립반대 시민모임’을 결성했고 SRF발전소 반대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행정의 미비로 뒤늦
안기영(57) 미래통합당 양주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9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 심판! 양주 혁신!’을 전면에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성수 전 국회의원, 현삼식 전 양주시장, 이세종·원대식 전 당협위원장, 이흥규 전 양주시장 후보, 박길서 전 양주시의회 의장, 김종길·임재근 양주시의원 등 양주 미래통합당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힘을 실었다. 안기영 예비후보는 “뜻있는 지역 인사들의 권유와 무능정권 심판, 양주를 혁신하겠다는 의지로 4.15 총선에 출마하기로 했다”며 “문재인 정권은 민생경제, 외교안보, 국민통합 등 모든 국정 분야에서 총체적으로 실패했다. 문재인 정권의 무능, 비리, 위선을 엄중 심판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예비후보는 “그동안 내부 분열로 총선과 대선, 지방선거 등 패배를 거듭한 보수세력이 마침내 합리적 중도층까지 포용해 미래통합당으로 뭉쳤다”며 “양주에도 통합의 거센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주시는 저발전 악순환에 빠져 있다”며 “비전, 목표, 전략이 없는 기존 정치를 극복하고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이었던 정성호 국회
이성호 양주시장이 코로나19 위기경보가 경계단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 사태의 엄중한 국면에서 한치도 방심할 수 없으며 유입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25일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시민께 드리는 담화문’을 언론매체를 통해 발표하며 이같이 전했다. 양주시는 24시간 가동 중인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기존 5개반에서 7개반으로 확대편성하고 각 반별 반장을 국장급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중앙수습본부와 질병관리본부의 대응지침에 따라 빈틈없는 방역조치 등 상황변화에 적극 대하고 있다. 보건소의 일반진료와 예방접종, 한방진료, 물리치료 등의 업무를 잠정 중단하고 민원상담 콜센터와 선별진료소, 방역소독, 긴급후송 등 감염병 유입 차단 업무에 보건소 직원 대부분을 투입했다. 특히, 선별진료소를 찾는 검사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주말,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검사자 대기공간 확보 등 신속한 검사와 진료를 위해 컨테이너 2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코로나19의 신속한 진단을 위한 이동형 엑스레이(X-RAY)를 설치하고 선별진료소를 2개조로 확대 운영하는
양주시는 오는 24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기능 강화와 감염병 유입 차단에 주력하기 위해 보건소 일반진료 업무를 잠정 중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보건소의 일반진료와 물리치료, 한방진료, 예방 접종 등 업무는 잠정 중단한다. 단,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치매센터, 건강증진센터의 업무와 보건소의 결핵검진, 보건증 등 서류발급, 의약‧소독‧인허가 등 행정업무는 정상 운영한다. 시는 보건소 직원 대부분을 코로나19 감염병 유입 차단 업무에 투입하는 한편 코로나19 상황을 면밀히 살펴 일반진료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성호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자 보건소 일반진료 업무를 잠정 중단한다”며 “코로나19의 유입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불편하시더라도 인근 병의원과 보건지소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과 함께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의사환자 조사 결과 등 코로나19 발생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고지하고 있다. 특히, 자체 방역단과 민간방역대의 협력을 통해 매일 수시로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한 관내
양주시가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추진 중인 양주역 환승센터 건립사업이 경기도 지원 대상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17일 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7일 경기도 주관 환승주차장 건립 지원대상 우선순위 평가결과 양주역 환승센터 건립사업이 지원 대상사업 포함되며 도비 31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양주시는 총사업비 105억원을 투입, 올해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21년 착공에 들어가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주역 환승센터는 양주역세권개발사업지구 내 남방동 81번지 일원을 사업대상지로 하며 320여대의 차량이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부지면적 7,000㎡, 지상 2층 규모로 계획중이다. 특히, 환승주차장 외에 버스택시 정차대, 버스 회차 시설 등 교통 수단간 환승 연계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는 등 시민 교통복지와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역은 현재 1일 2만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양주역세권,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등 대규모개발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수요가 크게 증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환승센터 건립을 통해 급증하는 교통수요에 선제
양주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 저감을 위해 노후된 대기오염방지시설을 교체하는 ‘소규모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주시에 따르면, 올해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먼지 33%, 질소산화물 28%, 황산화물 32% 등 일반대기오염물질의 배출허용기준이 평균 30%, '크롬과 연관 화합물' 등 특정대기유해물질 13종의 배출기준은 평균 33% 강화됐다. 이에 시는 총 9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관내 대기오염 배출업체의 노후화된 오염방지시설을 개선하거나 교체하는 비용을 90%까지 지원하는 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수 있는 대기배출업체의 개선비용 부담을 경감한다. 지난해에는 총 95억원을 투입해 관내 섬유가공시설 25개소와 기타 시설 30개소 등 총 55개소의 교체 지원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지원대상은 관내 중․소기업 중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1~5종 사업장이며, 4~5종 사업장에 대해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대기오염물질배출량에 따라 △1종 사업장은 연간 80톤이상, △2종은 20톤에서 80톤 미만, △3종은 10톤에서 20톤 미만, △4종은 2톤에서 10톤 미만, △5종은 2톤 미만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