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지난 12월 8일(한국시간) 집행위원회를 열고 브레이크댄스 등 4개 종목을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추가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세계 최정상급 비보이크루이자 세계 비보이 대회에서 40여 차례 우승을 차지한 의정부시 공식 비보이단 '퓨전엠씨'의 올림픽 출전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크 댄스는 1970년대 미국힙합문화에서 시작되어 50년의 짧은 역사를 가졌으나, 전 세계 젊은 층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브레이크댄스는 각 나라별로 16명씩 출전하고, 일 대 일 댄스 배틀 형식의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자를 결정하며, 남녀 각각 금메달 1개씩이 수여된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퓨전엠씨는 이번 올림픽 채택을 반색하며, “비보이 저변 확대와 인재육성을 위한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때이며 비보이 국가대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퓨전엠씨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 최정상급 비보이크루이자 세계 비보이 대회에서 40여 차례 우승을 차지한 브레이크 댄스의 실력자이다. 한편, 의정부시 우수예술단체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이하 의정부시청팀)이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 연맹전 의정부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및 남자 복식 우승과 남자 단식 준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11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에 걸쳐 의정부시에서 진행된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서 의정부시청팀은 대회 초반 남자 단체전에서 안성시청팀, 부천시청팀, 안동시청팀을 모두 3대0으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남자 복식에 출전한 정윤성, 심성빈 선수가 안성시청의 김재환, 김청의 조를 2대1(7-5 3-6 10-7)로 누르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남자 단식에서는 정윤성 선수가 이재문(KDB산업은행)에 0대2(2-6 1-6)로 패배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실업대회에서 의정부시청 테니스팀이 입상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앞으로도 테니스팀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감독 유진선)이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 연맹전 남자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의정부에서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 유진선 감독이 이끄는 의정부시청 테니스팀은 대회 2일째인 지난 17일 남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안동시청팀을 3대 0으로 꺾고 우승했다. 의정부시청팀은 이번 단체전에서 안성시청, 부천시청, 안동시청을 상대로 모두 3대 0으로 승리하며 팀 전력을 과시했다. 한편,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8일 호원실내테니스장을 방문해 남, 여 단체전 우승팀인 의정부시청(남자), 경산시청(여자)팀을 직접 시상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안 시장은 “의정부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실업대회에서 우리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우승하여 매우 기쁘며 앞으로 남은 개인전에도 모든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0년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 연맹전 의정부대회가 11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의정부시 송산배수지테니스장과 호원실내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실업테니스연맹, 의정부시체육회, 의정부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의정부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의정부시청, 당진시청 등 남자부 15개 팀, 한국도로공사, 구미시청 등 여자부 11개 팀이 참가하여 다른 어떤 대회보다 치열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경기 일정은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4단식 1복식의 단체전 경기가 펼쳐지며 단체전 경기가 끝나면 22일까지 국내 실업테니스 최강자를 가리는 남녀 개인전이 열린다.
경민여중 장지오 선수가 지난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전남 순창에서 열린 ‘2020 ITF 순창국제주니어테니스 투어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3시간이 넘는 접전 끝에 멋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오전 9시에 시작된 경기는 정오가 지나서 끝이 났다. 중학교 3학년으로 준우승을 차지한 장지오 선수는 “첫 국제대회여서 긴장했지만 좋은 성적을 거둬서 기쁘고, 학업과 훈련에 매진해 더욱 발전하는 학생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지오 학생은 2019 젬데일(Gemdale) 스포츠 인터네셔널 투어 준우승, 제1회 아시아테니스연맹(ATF) 두바이챔피언십 우승 등 기록하며 테니스 유망주로 성장하고 있다.
의정부시청 사이클팀의 박상훈 선수가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 ‘8.15 경축 2020 양양 전국 사이클대회’에서 다시 한번 비상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박상훈 선수는 대회 전날 훈련 중 팀 동료와 낙차하면서 부상을 당했으나, 대회 첫날 개인추발 4km에서 2위인 민경호(서울시청) 선수를 큰 격차로 따돌리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더해 이전 대회기록(4분30초003)을 경신하여 4분21초863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어 대회 셋째 날 템포레이스 10km에 출전해 우수한 기량을 뽐내며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 선수는 대회 전날 훈련도중 팀 동료와 낙차하여 부상이 있었음에도 투혼을 발휘해 국내 최정상급 실력을 선보였다. 한편 박상훈 선수는 올해 개최된 국내 대회에서 모두 2개 이상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향후 개최될 대회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1일부터 휴관했던 의정부 실내빙상장과 컬링경기장이 지난 20일부터 관내 시민을 대상으로 일부 운영을 재개했다 지난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컬링, 피겨) 이후 5개월만이다. 30일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의정부시의 공공체육시설 운영계획에 따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단련할 수 있도록 동계체육시설을 순차적으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공단은 지난 20일부터 빙상장과 컬링장 대관 운영을 재개했다. 또 8월 1일 빙상장 정규강습을 시작으로 8월 3일부터는 관내 시민을 대상으로 일반 입장을 재개한다. 특히 공단은 휴관 기간동안 동계체육시설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링크장 빙질정비, 실내 바닥 왁싱 작업, 고객 쉼터 조성 등 노후시설 및 편의시설 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강은희 이사장은 “정부의 방역지침 등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할 예정이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시설 이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정부시청 사이클팀 박상훈 선수가 2020 KBS 양양 전국사이클대회 개인추발 경기에서 4분24초872의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0 KBS 양양 전국사이클대회는 6월 21일부터 2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대회가 열리고 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박상훈 선수는 지난해 12월 의정부시청으로 이적하며 2020 시즌을 대비했다. 박 선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각종 대회 취소 및 연기로 침체되었던 스포츠계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의 위상을 높였다. 박상훈 선수가 속한 의정부시청 사이클팀은 대회 남은 기간 동안 또 한 번의 금빛 질주를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6일까지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실시하는 학생승마교실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승마란 생명이 있는 말과 일체가 되어야하는 특수한 성격을 지닌 운동으로, 올바른 신체 발달을 돕는 전신운동인 동시에 대담성을 기르고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건전한 정서를 함양하는 정신운동이다. 의정부시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학생 승마교실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일반승마 1,000명, 사회공익 생활승마 10명, 재활승마 15명 등 총 1,025명을 모집해 의정부와 양주 소재 승마장에서 총 10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승마교실에서 말과 친해지는 법, 말 다루는 법, 말 타기 등, 승마와 관련된 기초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게 되며, 더불어 푸르른 자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교육 시작 시기는 코로나-19 발생 상황에 따라 추후 결정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의정부시 평생학습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부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평화누리길’에 대한 이용자 종주인증과 길안내 서비스가 시작된다. 경기도는 이 같은 기능을 갖춘 어플리케이션 ‘평화누리길 스탬프 투어’를 개발, 올해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평화누리길 스탬프 투어’는 매년 40만여 명이 평화누리길을 찾고 있는 만큼, 탐방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경기도가 트레킹 인증 전문기관과 협력해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이다. 어플리케이션은 평화누리길 12개 코스에 대한 정보는 물론, GPS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가 현재 어디를 걷고 있는지 알려주는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경로 이탈 시 ‘알람’을 울려 길을 잃어버릴 염려도 없다. 특히 이번 어플리케이션은 평화누리길 종주자들을 위한 ‘전자인증(스탬프)’ 서비스가 주목할 만하다. 그간 탐방객들은 종이 스탬프북인 ‘평화누리길 패스포트’를 들고 평화누리길을 걸으며 각 코스 시·종점에 비치된 스탬프 도장을 일일이 찍고, 코스별 인증사진을 평화누리길 관리자에게 보내야만 ‘종주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어플리케이션은 ICT 기술을 바탕으로 코스 내 반경 50m 내에 위치해 있을 때만 기록이 되고, 각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