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26일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기를 맞이해 역전 근린공원 내 안중근 의사 동상 앞에서 추모식을 개최했다.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추모식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및 감염 우려에 따라 규모를 축소해 진행했다. 추모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의정부시 보훈단체장, 광복회의정부시지회 임원, 시청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중근 의사 유언 낭독, 헌화 및 분향, 묵념 순으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안병용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기 추모식은 축소되었지만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의 숭고한 희생은 후손들이 길이길이 기억해야 한다”며 “독립 영웅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깊이 새기고 독립 유공자의 명예 선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 역전 근린공원에 설치된 안중근 의사 동상은 의정부시와 중국 간 공공외교 활동의 결과로서, 중국 민간 단체인 차하얼(察哈爾) 학회로부터 기증 받아서 설치한 것으로, 하얼빈역에서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하기 직전 긴박한 상황을 표현한 작품이다.
의정부시가 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의 코로나19 집단발병과 관련해 관내 교회를 대상으로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교회 예배 방식 전환촉구 및 예방 준수사항 이행점검에 나선다. 시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관내 514개소의 교회를 대상으로 5개 점검반 253명을 편성, 밀접집회를 온라인 예배 등으로 전환하도록 촉구하고, 집회 실시 교회에 대해서는 방역 등 예방수칙 준수사항을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집회예배 자제 및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협조요청 공문 전달 ▲종교시설 자체방역 실시 방법 안내문 배부 ▲출석교인 서명부 배부 ▲손소독제·살균제 배부 등이다. 5개 점검반은 흥선권역(체육과·도서관정책과), 호원권역(교육청소년과), 신곡권역, 송산권역(도서관운영과), 문화관광과(집중점검)로, 총 253명의 직원이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안병용 시장은 이에 앞서 3월 18일 의정부기독교연합회장을 만나 관내 교회의 집회 자제와 예배방식 전환 촉구 및 예방준수사항 이행 점검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의정부시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지역경제 위축 및 자가용 이용 증가에 대한 지원 대책으로 불법주정차 단속시간을 조정해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의정부시는 기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점심시간(11:30~14:00)을 단속유예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이 심각하게 타격을 받고 있고 감염위험에 따른 자가용 이용자가 증가해 이에 대한 행정적 지원의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불법주정차 단속유예를 한시적으로 확대(17:00~21:00)하기로 결정했다. 운영기간은 오는 3월 20일부터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해제되는 시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단속유예 확대를 통해 더욱 어려워진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꾀하여 지역 상인들의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다만, 이 기간에도 절대주정차금지구역(버스정류장, 소화전 등)이나 이중주차 등 시민들의 안전과 교통소통에 심각하게 지장을 주거나 방해가 되는 차량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단속이 유지되며 특히, 주민신고를 통한 주정차과태료 부과는 변경사항이 없다.
의정부시는 지난 6일 중국 차하얼학회 한팡밍(韓方明) 회장으로부터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감사와 위로가 담긴 공식서한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안병용 시장은 지난 2월, 코로나19 초기에 외교 및 국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을 위해 중국어로 응원하는 영상메시지를 보낸 바 있다. 이에 한팡밍(韓方明) 중국 차하얼학회장은 공식 서한을 통해 “중국 인민이 코로나19와 치열하게 사투를 벌였던 중대한 시기에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 그리고 안병용 의정부시장님이 전해주신 위로와 응원은 중국에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 전역에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이 하나 되어 하루빨리 코로나19를 이겨내어, 국민의 건강과 국가의 안녕을 되찾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팡밍(韓方明) 회장은 “‘백만 금으로 집을 사고 천만 금으로 이웃을 산다’는 중국의 속담처럼, 가까운 이웃으로서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함께 역경을 헤쳐 나가고(同舟共濟), 이를 기반으로 향후 국제교류와 협력을 한층 더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2009년 10월 발족한 중국 차하얼학회는 한팡밍(韓方明) 주석이 대
의정부시는 불안정한 일자리, 주거, 부채 문제 등 우리사회 청년들의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정책을 통합·관리하고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 청년인구(19세 이상~34세 이하)는 2019년 말 기준 전체 인구 45만1천868명 가운데 9만4천567명으로, 의정부시 인구의 20.9%에 달하고 있다. 시는 현실에 맞는 다변화된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의정부시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청년전담팀인 청년팀을 신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아래 의정부시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의 꿈과 함께 미래로 도약 의정부시는 청년세대의 체감도 높은 종합적인 청년 정책 추진과 새로운 정책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청년정책 기본(시행)계획을 수립해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일자리 창출, 주거·복지 지원, 문화 활동, 사회 참여 등 다각적인 접근으로 청년층 유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년의 꿈과 함께 미래로 도약하는 의정부시’를 비전으로 청년자립도모 및 역량강화, 정책 홍보 및 청년 참여 유도, 청년 문화·복지·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음과 같은 정책목표를 설정했다. 첫째, 의정부형
의정부시는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감염증 및 미세먼지에 취약한 저소득층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의정부시에는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없으며, 의정부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 가동 등 감염병 확산방지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번 마스크 보급은 코로나19 감염증 사태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이 많은 독거노인 및 시설 거주자(노인, 장애인, 아동) 총 2천602명에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은 KF94 마스크를 1인당 2~5매씩 지급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마스크 보급은 코로나19 감염증 및 미세먼지로부터 취약한 저소득층의 마스크 구입 부담을 덜어주려는 것으로, 앞으로도 저소득층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계속해서 저소득층에 보급하기 위한 마스크 구입을 위해 조달청에 긴급 공개입찰 중으로, 조기 보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5일 영상으로 확대간부회의 및 월례조회를 개최하고 전 세계적으로 확산추세에 있는 코로나19 의정부시 대응상황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분야 종합대책 등을 중심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의정부시 전 지역 및 시설 방역, 조기 진단 및 치료 등의 대책 추진은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동참과 의심환자 자가격리 유도 및 개인위생수칙을 준수 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민간용역의 광범위 실외 방역과 유관단체의 다중이용시설 방역 실시 및 통장협의회의 협조를 통한 지역 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조기진단 및 치료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통해 의심사례 유증상자 확진검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외출 및 모임 등 타인과 만남을 자제하고 전화·인터넷·SNS 등을 통한 소통, 각종 집회자제와 다중이용시설 및 운동시설 등의 휴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을 내용으로 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아울러 의정부시는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경제 애로 및 피해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체계적인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에 대비해 다중이용시설 및 시설 실내를 중심으로 실시하던 방역 및 소독을 공원, 놀이터, 산책로 등 시 전역으로 확대해 실시한다. 28일 시에 짜르면, 현재 시 전역을 대상으로 의정부시보건소·민간용역·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의정부지회·의정부시자율방재단 등이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의정부시보건소는 방역소독원 7개반 14명이 신천지 등 종교시설 및 학교 방역을 실시하고 상황 발생에 따른 업무수행은 물론, 각종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민간 방역·소독 전문 4개 업체는 권역별 방역소독과 각종 공원, 산책로, 도로 등 광범위한 실외 방역 및 역사, 터미널,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노인, 장애인, 아동, 청소년 시설 등을 소독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의정부지회 14개동 28명은 관내 노인정, 학교를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역사와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의정부시자율방재단은 자원봉사센터, 해병대전우회 등 150명이 역사,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버스 승강장 등을 중심으로 방역 및 소독에 나서고 있다. 의정부시는 확진자 발생 시, 전문소독 업체에 위탁해 확진자 및 접촉자 동
의정부시는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26일부터 민원인·공무원을 비롯한 모든 청사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시청 본관 1층의 일반민원실과 세무민원실 출입구, 별관 1층 출입구 등 총 3곳에 발열 측정소가 설치되며, 1일 12명의 자원봉사자가 2교대로 근무하게 된다. 봉사자들은 모든 출입자에 대한 체온 측정과 더불어 손 세정제 사용 유도, 개인위생 수칙 등을 홍보하며 발열자 발생 시 즉시 보건소로 통보하고 관내 선별진료기관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28일까지 열화상카메라 3대를 추가 설치해 감염증 예방에 대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코로나19 감염과 확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대비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시청 이용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많은 이해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2~3월에 예정된 모든 행사를 취소하고, 감염증상시 1339콜센터신고 및 보건소 상담을 집중 홍보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등에 손소독제 22,118개 마스크 56,210개 배부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성장기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의정부뿐만 아니라 경기북부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과 건강관리를 위해 의정부시가 앞장서고 있다. 경기도 최초 식생활안전관리센터 설립 운영 의정부시는 2015년 유치원·어린이집 아동들의 식습관 교육과 건강관리를 담당할 (사)의정부시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센터(이하 센터)를 설립하여 경기도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와 의정부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체험관과 텃밭을 운영하며 식품과 환경자원시설을 연계하는 체험활동 개발, 영·유아에게 식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식습관 개선을 지도하고 있다. 특히 체험관 내에는 영양소에 대한 교육 시설인 튼튼 숲길과 소화 운동을 체험할 수 있는 꿀꺽 동굴, 식습관 교육을 하는 뿡뿡 언덕, 어린이 위생관리를 위한 뽀득샘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센터 산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소규모 유치원, 어린이집의 급식소 위생 및 영양관리, 교육 등을 맡고 있다. 체험형 교육장 방문객 2만7천여 명 체험관은 식품 위해 요소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