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도시공사(사장 이흥규)는 오는 29일 양주시문화예술회관에서 제5회 놀이문화축제 '유유(you-you)'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7일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유유(you-you) 페스티벌은 물, 예술, 놀이가 융합된 축제로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양주시문화예술회관의 대표적인 축제이다. 이번 유유(you-you) 페스티벌은 양주소년소녀합창단 등 양주 지역 동아리들과 전문예술인들의 공연뿐만 아니라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 인공 암벽타기, 전통 전래놀이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로 구성됐다. 특히, 대표 프로그램인 물총 놀이가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에서는 여름철 물놀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물놀이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지역공동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개최되는 유유(you-you) 페스티벌의 운영시간은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행사 관련 사항은 양주도시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기획공연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5일 신암 저수지 숲속야영장에서 박성남 부시장, 간부 공무원, 신암리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점검을 위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강 시장은 남면 신암 저수지 일원 양주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추진현황, 향후 계획 등 전반적인 진행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개선·보완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남면은 위치적으로 파주시, 동두천시, 연천군과 인접한 지역으로 사회기반시설, 주민 편의시설 등이 극히 열악한 점을 참작해 최근 시는 감악산 숲길 정비, 숲속야영장 및 유아숲체험원 조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연계로 신암 저수지, 계곡 등 뛰어난 자연경관과 감악산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양주 자연휴양림을 조성함으로써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경기 북부권을 대표하는 산림치유·휴양시설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남면은 지리적인 특성과 감악산 등 아름답고 가치 있는 자연경관을 가진 것에 비해 사회기반시설과 편의시설 등이 부족하여 도시 환경이 열악한 것이 사실이다"며 "남면 주민들이 양주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에 많은 관심이 있는 만큼 볼거리가 가득하고 특색 있는 산림휴양시설이 될 수 있도
경기도가 민선 8기 핵심공약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한 의정부시 토론회를 21일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김민철·최영희 국회의원,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 경기도의원 및 시의원 등 지역정치 및 시민 200여명이 함께 했다. 김동근 시장은 환영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신설은 의정부, 경기 북부의 커다란 기회다. 그 동안 경기남부와 북부는 다른 여건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라는 하나의 묶임으로 인해 잠재력을 펼치지 못한 아쉬움이 있어왔다"며 "시민 여러분이 힘을 모아 경기북부특별자치도라는 시대의 큰 과업을 이루는데 함께 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김민철 국회의원, 최영희 국회의원,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지와 협력을 약속했다. 김민철 국회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별법안은 이미 국회에 발의되어 있고 지금은 경기도민의 시간이다. 경기도민들의 열망이 국회를 움직일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영희 국회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논의는 여야를 넘어선 경기북부의 지역의 미래와 관련한
의정부시는 24일 ㈜KT와 초거대 AI를 활용한 행정혁신 방안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유창규 ㈜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을 비롯한 시 자치행정국장, 정보통신과장, ㈜KT 북부법인고객2담당 단장 등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KT와 공동연구를 수행, 초거대 AI를 활용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행정업무를 효율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분야 발굴 등 행정혁신 방안의 추진전략 및 실행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초거대 AI를 활용한 행정혁신과 미래지향적 지능형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보건소는 폭염·호우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방문건강관리대상 취약계층 어르신 보호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20일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500명의 가정을 방문해 폭염 대비 요령을 안내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양우산·선크림·머그컵·타올·부채·리플릿 등이 들어 있는 꾸러미를 전달했다. 또한 지난 호우로 인한 취약가구 피해예방 및 현황조사를 위해 고위험 대상자 243명의 안부확인 및 집중호우 관련 안전사항을 전달하는 등 방문건강관리 대상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연국 소장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은 낮 시간대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물, 그늘, 휴식 등 3대 건강 수칙을 준수하고 온열질환 증상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며,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건강관리 물품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가 특화 관광개발사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시장이 직접 광광개발 전문기업을 방문해 상담하는 등 민간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주시는 지난 14일 강수현 시장이 시흥시에 위치한 세계 최대, 아시아 최초의 인공서핑 파크인 웨이브 파크를 방문해 대원플러스그룹 최삼섭 회장과의 면담을 갖고 양주시만의 특화 관광개발사업 투자유치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원플러스그룹은 관광개발 사업의 중견기업으로 해운대 두산위브더 제니스, 시흥 MTV해양복합레저단지-웨이브파크 등을 개발했다. 또한 최근에는 인천광역시, 美디지펜공대와 청라에 e-스포츠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지역특성 맞춤형 개발 전문기업이다. 이날 최 회장은 시흥웨이브파크의 현황, 조성 과정 등을 강 시장에게 설명했으며, 경기북부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양주시에 관심을 표했다. 이에 강 시장은 최 회장의 초대에 감사하며, 양주시가 가진 미래 비전, 투자 여건, 주요 인프라를 소개하는 등 양주시만의 특화된 관광사업 개발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강수현 시장과 최삼섭 회장은 추후에 양주시에서 관광개발사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갖기로 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는 신도
경기도가 정보공개서와 예상 매출액 산정서 등 가맹사업법상 중요 서면을 가맹점주에게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되는 브랜드 63개를 적발했다. 도는 공정위에 조치 요청했으며 가맹본부에 과태료 부과를 검토할 계획이다. 도는 가맹점 100곳 이상 보유한 도내 주요 가맹사업(프랜차이즈) 브랜드(영업표지) 93개 소속 가맹점주 977명을 대상으로 정보공개서, 인근 가맹점 현황문서, 예상 매출액 산정서, 예상 수익 상황에 관한 정보, 광고․판촉 행사 집행 내역 등 가맹사업법(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상 중요 서면 5개의 수령 여부를 공정거래지킴이를 통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조사했다. 조사 결과 가맹본부(본사)로부터 해당 문서 중 1개라도 받지 못한 가맹점주는 204명(20.9%)으로 나타났다. 가맹점주의 응답을 바탕으로 도내 주요 가맹사업 브랜드의 중요 서면 미제공 의심 현황(비율)을 파악한 결과, △예상 매출액 산정서 64.5%(60개) △인근 가맹점 현황문서 54.8%(51개) △예상 수익 상황 정보 52.7%(49개) △정보공개서 37.6%(35개) △광고·판촉 행사 집행 내역 17.2%(16개) 순으로 나타났다. 중요 서면 중 1개라도 미제공한 것으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이 '기회발전특구'에 특례제도를 도입하고 인구감소지역과 접경지역, 지방에 기업이전 및 투자환경을 조성하는 '지역균형투자 촉진법'을 대표발의 했다. 이 법은 최근 김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국회를 통과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하 ‘지역균형발전법’)' 내 기회발전특구 지정 조항을 뒷받침하는 후속법안이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역균형투자 촉진법'에 따르면 기회발전특구 특례 대상에 비수도권 외에 수도권 인구감소지역과 접경지역을 포함시켰다. 해당 지역은 경기 연천‧가평군, 인천 강화‧옹진군으로 고령화 지수, 재정자립도 등 각종 지표가 비수도권보다 낮다. 그럼에도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정부 지원대상에서 늘 소외되어 왔다. 이에 수도권이라도 인구감소지역 등 중첩규제로 역차별 받고 있는 지역과 주민들도 기회발전특구 지정 대상에 포함해 균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김 의원은 '기회발전특구 특례제도'를 도입하는 내용도 포함시켰다. 인구감소지역, 접경지역, 지방의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를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면제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3일 시장실에서 통장협의회(회장 임영국)와 ‘머물고 싶은 우리 동네 공원 만들기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도심 주택가에 위치한 녹색 휴식공간을 가꾸는 등 체계적인 공원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통장협의회는 이날 협약에 따라 공원·녹지 시설의 청소, 시설물 점검 등 공원 관리를 맡는다. 청소활동은 물론, 모니터링을 통해 시설물에 대한 이용 불편사항을 시에 통보하고, 시는 이를 즉각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관리 대상은 관내 근린공원 24개소, 문화공원 24개소, 소공원 16개소, 수변공원 2개소, 어린이공원 58개소, 체육공원 1개로 총 125개소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봄철 황사 및 꽃가루, 여름철 우기, 가을철 낙엽 등으로 인한 공원 내 의자, 정자 등의 시설물 관리에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임영국 회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찾아와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우리 동네 공원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주민이 직접 내 동네, 내 공원을 가꾸는 이번 협약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참여 자율 정화활동을 활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살고 싶은 도시는 안전한 삶을 보장하는 데서 출발한다"며, "늘 시민들과 함께 공무원들과 협심해 시민 생활에 가장 근본이 되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안전도시…흉악범 김근식 의정부 입주 저지 작년 10월 의정부가 발칵 뒤집혔다.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15년을 복역한 김근식의 임시 거주지가 의정부로 결정된 것이다. 당시 김근식의 임시 거주지로 발표된 곳은 의정부시 입석마을 소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생활관으로, 반경 1㎞ 이내에 영아원과 아동일시보호소, 7개의 초‧중‧고교, 23개의 어린이집, 유치원, 장애인시설 등이 있어 아이들의 안전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김동근 시장은 즉시 법무부로 달려가 차관 면담을 진행하며 의정부시의 반대 입장과 시민들의 불안과 우려를 전달하고, 시청 전 부서 직원들의 비상대기를 지시했다. 또한, 김근식의 이송을 막기 위해 갱생시설 인근 도로에 대한 통행차단 긴급 행정명령도 발동했다. 모든 수단을 동원해 김근식이 의정부로 오는 것을 막겠다는 단호한 의지의 표현이었다. 특히 김 시장은 갱생시설 앞에 현장 시장실을 열고,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