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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최경자·이영봉 도의원, 민원 해결에 '구슬땀'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경자(의정부1), 이영봉(의정부2) 도의원이 최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 민원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 원구성도 못한 채 파행하고 있는 의정부시의회 시의원들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31일 오후 최경자·이영봉 도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사단법인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부(회장 이미연) 6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발달장애인 관련 정책제안을 경청했다.

발달장애인에 대한 제안 요약 사항으로 낮시간 서비스, 일자리 정책, 장애인ㆍ 권익 옹호 및 인식 개선등에 관한 현황 및 문제점 등을 나열하고 향후 추진방향이나 추진목표, 추진계획 등이 제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평생교육센터 설치 운영과 교육기회 부여, 낮 시간 주간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공공일자리 개발 및 확대를 통해 일자리 제공과 장애인 권익옹호 및 행정지원체계 구축 등에 관한 다양한 요구사항이 논의됐다

이에 최경자의원과 이영봉의원은 "우리 사회의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전환이 필요하며 균등한 기회 보장 제공등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다할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인 관심으로 대책 마련을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두 의원은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 의정부시 교육청 관계자, 의정부시청 관계 공무원 2명 등과 함께 경기도 학교체육관 증축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과 지원 협의를 논의했다.

주요 논의된 사항은 4계절 학생 수업권 확보와 미세먼지 대응, 지역주민 다목적 활동공간 조성을 위한 체육관 증축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한 것으로, 도청예산 1,190억 원의 미전입으로 인해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관계자의 설명과 대책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교육청 관계자는 조속한 시일 내 도청예산 전입 요청과 불가피시, 2019년 본예산에 체육관 증축 예산 확보 및 한시적인 사업 추진이 아닌 중장기 협력사업 추진을 요청하기로 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운영 중으로 경기도의회 상담소를 검색하면 가까운 상담소 위치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의정부상담소(031-879-7616, 의정부시 의정로 46번길 18, 2)는 평일 오전 10~오후 6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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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수미술관, 의정부 시립미술관으로 '재탄생'
의정부 지역 내 유일한 사립미술관인 백영수미술관이 시립미술관으로 재탄생한다. 시는 지난 24일 호원동 소재 백영수미술관에서 (재)백영수미술문화재단(이사장 김동호)과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을 통해 고(故) 백영수 화백의 작품을 지역 문화자원으로 보존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을 위한 시설·부지 확보 및 작품 기증 ▲백영수 화백 작품의 가치 보존 및 확산을 위한 기록‧전시 ▲시민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백영수 화백은 1940~1950년대 한국미술의 거장인 김환기, 이중섭, 장욱진 등과 함께 신사실파로 활동했다. 신사실파의 마지막 생존 작가로 작품활동을 이어오다 2018년 별세했다. 백영수미술관은 백영수 화백이 1973년부터 집을 짓고 화실로 사용하던 곳에 2018년 개관해 (재)백영수미술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재개발로 이전을 해야하는 상황으로 시는 개발지역 내에 시립미술관으로 설립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김동호 (재)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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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고용노동부, 지역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위해 손 맞잡아
의정부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훈),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지청장 김영심)과 '지역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경기도 동북권역 소아응급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이 전문 의료서비스를 강화하면 인력 채용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고용 활성화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인력 채용계획 공유 및 인력 채용 시 지역주민 채용 노력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를 통한 양질의 근무환경 조성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에 행정적 지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 공동 개최 등 양질의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2월 경기도의 '동북권역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공모에 선정, 소아 응급환자 진료 전담인력 등 인건비 지원 예산 20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동북권역에서 이송되는 소아응급환자에 대한 24시간 응급체계 및 최종 치료를 제공한다. 시와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업난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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