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는 지난 11일 승진통신(주) 이용걸 대표가 주민센터를 방문해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성금을 기탁한 이용걸 대표는 현재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그동안 지역사회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 대표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자원봉사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받기도 했다. 이용걸 대표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나눔과 봉사는 계속되어야 한다”면서 “성금 기탁은 물론 의정부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웅식 자금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지금, 성금 기탁 사실은 소식만으로도 주위에 따뜻함을 전해준다”며, “관내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성금 또는 물품으로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지난 9일 의정부휴게소 및 의정부시 일대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고속도로순찰대 제13지구대와 자동차관리법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에 대한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11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차량에 대한 미승인 등화 설치(변경) 및 구조변경 등으로 인해 안전운행을 저해하는 행위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매년 분기별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합동 단속 실시결과 ▲ 미인증 등화 설치 ▲ 전조등 임의 변경 ▲ 화물자동차 후부반사지·후부안전판 훼손 ▲ 화물자동차 노후 타이어 확인 등 자동차관리법 제29조 및 제34조 위반 차량 14대를 적발했으며, 과태료 부과 및 원상복구·임시검사 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미인증 등화 및 불법 구조변경 차량과 관련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합동 단속을 통해 안전한 교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의정부시는 7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공원 단풍 어울길' 조성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성과보고회 이후 직동근린공원 초화원으로 이동해 시민대표, 조경업체 대표 등과 함께 함께 단풍 어울길 준공 기념식수 및 단풍 어울길 표지석 제막식으로 마무리했다. 단풍 어울길 조성 사업은 「걷고 싶은 명품 나무숲길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직동․추동근린공원 산책로 주변에 청단풍, 복자기, 화살나무 등 2만 5천주를 식재하는 것으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휴식과 건강이 함께하는 에코힐링 산책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한 단풍 어울길 조성 구간은 총 3㎞로써 직동근린공원은 시청 문향재에서 예술의전당 방면까지 1.4㎞이며, 추동근린공원은 경기도북부청사, 과학도서관에서 팔각정 방면까지 1.6㎞이다. 뉴딜사업 인력과 함께하는 단풍 어울길 조성은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하여 공정별로 업무를 명확히 구분하여 주요 구간 내 식재작업은 전문업체에서 실시하고 뉴딜사업 일자리 인력 100명은 산책로 주변에 제거된 수목을 안전한 장소에 집재하고 반출하는 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청단풍, 복자기
의정부시는 지난 4일 오후 2시부터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자생단체 및 시민단체,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 주요 현안사업 주민 소통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1시간 30분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시민들의 다양한 추가 질문이 이어지면서 1시간 가량이 더 경과한 4시 30분경 종료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다목적 스포츠파크 조성 ▲바둑전용경기장 및 호원 복합체육센터 건립 등 시가 지역발전과 시민편의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각 사업에 대한 설명과 대화로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3월 서울시 및 노원구와 ‘동반성장 및 상생발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면서 추진 중인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사업은 오는 12월 30일까지 입안해야만 소규모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가능하다는 관련 법령 개정과 맞물려 시가 기민하게 대응해 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현실적으로 개발제한구역 등 각종 규제로 낙후되고 방치된 장암역 일원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지역개발 활성화를 위해서는 이번 사업 추진이 꼭 필요하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다목적 스포츠파
의정부시는 12월 한 달간 건설기계 사업자 161개 업체를 대상으로 건설기계사업 운영 실태와 불법 사항을 일제 점검한다. 매년 상·하반기 실시하는 건설기계 사업 일제 점검은 건설기계 사업자의 등록 기준 적합 여부, 각종 위법행위를 단속·점검함으로써 건전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건설기계의 안전도를 강화해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상반기에 사업자 155개 업체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2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여 조치했으며 주로 사업자의 경미한 등록사항 변경 신고 지연, 건설기계 주기위반 등이 적발되었다. 이번 하반기에는 건설기계를 5대 이상 보유한 사업자로부터 건설기계 대여업체 관리실태 조사표를 제출받아 검토 후 필요시 현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시장 질서를 무너뜨리고 시민 안전에 위협이 되는 △자가용 건설기계의 불법 영업 △무등록 불법 정비 △건설기계 임대차 계약서 미작성 △건설기계를 주택가나 공터 등에 세워 두어 주민들의 평온한 생활을 침해하는 행위 등이 있으며, 불법 행위가 의심되는 사업장은 자동차관리과로 신고하면 된다. 서명학 자동차관리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건설기계 사업의 건전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의정부시는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하락을 막기 위해 확장적·적극적 지방재정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그동안 선제적 재정운용과 국·도비 확보, 재정 건전화 등을 위해 적극 대처하고 있다. 예산 신속집행 강력 추진 의정부시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위축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 신속 집행을 강력하게 추진했다. 우선 집행불가 사업은 추경을 통해 삭감하고 집행가능 사업으로 예산을 재구조화하고 수차에 걸친 신속 집행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예산 집행상 문제점에 대한 해소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했다. 시는 상반기 집행 종료일인 6월 30일까지 신속집행 대상액 4천356억 원 중 84.7%인 3천693억 원을 집행했다. 이는 전년도 동기 집행률 64%대비 20.7%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집행률을 기록했다. 또한 시민생활과 밀접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사업도 1분기 목표액 559억 원 중 142.6%인 797억 원을, 2분기는 목표액 709억 원 중 116.3%인 825억 원을 각각 집행했다. 행정안전부는 올 상반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신속집행 실적, 1·2분기 소비·투자 집행 실적, 일자리 사업 집행
의정부시가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12월 3일 하루 동안 관내 전체 고등학교 앞 모임을 금지하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한다. 26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급속히 확산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수능시험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은 물론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 선제적 조치로써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의정부시에서 수능시험을 치르는 학생은 약 4,100여 명이며, 시험장은 일반 시험장인 의정부고등학교를 비롯한 8개교와 자가격리자가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마련된 별도 시험장 고등학교 1개교 등 총 9개 학교이다. 이외에 수능시험을 치르지 않는 7개 고등학교에 대해서도 집합금지 명령을 발동한다. 이는 시험 종료 후 학생들이 각자 본인의 학교로 돌아가 재학생들과 또 다른 접촉을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안병용 시장은 “이번 조치는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물론 시민 전체를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들이 시험 종료 후 정신적 해방감으로 지인과의 모임을 가짐으로써 2차, 3차 감염 사례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최대한 자제를 부탁하고, 수험생 모두가 원하는 성적을 거두어 코
의정부시는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The 의정부’라는 주제로 실시한 제8회 의정부시 사진공모전에서 김광수 씨의 '밝아오는 의정부의 아침'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 자연 및 도시 경관, 역사․문화 명소, 시민의 삶 등 의정부의 특색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 398점이 접수됐다. 이중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90점을 선정했으며, 11월 19일 2차 오프라인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입선 24점 등 총 30점을 선정했다. 이날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김광수 씨의 '밝아오는 의정부의 아침’은 이른 아침 사패산에서 조망한 의정부시내의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떠오르는 해를 통해 희망찬 미래를 표현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우수상에는 정회진 씨의 ‘사진촬영중’, 조경진 씨의 ‘의정부 비틀즈’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목민수 씨의 ‘책 읽는 도시 의정부’, 이경희 씨의 ‘수락산에서 바라본 의정부시’, 박경식 씨의 ‘의정부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가 각각 선정됐다. 김재훈 공보담당관은 “코로나-19로 각종 행사를 하지
의정부시는 24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부서별 국장, 권역국장, 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긴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중점관리시설 9종(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등), 일반관리시설 14종(결혼식장, 영화관, pc방, 실내체육시설 등)에 대한 점검 및 마스크 착용 단속 현황 등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미비점을 보완했다. 특히 다음 달 3일로 예정된 수능 시험을 대비해 특별방역기간 동안 모든 역량을 동원해 수험생 이용시설을 점검해 안전한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300명을 넘는 위태로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의정부시는 지역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시민들께서도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주시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23일 최근 계속되는 불법촬영 카메라를 이용한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하철역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 인력 7명과 공무원 3명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하철역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탐지기를 활용하여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화장실에 불법촬영 범죄예방 스티커를 부착하고 휴대용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카드를 배부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시는 2019년부터 전담 불법촬영점검요원을 채용해 관내 공중화장실 700여 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불법촬영 범죄로부터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점검요원 방문 시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