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7일 ‘우리동네 수영장 라온아띠스포츠클럽’(이하 우리동네 수영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장애인 체육발전 및 장애인 수영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진행되었으며, ‘우리동네 수영장’에서는 사용료 30%할인 혜택과 장애인관련 수영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그동안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수영 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으나 번번이 열리지 않았던 문이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수영은 척수장애인, 뇌성마비인, 절단 및 기타 장애인,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지적장애인, 자폐아 등의 신체 장애인도 어느 정도의 훈련으로 쉽게 익힐 수 있고 장애로 손실된 신체기능의 회복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장애인들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형태의 운동치료 및
최근 북한의 도발로 인한 남북한 긴장 고조와 수장의 자리가 공석이 되어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시민 만족을 위한 양주시 행정은 흔들림 없이 계속되고 있다.지난 8월 19일 대법원이 선거법위반혐의로 기소된 현삼식 시장에 대해 당선무효 형을 최종 확정함에 따라 양주시장 자리가 공석이 되어 직원들의 근무기강 해이 및 업무공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제기되었다.그러나8월 20일 부터김건중 양주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한 양주시는안정된 시정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김 부시장은 지난 주말 남면에서 개최된 ‘제2회 초록지기 아로니아 축제’와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개회식을 가진 ‘제15회 경기사랑 생활체육 등산대회’에 참석해 축사와 환영사를 비롯해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목함지뢰 사건에 이어 서부전선 포격까지 불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 직원들의 잦은 일탈행위로 인해 곤혹을 치루고 있다.지난 12일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A씨가 여직원 책상 밑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뒤 여직원 하체 부위를 촬영하다가 발각되어 경찰에 넘겨졌다.이 소식이 전해지자 19일 노동당 의정부당원협의회가 의정부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해임을 촉구하고 나섰다. 노동당 의정부당협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의정부시설관리공단 A직원이 동료 여직원 책상 아래에 몰카를 설치한 뒤 하체부위를 촬영하다 들통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이 사건은 단순한 일탈이 아닌 지휘계통의 책임을 물어 이사장은 즉각 해임해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시설관리공단은 불평등한 성과급잔치 논란도 모자라 산재보험금 5200여만원을 부당수급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
지난해 6·4지방선거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현삼식(68세, 새누리당) 양주시장에게 당선무효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19일 오후 3시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현삼식 양주시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현 시장은 시장직을 잃게 돼 양주시의 행정공백이 우려되고 있다.현 시장은 지난해 6·4지방선거 기간 중 ▲희망장학재단 만들어 ▲박물관·미술관·천문대 모두 보유한 유일한 기초지자체 ▲지난 4년 동안 2천500억원 이상의 재정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등의 허위사실을 선거공보물에 기재해 유권자에게 배포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1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현 시장은 즉시 항소했으나, 2심에서도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150만원을 판결했다.한편, 양주시장 재선거는 선거�
의정부시의회(의장 최경자) 의원 일동은 지난 17일 '2015년 을지연습'에 참가하고 있는 의정부시청과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소방서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이날 시의원들은 전시 대응태세와 을지연습 주요상황 조치내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근무 중인 관계 공무원과 유관기관 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최경자 의장은 "안보상황 및 대형 재난사고 등의 위기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안전"이라고 강조하고 의정부시의 대피시설 지정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길 당부했다.덧붙여"이번 을지연습이 실질적인 참여로 전시임무 수행절차 숙달과 테러대비, 재난복구, 시설보호 등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훈련으로 성공리에 끝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부탁했다.한편,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민·관·군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범정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오는 21과 22일 양일간에 걸쳐 상주단체 '예술무대 산'이 선보이는 창작 어린이극 우리, 달라의 초연 무대를 가진다.지난 14, 15일 시작된 한여름 밤의 축제의 특별공연 2탄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21일 오전 11시, 22일 2시, 5시 총 3회에 걸쳐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창작 신작 어린이극 우리, 달라를 선보인다.어린이극 우리, 달라는 '예술무대 산'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어린이 인형극으로 지저분하고 어리버리한 강아지 '우리'와 깔끔하고 까칠도도한 고양이 '달라' 그리고 그들 앞에 나타난 정체모를 '둥개맨' 과의 천방지축 특별한 우정만들기가 그려진다. 이 작품은 서로 싸우고 티격태격하다가도 금방 타협점을 찾는 우리 아이들의 노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순수하게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자연스럽게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
소규모 공사장의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크고 작은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의 다세대주택 공사현장에서 건물 외벽 도색작업을 하던 70대 인부가 추락해 사망했다. 18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2분께 의정부시 가능3동의 다세대주택 건물 3층 외벽에서 페인트작업을 하던 70대 남성이 떨어졌다. 이 남성은 머리 등을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치료 중 숨졌다. 경찰은 사고자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작업을 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국민안전처의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 일부개정안이 현실적으로 실효성이 없다는 의견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6월 29일 국민안전처는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소화기구 등에 대한 정의와 설치기준 등을 법령에 따라 맞추고, 새롭게 도입된 소화약제(K급화재) 적응성 구분과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에 대한 설치기준 마련 등 제도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지난 7월 20까지 행정예고하고 전문기관, 단체, 개인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이번에 개정되는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안'에 따르면 음식점‧다중이용업소‧호텔‧기숙사‧노유자시설‧의료시설‧업무시설 등의 주방에 식용유화재(K급 화재)에 대한 소화적응성을 갖춘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또는 K급소화기 설치를 의무화했다.또한 상업용 주방소화장치는 성능인증을 받은 범위 내에서 설치하도록 하고, K급소화기는 해당 용도의 바닥면적 25㎡마다 K급 적응성이 있는 소화기 1개 이상을 비치하도록 했다.선진국의 경우 A, B, C분말 소화약제로 소화가 곤란한 식용유 등 주방 화재를 별도 분류해 적용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그동안 화재 분류
새누리당 경기도 의정부(을) 당원협의회는 홍문종 국회의원이 당협위원장으로 재추대되었다고 밝혔다.새누리당 의정부(을) 당원협의회는 14일 오전 11시, 박순자 도의원 및 박종철, 임호석, 김현주 시의원 등의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협위원장을 선출했다.이날 추천된 홍문종 의원은 참석한 운영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위원장으로 추대되었으며, 계속해서 의정부(을) 당원협의회를 이끌게 됐다.홍문종 위원장은 수락 인사말을 통해 “운영위원과 당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롭게 신임을 해주신 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덧붙여홍 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경우 당장 10월 재보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지역 현안을 최우선적으로 챙겨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10월 재보선과 20대 총선 승리를 위해 당�
한국 대표로는 경기도 선발팀, 강원도 선발팀 참가남 지사, 유소년 축구대회 정기대회로 발전시키는 등 남북 스포츠교류에 강한 의지 표명국제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4일 까지 나흘간에 걸쳐 북한 평양에서 개최된다.지난해 11월 경기도 연천에서 첫 대회를 가졌던 국제 유소년(U-15) 축구대회가 9개월여 만에 북한 평양에서 두 번째로 대회를 갖게 됐다. 5.24조치 이후 경색됐던 남북 관계 속에서 어렵게 이뤄진 남북스포츠교류라는 점에서 향후 남북관계 회복의 물꼬가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광복 70주년을 맞아 열리는 남북교류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는 것이 경기도의 설명이다.경기도대표단은 오는 16일 중국을 거쳐 전세기로 북한으로 들어갈 예정이며 현지에서 하루 2시간씩 대회경기장인 5.1경기장에서 적응훈련을 하게 된다.(사)남북체육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