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3월 5일부터 관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나트륨 저감을 위한 '삼삼급식소' 사전운영 신청을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삼삼'은 음식 맛이 조금 싱거운 듯 하면서 맛이 있다는 뜻으로 나트륨 과잉섭취로 인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주 5회 이상 점심식사의 나트륨 함량을 1,300mg이하로 줄여 식사를 제공하는 급식소를 말한다.시는 삼삼급식소로 지정을 통한 체계적인 식단 관리로 집단급식소에 종사하는 영양사와 조리사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고혈압 등 심뇌혈관 질환과 만성질환의 발생을 줄여 근로자와 시민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사전운영 지정은 집단급식소로부터 참여 신청을 받아 나트륨 줄인 식단 제공 식수, 영양사와 조리사 각 1인 이상 상시 근무, 영양사 식단 작성, 염도관리 등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급식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이후 급식 일지 작성, 1,300mg이하 나트륨 줄인 식단 확보, 급식 제공 비율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 후 올해 말 결과평가를 통해 최종 지정하고 현판을 부착할 계획이다. 시는 최종 지정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염도관리 교육 등 사후관리를 실시하는 등 삼삼급식소 지정운영 업
양주소방서는 소화기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노후 분말소화기를 교체하거나 성능검사를 받도록 홍보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최근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올해 1월 28일 개정·시행되면서 분말소화기의 내용연수가 10년으로 법제화 돼 10년이 초과된 소화기를 보유한 자는 교체하거나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 기한 연장을 위한 성능 인증을 받아야 한다.또한 현행법상 폐소화기는 지정 폐기물과 생활 폐기물로 분류돼 폐기물 처리업을 허가 받은 자 만이 처리 가능하고, 폐기물을 처리하려는 자는 폐기물 처리기준을 준수해야 한다.이에 양주소방서에서는 노후소화기를 수거하여 시민들이 쉽게 소화기를 교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김경선 양주소방서장은 "분말소화기의 제조일자를 확인하고 노후됐거나 사용이 불가능한 분말소화기가 있다면 가까운 소방서에 문의해주시길 바라며 안전한 양주시를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소방서(서장 김경선)는 지난 19일부터 3일간 화재 시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큰 취약주거시설(비닐하우스, 컨테이너) 거주자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컨설팅을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은 취약 주거시설 4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및 안전위험요인을 제거를 중점적으로 지도했다.이날 양주소방서 재난예방과, 양주시청 사회복지과, 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 등 3개기관 6명으로 구성된 안전점검반이 각 세대를 방문해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점검, ▶차단기 전류 측정, ▶무한돌봄 지원사업 안내 및 상담, ▶기타 화기취급 확인 및 각종 안전교육과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보급도 병행해 실시했다.김경선 양주소방서장은 "주거용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취약주거 시설은 전기·가스 시설의 노후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취약주거시설에 대한 합동안전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마을운동 양주시지회(김용춘 회장)는 지난 20일 경기도 새마을회관에서 개최한 '2017년도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양주시지회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복한 양주시'를 주제로 사회, 경제, 문화, 환경분야 등 다양한 공동체운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특히, 이번 수상으로 저소득 재가 노인 식사 배달사업, 하절기 방역 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온 점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김용춘 회장은 "양주시 새마을지회장으로 선임되자마자 큰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은 전임 한관희 회장을 비롯해 모든 새마을 가족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 양주시 새마을 발전을 위해서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내년부터 관내 모든 중학교 신입생들에게 교복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무상교복 추진을 통한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육복지를 통한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14일 '양주시 교복지원 조례'를 입법예고하고 시민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양주시 교복지원 조례'는 경기도교육청에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회 심의를 거쳐 시행할 예정으로, 조례가 제정되면 양주시는 관내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적격여부 확인 후 경기도교육청 50%, 경기도 25%, 양주시 25%를 분담해 교복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시는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 등을 적극 추진해 늦어도 내년부터는 모든 중학교 신입생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감소 등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여 감동도시 실현에 한발 다가가게 될 것"이라며 "우선 내년부터 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차츰 지원대상을 확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양주시는 2016년 198억여 원, 2017년 352억여 원의 채무를 조기 상환하는 등 채무 제로도시 선언 이후 적극적
양주시는 경기도로부터 율정-봉양간 도로확포장 공사 등 3건의 특별조정교부금 30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교부금은 ▲율정-봉양간 도로확포장 공사 10억원, ▲청소년수련원 주차장 및 운동장 개선사업 10억원, ▲건강지원센터 건립 10억원 등 총 30억원으로 지역 내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시는 경기도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전방위적인 노력을 통해 고읍‧옥정지구부터 봉양동까지 양주시 남북 간을 연결하는 율정-봉양간 도로확포장 공사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지역 간 불균형이 크게 개선되고 시민의 교통 편익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청소년수련원 주차장 및 운동장 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청소년수련원의 주차장시설을 보강하고 운동장에 인조잔디를 설치하는 등 시의 재정부담을 낮추고 시민의 문화체육 인프라의 질을 향상할 수 있게 됐다.특히 양주체육복지센터 내에 건립하는 건강지원센터 건립사업을 통해 회천지역의 부족한 건강 인프라를 확보해 취약계층과 노인 등 지역주민에게 특화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공공복지를 증진을 위한 사업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서민이나 영세사업자 등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상담과 권리구제 지원을 위한 '양주시 마을세무사'를 연중 운영한다.마을세무사는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되며 공익봉사 활동에 관심이 많은 김재도 세무사와 이익재 세무사를 ‘양주시 마을세무사’로 위촉했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전화로 마을세무사와 직접 상담할 수 있으며,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주민과 마을세무사가 시간을 정해 세무사 사무실에서 대면 상담도 진행한다.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재원, 이하 공단)은 2월 13일 서울정부청사 별관에서 개최된 ‘제15회 지방공기업의 날’행사에서 '2017년도 일자리창출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공단은 전국 지방공기업 중 최초로 지난해 8월 1일 업무직 98명, 계약직 15명 총 113명의 비정규직을 일반직 8급으로 전환하였으며, 기존 정규직과 동일한 급여체계·정년보장·승진제도를 적용했다. 이에 대해 행정안전부는 실태조사 대비 정규직 전환인원비율 ▲전환심의회 조기구성, ▲조속한 전환심의의결로 구성된 정량평가를 거쳐 전환심의위원회 구성의 적절성, ▲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 ▲갈등방지를 위한 노·사간의 노력 등의 정성평가를 통해 공단의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실적 공로를 인정했다. 특히, 공단·양대 노동조합·양주시가 3자 간 긴밀한 대화와 협력을 실시해 타 기관보다 신속한 전환과정 및 효율적인 절차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유재원 이사장은 "차별 없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으로 일반직 단일 직군 체계로 직군통합을 실시했다"며, "노·사간의 합의를 통해 원활하게 직군통합을 이루어 낸 만큼 서로 상생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
양주시는 경기도가 공모한 '2018년 경기도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에 백석읍 주민자치위원회와 남면 주민자치위원회 2곳이 선정되어 도비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 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가꾸는 마을정원을 매개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 등 참여와 소통을 통해 마을의 가치를 높이고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도내 31개 시·군 중 15개 시·군 30개 마을공동체가 사업 참여해 양주시를 포함한 13개 시·군 21개 마을공동체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주민화합과 도시재생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지역주민과의 협업을 통해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노력한 결과 백석읍 '하얀돌 마을정원'과 남면 '감악문화 정원'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되어 각 3억원씩, 총 6억원의 조성비를 지원받게 됐다.이에 따라, 백석읍 주민자치위원회와 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많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보여줄 수 있는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단순히 정원을 조성하는 것이 아니라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는 사업인 만큼 주민들과의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이성호 양주시장은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올해 주요 현안사업 및 지역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이 시장은 "올해는 양주시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지난해 전국적으로 1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은 나리공원 천일홍 축제의 대성공과 국지도 39호선 설계, 전철 7호선 연장 확정, 전철 1호선 10회 증편 운행, 교외선 순환철도 구축 용역 추진, GTX-C노선 양주 연장 검토 등 각 분야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뒀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한해 양주의 중장기 비전인 신 성장, 새 지평, 스마트 양주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성호 시장은 올해 시정운영 방향으로 첫째, 스마트 열린 행정 실현을 위해 "SNS와 블로그 등을 통해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감동365 범시민 실천운동을 열린 정부 사회혁신 과제로 확산 시키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향식 혁신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둘째, 경기북부 신성장을 선도하고 일자리가 넘쳐나는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양주 테크노밸리를 제조업과 IT가 융합한 첨단산업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