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개발 해제 이후 최근 의정부시 전역이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의회 장수봉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이 건축현장 민원해결을 위해 동분서주(東奔西走)하고 있다.장수봉 의원은 지난 4일 의정부시 가능동 신촌로 63번길 일원에 신축중인 다세대주택 및 오피스텔 건축현장을 찾았다. 신축공사장 인근 주민들이 공사로 인한 각종 고통을 호소해 옴에 따라 시청 허가부서 직원 등과 현장을 방문해 사태를 파악했다.민원이 발생한 신축건물은 지상 7층, 연면적 1,273㎡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지난 2월 초 공사를 착공해 오는 11월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하지만 신축건물 바로 옆에는 17가구 사는 다세대주택이 이미 들어서 있고, 6가구의 경우 거실 베란다가 신축건물 쪽으로 향하고 있어 공사 소음 및 분진 발생으로 더운 여름날 창문조차 열어 놓지 못하고 있다.또한 저층의 경우 빛이 들어오지 않아 한낮에도 어두컴컴해 불을 켜지 않으면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됐다.특히, 공사가 시작된 이후 12개월 미만의 영유아들에게 기관지염을 포함 여러 유형의질병이 발생해지속적으로 병원치료를 받고 있는 등주민들의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뿐만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행정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의정부시행정혁신위원회'와 '(사)전환기 행정학회'가 공동으로 학술세미나를 지난 6일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이날 의정부시행정혁신위원회는 2017년 상반기 4개 분과위원회에서 연구과 과제 13건 중 분과위원회별 1건씩 모두 4건의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질의 응답을 받는 순으로 연구발표를 진행했다.일반·행정분과위원회는 ▲일반·행정분과 김정완 교수(대진대)가 '의정부시 인구 분포와 이동의 현황과 함의', ▲보건·복지분과 김경우 교수(을지대학교)가 '제4차 산업혁명과 지역사회 대응전략', ▲교육·문화분과 김정겸 교수(한국외국어대학교)가 '일반고 취업향상을 위한 NSC구축을 통한 핵심역량 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제언', ▲도시·교통분과 임진홍 위원이 '빼뻘지역 도시개발사업 민원 해소 및 개발방안'이라는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사)전환기 행정학회는 지방정부의 역량강화를 주제로 ▲문원식 교수(성결대)의 '지방의회의원의 집행부 감시역량 분석(경기도의회를 중심으로)'과 ▲조경훈 경기연구원의 '지방공무원의 공직가치에 대한 실증연구(중앙공무원과의 차이를 중심으로)'에 대해 발표했
의정부시는 7월 7일자로 하반기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4급 2명, 5급 9명의 승진를 포함 총 41명이 자리를 옮겼다 . 정승우 흥선권역동 국장, 고재기 도시관리국장이 4급(서기관)으로 승진하였으며, 김해용 하수도과장, 김상래 흥선동 허가안전과장, 정순옥 신곡1동 복지지원과장, 김광식 송산2동 지치민원과장, 지우현 경전철사업과장, 서명학 호원2동 허가안전과장, 심진수 신곡1동 허가안전과장, 신태수 신곡1동장, 이주성 송산2동 허가안전과장 등 9명이 5급(사무관)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다음은 인사발령 명단이다.
경기도의회 국은주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3)은 의정부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8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국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의정부 백석천 상류부 연계사업비 4억 5천만원과 장암아래뜰 길 엘리베이터 설치사업비 4억원 등이다.의정부 백석천 상류부는 작년 여름 폭우로 산책로와 호안이 사라지는 피해를 입어 주민들의 불편이 있었던 지역으로 이번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백선천 환경개선과 더불어 폭우에 피해가 없도록 시설 보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의정부 시민의 쉼터이자 전시공간인 장암 아래뜰길의 노약자 편의시설 확충하는데 소중하게 쓰여질 예정이다.국은주 의원은 "시민의 안전과 노약자에 대한 편의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의정부시와 협약을 통해 사업을 빠르게 진행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의정부 시민여러분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지원해 주신 데 따른 성과"라고 강조했다.한편, 국은주 도의원은 의정부 시의원을 지내고 2014년부터 제9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의정부시의 여러 현안문제를 해결해 가고 있는 숨은 일꾼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7월 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경민대역·민락역·복합문화융합단지역·기타 타당성 있는 역 신설과 경전철 순환노선 건설 타당성 검토 등 의정부경전철 파산선고에 따른 진행경과 및 후속대책을 밝혔다.이날 안 시장은 "법원 파산관재인이 지난 6월29일자로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제355조에 따라 실시협약을 해지한다는 의사를 의정부시에 통보했다”며 “해지시지급금이나 후속절차에 대한 언급 없이 해지사실만을 단순 통보해 의정부시는 법률대리인과 논의해 신속·적절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특히, 의정부경전철 파산선고에 따른 진행경과 및 후속대책안과 관련 ▲운영중단 방지대책 강구, ▲협약해지 및 해지시지급금, ▲후속 운영방안 결정, ▲중앙정부 및 경기도 지원 노력, ▲경전철 활성화 대책 수립, ▲TV공개토론 제안 등 섹션별로 나누어 자세히 설명했다.운행중단 방지대책 강구파산법원과 의정부시 그리고 출자자들(GS건설 등)은 의정부경전철의 공공성을 이해하고 계속 운영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으며, 의정부시와 출자자(GS건설)간에 계속 운영에 따른 운영비 등에 관한 합의서를 교환했다.그리고 운영기간 중 운영비는 운임수입금으로 충당되지 않는 부족분에 대하
의정부시의회 권재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다선거구)이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주관한 '제14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탁월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전국지역신문협회는 대한민국의 대표 지역신문단체로서, 전국 시·도·군·구에서 발행되는 풀뿌리 280여 지역언론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다. 이번 수상은 전체 광역 및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을 평가하고 지역언론사의 공적조사 등을 통해 최종수상자를 결정했다.권재형 의원은 초선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전반기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주민들의 각종 생활불편 민원에 앞장서 해결하며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또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북부청사 광장 조성사업 시 지하차도 건설 요구 검토'와 'X자형 횡단보도 설치 확충을 위한 제언'을 통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을 촉구하는 등 지역현안해결분야에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권재형 의원은 "이번에 받은 의정대상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영광을 시민 여러분께 돌리며 겸손한 자세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지난 6월2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글로벌평화공헌대상' 시상식에서 한중 국제학술포럼 개최 등 창조적인 미래행정으로 동북아 평화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지방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시상식은 글로벌 평화를 위해 헌신한 인물과 탁월한 리더십을 갖춘 대한민국 각계각층의 훌륭한 인물을 발굴하는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방행정 부문' 안병용 의정부시장, ▲'정치발전 부문' 이주영 국회의원, 홍익표 국회의원, 한정애 국회의원, 채이배 국회의원, ▲'방송연예스포츠 부문' 육진수 스포테이너/배우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글로벌평화대상조직위원회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중·장기적인 미래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시정운영으로 각종 사업의 성과 창출에 기여한 공이 크므로 '2017 글로벌평화공헌대상' 지방행정 부문에 선정했다"고 밝혔다.안병용 시장은 지난 2010년 7월 민선 5기 의정부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시민을 위한 섬김행정, 민주를 위한 소통행정, 서민을 위한 복지행정, 혁신을 위한 창의행정을 4대 시정방침으로 삼아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시정운영이 제 궤도에 들어선 2012년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가 실생활과 밀접한 민원을 해결해 주는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국은주 도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3)은 6월 26일 아파트 재건축으로 인한 기존도로 사용금지와 공사 진행 관련 문제점 대책 확인을 요청하는 민원을 접수 받았다.민원의 주요요지는 의정부 장암동 일원에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가 기존에 주민이 사용하던 도로를 개인 사유지라는 이유로 차단하고 주택 재개발 부지로 편입하여 영구 폐쇄를 추진할 것이라는 소문에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고 사실관계 여부를 확인하여 기존 도로를 원래대로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취지의 내용이었다. 이에 국은주 도의원은 현장 도로 상황을 파악하고 시청 관계공무원, 건설 공사 책임자, 재건축조합관계자, 민원제기 아파트관계자들과 대응책 마련을 위한 협의 자리를 가졌다. 협의 결과, 아파트 건설 후 패쇄도로를 대체하는 도로를 신설하기로 합의하는 한편, 소음과 분진에 따른 주민 불편 사항을 수시로 만나서 협의·조정키로 했다.한편, 국은주 의원은 공사 담당자에게 공사 진행과 관련해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 공사 차량으로 인한 통학로 안전문제 등 주민들이 생활환경 저해요소가 상존함을 지적
현 도시철도법, 지자체 재정적 지원 근거 미비'행정적 지원'→'행·재정적 지원'으로 개정 요구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에 대한 파산 결정으로 재정적 위기에 직면한 의정부시가 다각적인 해법 마련을 위해 동분서주(東奔西走)하고 있다.26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문희상 국회의원과 함께 국회 조정식 국토위원장을 방문해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건설된 의정부경전철로 인한 의정부시의 재정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국비지원 관련 도시철도법 개정을 건의했다.현재 도시철도법 제22조(정부 지원 등)는 '정부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건설한 도시철도로 인한 지자체의 재정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재정적 지원의 근거가 미비한 상태다.이에 따라 안 시장은 위 조항을 '정부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건설한 도시철도로 인한 지자체의 재정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다'로 개정을 요구했다.이날 안 시장은 도시철도법 개정의 타당성에 대해 민간투자자사업의 제도적 허점과 중앙부처 및 국책연구기관의 검증실패 책임, 지방재정 위기 등을 들어 설명했다.그는 정부가 민간투자사업 제도의 활성화를
안경환 아들 의혹은 '입시적폐의 결정판' 주장학생부 종합평가 등 수시전형 전면 재검토해야 홍문종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을)이 25일 안경환 전 후보자 아들의 서울대 입시비리 의혹과 관련, 서울시교육청과 서울대에 대한 감사원 감사 청구 및 검찰 고발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지난 앞서 19일 '안모씨의 (고교)퇴학 번복 과정 및 (대학)입시과정 전반에 대한 특별조사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으며, 안경환 전 후보자의 자진사퇴 이후에도 관련 의혹이 끊이지 않자 진상규명을 위한 보다 강력한 조치를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는 감사원감사를 청구한 자유한국당 서울대 부정입학의혹사건 진상조사단과도 뜻을 같이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안경환 전 후보자의 자진사퇴에도 불구하고 입시비리 의혹은 오히려 증폭되는 양상이다. 안 후보자의 아들 안모씨의 범죄사실(성폭력)에 대한 교사의 증언, 서울시교육청의 은폐 및 부당압력 의혹, 한성장학재단의 장학생 선발 특혜의혹까지 관련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홍문종 의원은 "이번 사건은 하나고등학교의 학생부 조작 및 서울시교육청의 직무유기, 서울대 특혜입학 의혹 등 각종 입시 비리가 총망라된 '입시 적폐'의 결정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