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사무국장의 '편향적 진행' 지적 받아...본회의장서 의원간 충돌 원인 제공초선 김정겸 의원, '셀프 의장' 자처해 표결 유도하고 결정하려는 '황당상황' 연출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제기한 의장 직무대행의 '회의진행 위법성' 논란이 일단락됐다.행정안전부는 8월 2일자 공문을 통해 "의장 직무대행자가 정회 반대 의견을 듣지 않고 정회를 선포한 것이 바람직한지는 변론으로 하고, '의정부시의회 회의규칙'에 따라 정회를 선포한 것이라면 이를 위법하다고 볼 수는 없을 것"이라고 결론 내렸다.민주당 소속 의정부시의원들이 행안부 공문을 아전인수(我田引水)격으로 해석 한 것.의정부시의회는 지난 7월 2일 제8대 원 구성을 위해 개의하였으나 의장단 자리싸움으로 한 달 넘게 파행하고 있다.이 과정에서 각 당의 의원들은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본회의장에서 막말은 물론 몸싸움도 서슴지 않고 있어 시민들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또한 원활한 원 구성을 위해 여러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할 시의회 사무국장은 2년 전 지금과 유사한 사례가 발생해 행안부로부터 질의해 받은 공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한 채 편향적으로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 상대당으
의정부시의회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원 구성도 못한 채 한 달 넘게 파행하고 있는 가운데 의원들의 부적절한 행태가 부각되면서 자질 논란에 휩싸였다.특히, 전반기 의장과 후반기 의장에 각각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지찬, 정선희 의원'의 가족이 운영하고 있는 식당 건물의 불법 사항 및 이들 두 의원의 과거 부적절했던 행태가 지역언론에 거론돼 충격을 주고 있다.전반기 의장으로 내정된 안 의원은 부인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금오동 소재 식당 건물 옥상에 불법 가건물을 설치해 사용중이며, 후반기 의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정 의원또한남편이 운영 중인 용현동 소재 식당의 내부가 불법 증축돼이용중인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두 의원 모두 불법사항에 대해 인정한 상태이며, 시청 관련 부서 또한 현장을 방문해 불법 현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민주당 시의원들은 제8대원 구성을 위해 개의된 임시회에서 수차례에 걸쳐 법 준수를 강조하며 한국당 의원들을 압박해 왔다.하지만 시의회를 이끌 전.후반기 의장 내정자들의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 건물의 불법 사실이 드러나면서 도덕적 치명타를 입게 됐다.뿐만 아니라 이들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두 의원이 소속된 상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경자(의정부1), 이영봉(의정부2) 도의원이 최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 민원 해결을 위한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원구성도 못한 채 파행하고 있는 의정부시의회 시의원들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지난달 31일 오후 최경자·이영봉 도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사단법인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부(회장 이미연) 등 6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발달장애인 관련 정책제안을 경청했다. 발달장애인에 대한 제안 요약 사항으로 낮시간 서비스, 일자리 정책, 장애인ㆍ 권익 옹호 및 인식 개선등에 관한 현황 및 문제점 등을 나열하고 향후 추진방향이나 추진목표, 추진계획 등이 제시됐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평생교육센터 설치 운영과 교육기회 부여, 낮 시간 주간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공공일자리 개발 및 확대를 통해 일자리 제공과 장애인 권익옹호 및 행정지원체계 구축 등에 관한 다양한 요구사항이 논의됐다이에 최경자의원과 이영봉의원은 "우리 사회의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전환이 필요하며 균등한 기회 보장 제공등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다할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인 관심으로 대책 마련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2018년 경기도 음식문화개선사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1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6월 11일부터 7월 13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지 확인평가로 진행됐으며, 음식문화개선·식품안전관리·식중독예방관리·식품정책·우수사례 등 5개 항목을 평가했다.의정부시는 음식문화특화거리 조성 및 부대찌개축제 등을 통해 시민참여의 음식문화 확산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전통시장 내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사전컨설팅과 어린이식품안전교실 운영, 식품방사능 안전관리 등 식품안전사고 제로(ZERO)화를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종원 위생과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음식문화개선사업 발굴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으로 800백만 명의 관광객 유치 달성을 이루겠다" 밝혔다.
본회의장서 중립 요구하는 시의원에게 "협박하는 것이냐" 반박시민들까지 무시하는 처사 '빈축'... 시의회 위상 떨어뜨려의정부시의회 사무국장은 "공무원인가? 정치인인가?" 개탄도 의정부시의회가 자리싸움으로 원 구성을 못한 채 한 달 가까이 파행하고 있는 가운데 시의회 사무국장이 본회의장에서 중립을 요구하는 시의원에게 "협박하는 것이냐"고 큰소리를 치는 등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원(議員)에게 이해할 수 없는 행태를 보여 파장이 커지고 있다.지난 27일 원 구성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요구로 개의된 제281회 임시회에서 이용린 사무국장이 집회경위와 의사일정에 관해 고지하고 의장 직무대행 임명에 대해 언급하려는 순간기다렸다는 듯이 김정겸 의원(민주당 소속)이 이 국장에게 의사진행 발언을 요청 후 다른 의원들에게는 동의도 구하지 않고단상으로 올라가 의장 직무대행 선출에 대해 발언했다.통상 본회의장에서 진행되는 공식회의는 의장(혹은 임시의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의원들이 단상에서 발언하기 위해서는 의장으로부터 허가를 얻어야만 가능하다.하지만 이날 김정겸 의원은 이러한 절차를 무시하고 의원을 보좌하는 사무국장에게 발언권을 얻어 발언을 하는 상식 밖의 행태를 보였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8일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지하도시 주소체계 고도화 및 4차 산업혁명 창출방안 전문가 자문·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자문·토론회에는 카카오, 팅크웨어, 교수 등의 업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4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시범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의정부시 지하도상가를 대상으로 주소체계 고도화에 따른 4차 산업혁명 활용 모델 분석에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전문가들은 의정부시 지하도상가의 미래지향적 서비스를 강조한 주소체계 고도화와 이를 연계해 다양한 신 산업창출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의정부시에서는 기존 복잡한 상세주소를 보다 직관적이고 간단명료하게 부여하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응급상황 발생할 때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져 시민들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지하도상가 관리 주체인 의정부시설관리공단에서는 20여 년간 사용해온 상세주소가 곧 간판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익숙해져 있어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전에 상인들로부터 이해를 구하고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을 주문했다.한편 2014년 전면시행 된 도로명 주소는 최근 화두가 되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주소부여 체계와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한대학교(총장 서갑원) 및 CJ헬로나라방송(대표 박은정), 의정부지역건축사회(회장 정태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의정부 도시재생을 대한 자문, 연구, 교육 및 홍보 등 제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고, 의정부시 구도심 쇠퇴지역의 활성화를 위하여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안병용 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은 현 정부 국책사업 중 하나이자 쇠퇴한 구도심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좋은 대안이기 때문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의정부 노후지역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할 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오는 10월 출범한다.
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는 7월 13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3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핵심정책 추진실태 및 컨설팅 종합감사'를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이번 종합감사는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청문감사담당관 감사팀에서 의정부소방서 소방업무 전반에 대해 중점감사를 실시하며, 감사 중 드러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와 병행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종합감사 사항으로는 ▲25개 핵심정책 및 내ㆍ외근 순환전보 추진 현황 등 핵심정책 분야 ▲조직운영의 투명성ㆍ공정성 확보를 위한 인사행정 분야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재난현장 대응역량 분야 ▲투명하고 합법적인 예산집행을 위한 예산회계분야 ▲도민안정 및 불편해소를 위한 소방 특별조사, 민원처리 분야 ▲원활한 현장대응을 위한 소방차량, 장비운용 분야 등에 대하여 중점 감사를 실시한다.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소방행정업무처리와 관련하여 불편했던 사항이나 위법·부당하게 처리되었다고 생각되는 사실을 전화, 홈페이지, 방문 등을 통하여 알려주시면 사실 여부를 확인하여 관련규정에 따라 조치 결과를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6선의 문희상 국회의원(의정부갑)이 20대 국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국회의장으로 선출됐다.국회는 7월 13일 오전 개회된 본회의에서 275표 중 259표를 얻은 문희상 의원을 국회의장으로 확정했다. 문희상 신임 국회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후반기 국회는 협치를 통해서 민생의 계절이 돼야 한다"며 "지난 2년은 청와대의 계절이었지만, 앞으로 2년은 국회의 계절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문희상 신임 의장은 또 "민생입법, 개혁입법의 책임은 정부여당의 책임이 첫 번째다. 정권 2년차에도 야당을 탓해선 안 된다"며 "야당도 국민 눈높이에 맞춰 요구하고, 적대적 대결이 아닌 경쟁적 협치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문 신임 의장은 특히 "촛불혁명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후반기 2년엔 촛불혁명을 제도적으로 완성하고, 의회주의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국회는 다음 주 월요일인 16일엔 18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기존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교육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로 나누는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상임위원장은 민주당이 8곳, 한국당이 7곳, 바른미래당이 2곳,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의 공동교섭단체인 '평화와 정의의
각종 시책의 예산낭비 실태, 소극행정 및 무사안일 업무처리 행태 집중 감사업무과실 자진신고 시 문책 수위 낮춰주는 '적극행정 면책심사 제도' 실시경기도가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에 걸쳐 의정부시와 하남시를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각각 실시한다.이번 감사는 2018년도 연간 감사계획에 따라 시정 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기관운영 종합감사로 ▲각종 시책의 예산낭비 여부, ▲소극행정, ▲무사안일 업무처리 행태, ▲위법·부당한 행정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특히, 사회복지·교통·도시건축 등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도민 고충민원 분야와 인허가 처리과정에서 불필요한 규제 등 불합리한 사항을 점검해 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할 방침이다. 도는 감사 첫날 감사대상 기관의 공무원 대표와 명예감사관에게 감사방향설명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마지막 날에는 시장.부시장 등을 대상으로 제도개선사항, 우수사례, 감사지적사항 등 감사전반에 대해 강평을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감사기간 중에는 주민불편·부당 사항 해소와 공무원의 비리 및 위법 부당한 사항을 제보받기 위해 '공개감사제도'도 운영한다.최인수 경기도 감사관은 "이번 감사에서는 무사안일·복지부동 등 소극 행정과 무리한 사업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