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이 11일 솔뫼초등학교를 방문해 온라인 원격수업을 참관하고 교사와 교직원 등을 격려했다. 이날 안병용 시장은 지수연 솔뫼초등학교장, 학교 관계자 등 10여 명과 함께 온라인 수업 진행상황을 지켜보고, 개선점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살폈다. 지수연 솔뫼초등학교장은 “온라인 수업 실시로 학생들의 학력격차방지와 보건안전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를 거두었다”며, “온라인 수업은 2011년부터 시작한 혁신교육지구사업, 특히 2018년부터 시작된 에듀테크사업 등은 무선인프라 구축과 노트북·태블릿 PC 구입으로 가능하게 되었으며, 이는 의정부시 차원의 지속적 지원의 성과”라고 밝혔다. 안병용 시장은 “온라인 원격 수업이 학생들의 학력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가 근절될 때까지 학년별 맞춤형 교육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를 지원할 수 있도록 의정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 추진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관리 및 사후성과에 대한 세부사항 평가와 그 밖에 개선 노력도를 종합 평가한 결과이다. 의정부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 전면폐지, ▲노란신호등 및 발광형LED표지판 등 시인성 강화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보도 개설을 통한 통학로 확충, ▲전문가 및 주민 참여를 위한 간담회 및 포럼 개최와 교통안전캠페인 실시로 어린이 보호에 대한 인식변화와 개선사업에 주력했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에 따라 정부가 추진하는 시간제 차량통행제한 실시와 관련하여 초등학교 주 통학로 일정구간 등교 시간대에 시범 운영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안전 정책을 적극 도입해 타 지역의 모범사례로 평가됐다.
의정부 출신인 세계적 오보이스트 윤성영이 지난 28일 의정부시청을 방문해 안병용 시장 및 임호석 시의원 등과 환담을 나눴다. 윤성영은 ‘2019년 체코 프라하 국제음악콩쿠르’ 오보에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 공동 2위로 입상하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날 안 시장은 환담을 나누며 “앞으로도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며 멋진 모습을 보여달라”고 응원했다. 윤성영은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 모두를 수석으로 입학해 졸업했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했다. 이후 프랑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에 만장일치 수석 입학한 후 학사과정 및 실내악과정을 졸업했다. 수상 경력으로는 서울대학교 관악실기 경연대회 1위, 서울 청소년 실내악 콩쿠르 은상, 제11회 오사카 국제음악콩쿠르 목관부문 1위, 부산콩쿠르 1위, 동아음악콩쿠르 두 차례의 3위 입상 중 제53회에서 최연소 입상, 스위스 무리(Muri) 국제콩쿠르 세미파이널리스트, 프낙 유럽 실내악 콩쿠르 특별상, 레오폴드 벨랑 국제콩쿠르 실내악 부문 3위 등을 차지한 바 있다. 현재는 Oes쳄버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는 동시에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에서 마스터과정을 수학 중인 윤성영은 독일 베를린 Kammer Hall
김기순 신한대 디자인예술대학 산업디자인과 교수의 일러스트(ILLUST) 개인전 ‘우연한 의도, 의도한 우연’ 전시회가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제1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김기순 교수의 첫 번째 개인 전시로 자연을 주제로 한 25여점의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며 산, 나무, 강, 물고기, 인간, 새 등 ‘자연과의 조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작가는 ‘무엇을 표현할까?’보다는 ‘어떻게 표현할까?’에 초점을 맞추어 마띠에르에 의한 질감 표현에 관심을 뒀다. 특히, 김 교수는 묵직한 실크 잉크와 밝고 경쾌한 피스잉크를 사용해 캔바스에 번짐과 퍼짐, 흐름과 뭉침, 반짝임과 갈라짐 그리고 적당한 시간에 굳고 합쳐지는 과정을 거쳐 작품을 완성했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관람이 제한 될 수 있으며 관람을 못한 분들을 위해 동영상으로도 제작해 공유할 예정이다. 김기순 교수는 “신한대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주로 상업적인 일러스트를 그리다가 장욱진 화백의 그림을 보고 감명을 받아 그분의 순수한 동심을 흉내 내고 싶어 감히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며 “1년 정도 작품을 구상하고 시행착오의 실험을 거쳐
신한대학교(강성종 총장)는 지난 16일 국제교류처 김혜경 직원이 ‘2020년 하반기 한미협력’ 공로 개인 부분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표창을 수상한 김혜경 직원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미군2사단 장병과 신한대학교 학생들 간 언어교환 프로그램 및 한국어·역사·문화 강좌를 운영, 동두천 주둔 지역 주한미군 장병과 지역주민 간의 화합 도모에 크게 기여했다. 경기도는 이날 주한미군 업무 관계자와의 상호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2020년 주한미군 유관기관 정책토론회’에서 시상을 하려고 했으나,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담당 공무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상패와 부상을 전달했다. 김혜경 직원은 “저에게 맡겨진 업무를 한 것밖에 없는데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한미협력 프로그램을 더 잘 수행하라는 의미로 알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한대는 미2사단 및 미시설사령부와 함께 미군 신규 전입 장병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는 헤드스타트(한국어·문화·역사 강좌)프로그램, 신한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미시설사령부 영어기반 인턴십 프로그램, 그리고 CLEP(언어 및 문화 교환)프로그램을 현재까지 운
신한대학교가 한국교양기초교육원 주관 '2020년 대학 교양교육 컨설팅 우수개선 대학'에 선정됐다. 14일 신한대 관계자에 따르면, ‘대학 교양교육 컨설팅 우수개선 사업’은 대학의 교양교육 발전을 돕기 위해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후속 조치를 평가하는 사업이다. 신한대는 이번 평가에서 교양교육 개선 의지, 컨설팅 이후 개선 성과, 우수 개선사례의 효과성 및 지속성, 타 대학 활용 가능성 등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한대 교양교육대학(학장 류현욱)은 인성과 비전을 갖춘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4차 산업혁명과 AI’, ‘산업데이터 분석과 활용’ 등 대학 특성화 사업과 연계한 융합교과 외 다양한 교양과목을 균형 있게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기적인 교원 워크숍과 콜로키움을 실시하여 구성원 간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신한대는 최근 취·창업 연계 교양교과목의 확대를 통하여 학생창업 활성화 및 특허출원에 기여하여 학생들의 진로개발 및 직업기초능력 향상 부문의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강성종 총장은 “코로나19로 대학교육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신한대학교는 우리만의 미래교육 시스템인 S.O.U.P(Shinhan On
신한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오는 3일 오후 3시 김수현 작가와 온라인 북 토크를 연다. 1일 신한대 관계에 따르면, 에세이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로 100만 독자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해준 김수현 작가는 올해 4년 만에 발표한 신작인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를 바탕으로 '나를 찾는 관계 맺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참여 신청은 내일(2일)까지 신한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및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강연은 행사 당일 신한대학교 중앙도서관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신한대 중앙도서관은 이번 온라인 북 토크를 시작으로 비대면 시대에 사람 간의 관계 맺음을 학내 구성원, 지역주민들과 함께 고민하면서 앞으로도 온라인 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11월에 개관한 국내 최초 미술전문도서관 의정부미술도서관이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에서 주최한 ‘2020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4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건축문화대상은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해 한국 건축의 미래를 선도하고 건축문화 창달을 기여하기 위한 국내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로,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준공건축물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공유’라는 키워드로 도서관 공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수많은 곡선이 응축된 중앙 원형계단을 통해 도서관 내 모든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자유롭고 창의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점과 각 공간 내에서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오픈 공간으로 디자인 되어 새로운 도서관의 가치를 제시하였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상래 도서관정책과장은 “의정부미술도서관은 국내 최초 미술 특화 도서관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의정부시 랜드마크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한대학교와 (재)의정부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신한대학교 믿음관 3층 세미나실에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문화진흥 및 문화예술지원과 시민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시행, 문화예술정책의 공동연구 및 정보공유, 문화예술 콘텐츠 기반 창업 및 인턴활동지원 프로그램 공동육성과 더불어 의정부시 망월사역 젊음의 거리 활성화 프로그램 공동개발, 산학협력 체제 구축으로 양 기관 사업 및 행사의 홍보협력 등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대표인 강성종 총장과 손경식 대표이사, 신한대학교의 장인봉 대외협력처장, 오세인 관리처장, 정우용 국제교류처장, 최승구 평생교육원장, 이현숙 공연예술학부교수, 전영주 대외협력팀장 그리고 (재)의정부문화재단의 손신태 문화정책본부장, 송영상 경영행정부장, 김억태 문화정책교육부장, 김호한 공연사업부장, 윤석우 축제예술부장, 한송헌 무대운영부장, 송종석 경영행정부차장 등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성종 총장은 “문화예술이야말로 코로나시대에 위로와 회복과 안식을 줄 수 있으며 백범 김구 선생도 제일 원하는 나라는 ‘큰 나라도 아니고 강대국도 아니고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는 11월 18일부터 26일까지 4회기에 걸쳐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 실무 교육’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복지관 등 지역사회 복지시설이 장기간 휴관하고 돌봄이 필요한 취약 가구의 대면 서비스 제약이 발생해 돌봄의 사각지대가 우려되고 있어 새로운 일상에 대한 대응 체계가 필요한 시기다. 이에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스마트 복지 방향을 모색하고 안정적인 장애인 복지서비스 지원을 목적으로 본 교육을 기획하였으며, 도 내 시각장애인의 복지서비스 질적 향상과 지속적인 서비스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실시간 온라인 강좌 개설 및 운영을 위한 교육 플랫폼 학습과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영상 촬영 및 편집) 등 실무교육 위주의 직무역량 향상을 목표로 계획됐다.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는 영상 정보시대를 맞아 의정부 시민의 영상 활용 능력을 높이고, 시민 간의 소통과 지역사회의 원활한 교류를 목적으로 하며, 신흥학원 산학협력단이 위탁받아 운영하는 공공미디어 서비스 시설이다. 박진식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