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전국 피겨스케이팅 국내 간판선수들이 출전하는 종합선수권대회가 오는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종합선수권대회는 지난해 3월 동계체전 이후 약 1년 만에 치러지는 대한빙상경기연맹 주최 국내 피겨대회로, 제75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2021 세계선수권대회 남녀 싱글 파견선수 선발전으로 치러진다. 여자 싱글 주요 출전선수로는 국내 간판선수인 유영(수리고)과 이에 맞서는 임은수(신현고), 김예림(수리고), 이해인(한강중), 위서영(도장중) 등이다. 남자 싱글은 유력한 우승 후보인 차준환(고려대)이 출전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국내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의 빙상의 메카인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개최하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고 우리시 방문을 환영한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후회 없이 발휘하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 및 공식행사 없이 진행되며,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발열체크, 출입인원 제한 등 방역대책에 철저를 기해 안전한 대회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온라인 생활체육 홈트레이닝 영상 제공과 함께 Zoom(줌) 앱을 활용한 비대면 화상수업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관내 노인복지관, 경로당, 요양원 등 기관에 의정부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하여 가벼운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가르치며 생활체조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노력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집합금지로 인한 오프라인 수업이 불가능해 온라인 동영상으로 수업을 대체해왔다. 올해는 동영상을 단순히 업로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자와 수강자가 양방향으로 소통하며 피드백이 가능한 화상수업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화상수업 시범운영 개설강좌는 건강체조, 어르신체조, 근력운동 총 3개 무료 강좌이며 선착순 25명을 상시 접수 받는다. 의정부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의정부시 체육회 스포츠비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안종성 체육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시민분들이 운동 부족 및 스트레스 증상을 느낄 수 있는데, 화상수업을 통해 이를 해소하고 꾸준히 생활체조를 하여 삶의 생기를 되찾아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
의정부시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지난 12월 8일(한국시간) 집행위원회를 열고 브레이크댄스 등 4개 종목을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추가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세계 최정상급 비보이크루이자 세계 비보이 대회에서 40여 차례 우승을 차지한 의정부시 공식 비보이단 '퓨전엠씨'의 올림픽 출전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크 댄스는 1970년대 미국힙합문화에서 시작되어 50년의 짧은 역사를 가졌으나, 전 세계 젊은 층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브레이크댄스는 각 나라별로 16명씩 출전하고, 일 대 일 댄스 배틀 형식의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자를 결정하며, 남녀 각각 금메달 1개씩이 수여된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퓨전엠씨는 이번 올림픽 채택을 반색하며, “비보이 저변 확대와 인재육성을 위한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때이며 비보이 국가대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퓨전엠씨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 최정상급 비보이크루이자 세계 비보이 대회에서 40여 차례 우승을 차지한 브레이크 댄스의 실력자이다. 한편, 의정부시 우수예술단체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이하 의정부시청팀)이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 연맹전 의정부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및 남자 복식 우승과 남자 단식 준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11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에 걸쳐 의정부시에서 진행된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서 의정부시청팀은 대회 초반 남자 단체전에서 안성시청팀, 부천시청팀, 안동시청팀을 모두 3대0으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남자 복식에 출전한 정윤성, 심성빈 선수가 안성시청의 김재환, 김청의 조를 2대1(7-5 3-6 10-7)로 누르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남자 단식에서는 정윤성 선수가 이재문(KDB산업은행)에 0대2(2-6 1-6)로 패배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실업대회에서 의정부시청 테니스팀이 입상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앞으로도 테니스팀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감독 유진선)이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 연맹전 남자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의정부에서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 유진선 감독이 이끄는 의정부시청 테니스팀은 대회 2일째인 지난 17일 남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안동시청팀을 3대 0으로 꺾고 우승했다. 의정부시청팀은 이번 단체전에서 안성시청, 부천시청, 안동시청을 상대로 모두 3대 0으로 승리하며 팀 전력을 과시했다. 한편,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8일 호원실내테니스장을 방문해 남, 여 단체전 우승팀인 의정부시청(남자), 경산시청(여자)팀을 직접 시상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안 시장은 “의정부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실업대회에서 우리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우승하여 매우 기쁘며 앞으로 남은 개인전에도 모든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0년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 연맹전 의정부대회가 11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의정부시 송산배수지테니스장과 호원실내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실업테니스연맹, 의정부시체육회, 의정부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의정부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의정부시청, 당진시청 등 남자부 15개 팀, 한국도로공사, 구미시청 등 여자부 11개 팀이 참가하여 다른 어떤 대회보다 치열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경기 일정은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4단식 1복식의 단체전 경기가 펼쳐지며 단체전 경기가 끝나면 22일까지 국내 실업테니스 최강자를 가리는 남녀 개인전이 열린다.
경민여중 장지오 선수가 지난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전남 순창에서 열린 ‘2020 ITF 순창국제주니어테니스 투어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3시간이 넘는 접전 끝에 멋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오전 9시에 시작된 경기는 정오가 지나서 끝이 났다. 중학교 3학년으로 준우승을 차지한 장지오 선수는 “첫 국제대회여서 긴장했지만 좋은 성적을 거둬서 기쁘고, 학업과 훈련에 매진해 더욱 발전하는 학생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지오 학생은 2019 젬데일(Gemdale) 스포츠 인터네셔널 투어 준우승, 제1회 아시아테니스연맹(ATF) 두바이챔피언십 우승 등 기록하며 테니스 유망주로 성장하고 있다.
의정부시청 사이클팀의 박상훈 선수가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 ‘8.15 경축 2020 양양 전국 사이클대회’에서 다시 한번 비상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박상훈 선수는 대회 전날 훈련 중 팀 동료와 낙차하면서 부상을 당했으나, 대회 첫날 개인추발 4km에서 2위인 민경호(서울시청) 선수를 큰 격차로 따돌리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더해 이전 대회기록(4분30초003)을 경신하여 4분21초863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어 대회 셋째 날 템포레이스 10km에 출전해 우수한 기량을 뽐내며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 선수는 대회 전날 훈련도중 팀 동료와 낙차하여 부상이 있었음에도 투혼을 발휘해 국내 최정상급 실력을 선보였다. 한편 박상훈 선수는 올해 개최된 국내 대회에서 모두 2개 이상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향후 개최될 대회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1일부터 휴관했던 의정부 실내빙상장과 컬링경기장이 지난 20일부터 관내 시민을 대상으로 일부 운영을 재개했다 지난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컬링, 피겨) 이후 5개월만이다. 30일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의정부시의 공공체육시설 운영계획에 따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단련할 수 있도록 동계체육시설을 순차적으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공단은 지난 20일부터 빙상장과 컬링장 대관 운영을 재개했다. 또 8월 1일 빙상장 정규강습을 시작으로 8월 3일부터는 관내 시민을 대상으로 일반 입장을 재개한다. 특히 공단은 휴관 기간동안 동계체육시설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링크장 빙질정비, 실내 바닥 왁싱 작업, 고객 쉼터 조성 등 노후시설 및 편의시설 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강은희 이사장은 “정부의 방역지침 등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할 예정이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시설 이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정부시청 사이클팀 박상훈 선수가 2020 KBS 양양 전국사이클대회 개인추발 경기에서 4분24초872의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0 KBS 양양 전국사이클대회는 6월 21일부터 2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대회가 열리고 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박상훈 선수는 지난해 12월 의정부시청으로 이적하며 2020 시즌을 대비했다. 박 선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각종 대회 취소 및 연기로 침체되었던 스포츠계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의 위상을 높였다. 박상훈 선수가 속한 의정부시청 사이클팀은 대회 남은 기간 동안 또 한 번의 금빛 질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