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박윤국)에 경기북부 유일의 공공산후조리원이 2012년까지 건립된다.15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월 초 경기도는 출산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 제공으로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경기북부 공공산후조리원 설치계획에 따라 포천, 양주, 동두천, 연천, 가평지역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 접수한 결과, 포천시가 최종 결정됐다.이번에 건립예정인 공공산후조리원은 연면적 1,600㎡(지상2층) 규모로 1층은 모자건강증진실, 2층은 14실 내외의 산후조리원이 들어선다. 총 사업비는 68억 원이 투입되며, 경기도로부터 건축비 54억 원을 지원받아 2019년 부지선정 및 설계용역 등을 시작해 2021년 완공할 예정이다. 강효진 건강사업과장은 "공공산후조리원이 포천시에 건립되지만 인접해 있는 동두천, 연천, 가평 등의 대상자를 흡수해 경기 북부지역의 출산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결핵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결핵검사를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기존의 무료검사를 더욱 확대해 기숙사 제출용 건강진단서 및 일반건강진단서 발급 시 시민이 부담하던 흉부엑스선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결핵예방을 위해 비용부담을 최소화 했다.또한, 취약계층 결핵검진을 위해 오는 11일 오전 9시부처 오후 3시까지 포천시보건소 출입구 이동검진차량에서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함께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흉부엑스선 촬영결과 의심소견을 보이거나,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가래검사가 진행되며, 결핵환자로 판명 시에는 환자로 등록해 무료 약물치료 및 정기검진을 시행할 방침이다.한편, 결핵의 주요증상은 기침, 가래, 미열, 야간발한, 체중감소, 식욕부진 등으로 다른 호흡기질환으로 오인하거나 지나칠 수 있으므로 2주 이상 기침 시 꼭 결핵검진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포천시 소흘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재창)는 지난달 29일 지역주민과 외부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소흘읍이장협의회, 포천예총, 고모3리(새터) 문화마을과 함께 '2018 소흘읍민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고모호수에서 어울렁 더울렁'이라는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예술형 문화마을로 선정된 고모3리 내 고모호수공원에서 소흘읍민과 외부 관람객 등 7천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아마추어·전문공연, 체험·먹거리부스, 플리마켓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특히, 공연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프로그램의 기타, 실버라인 동아리, 소흘농협문화센터 프로그램의 줌바댄스, 색소폰교실 동아리, 고모3리(새터)문화마을의 태권도 시범, 읍민 참여 공모를 통해 준비된 버스킹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포천시립예술단, 포천 출신의 트로트 가수 임영웅, 그리고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위한 고등래퍼 빈첸영케이 공연 등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한편, 고모3리(새터) 문화마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으로 경기도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에서 천천히 가는 연하장 만들기 부
포천시민이 하나 되는 '제16회 포천시민의 날 어울림 한마당'이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에 걸쳐 포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소풍! 시민이라 대접받는 날'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행사는 문화예술 한마당, 시민화합 한마당, 평생학습 한마당, 신토불이 한마당으로 진행된다.문화예술 한마당은 시민의 날을 알리는 전야제로 마련된다. 5일 오후 7시 30분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축하공연으로 '포천시민의 날 어울림 한마당'의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6일 오전에 시작되는 시민화합 한마당에서는 시립민속예술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대형 붓글씨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지역사회발전 유공 시민에게 포천시민대상(5개 분야)을 시상하는 등 '제16회 시민의 날 기념식'이 진행된다.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전사 전우회의 고공낙하시범,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읍면동 대항 명랑운동회,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OX 퀴즈 이벤트를 준비해 행사에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이외에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축구, 족구, 게이트볼, 탁구, 배드민턴, 테니스, 씨름
박윤국 포천시장은 7일 폭염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방문해 격려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박 시장은 폭염으로 피해를 입은 영북면(산란계 농가)과 영중면(돼지 농가)를 잇달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폭염 대책 마련에 나섰다.박 시장은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붕 물뿌리기, 송풍기를 이용한 공기순환, 가축면역력 증진을 위한 비타민 제제 투여 등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폭염피해 예방을 당부드린다"며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가 추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별 유기적 협력과 효율적인 선제 대응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현재 시에서는 폭염 피해 예방 및 대책 마련을 위해 폭염대책반을 구성해 매일 오후 8시까지 운영 중이며, 폭염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폭염 피해 예방 리플릿을 축산 농가에 사전 배부하고 소방서와 협조해 관내 축산 농가에 살수차 지원은 물론 폭염으로 인한 폐사축 처리 후 농가 주변 소독을 실시하는 등 축산 농가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다하고 있다.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안전하고 편리한 출퇴근길 조성을 위해 오는 오는 11일부터 포천(대진대)~강남역․양재역을 오가는 3100번 광역버스 노선에 2층 버스 1대를 도입.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경기도와 포천시, 운수업체가 분담해 도입하는 2층 버스는 독일 MAN사가 제작한 좌석버스로, 일반버스의 1.5배인 71석(1층 12석, 2층 59석, 장애인석 4석 포함)이 설치돼일반버스(41석)에 비해 더 많은 버스이용객 수송이 가능하다.특히,출․퇴근 광역버스의 입석문제를 해소해 버스이용객의 혼잡도를 낮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에 포천시가 도입하는 2층버스는 좌석마다 설치된 USB 충전포트, 무료 와이파이 등 차량 내 질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출근길 직장인과 주고객인 대진대학생 등의만족도를 높여 대중교통 운송능력의 개선효과와 포천시 인구유입에도 기여할 전망이다.시 관계자는 "2층 버스 도입으로 시민들의 출퇴근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입석문제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도를 현저히 낮추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내버스 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故 장준하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민주화 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지난 7월 31일 '장준하 100년 위원회(위원장 장호권)'와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장준하 100년 위원회' 장호권 위원장 및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식은 포천시와 '장준하 100년 위원회'가故 장준하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아장준하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시(市)는 '장준하 100년 위원회'와 함께▲범정부 차원의 독립·호국 및 민주화 관련 기념사업 추진 ▲문화재 지정 ▲약사계곡 정비 및 홍보 ▲평화관 건립사업 등 다방면에서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공익사업을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윤국 시장은 "포천시와 '장준하 100년 위원회'가 합심해 장준하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후세에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하나씩 만들어감으로써 우리 사회가 좀 더 성숙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에 장호권 위원장은 "우리의 제안을 받아들여 준 박윤국 포천시장 및 공무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박윤국 제7대 포천시장은 민선 7기 포천시를 이끌어갈 시정비전으로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을 제시하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시작, 비상하는 포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시는 시정비전 실현을 위해 ▲지속발전 상생경제도시 ▲맑고 푸른 생태관광도시 ▲행복동행 문화복지도시 ▲살기좋은 안전안심도시 등을 전략목표로 삼고, 관련 사업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포천시는 더욱 편리한 사통팔달의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광역교통망 확충에 나선다. 시는 지하철 4호선 연장사업(당고개-내촌-가산-군내-신북), 7호선 연장사업(장암-민락-옥정-소흘읍-대진대-포천시청)을 추진해 미래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시는 43번 국도 관내 전 구간 6차선 확장공사, 지방도 및 도시계획도로 확충사업 등을 통해 도시 균형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시는 남북경협 거점 내륙 물류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통일시대 물류산업 거점도시로서의 자리를 선점하고, 경기 동북부 산업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국제 가공식품․의류 클러스터 산업단지를 조성해 관내 업체의 시장 확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포천시는 교육 분야에 대해 지속적이고 아낌없는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포천·철원 경계 가축분뇨배출시설에 대해 하반기 지자체간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하기로 협의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점검대상은 지역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철원군 동송읍 오지리 일대 축사밀집지역 31개소와 관인면과 영북면 자일리 일대 축산농가 15개소를 집중 점검한다.특히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무허가․미신고 시설 사용여부, 가축분뇨 및 퇴비 야적․방치 여부, 가축분뇨 공공수역 유출 등 운영관리 기준 준수여부 등 점검하며, 위법 사실이 확인된 농가에 대해서는 철원군과 공조해 강력 처분할 방침이다.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철원 경계 가축분뇨배출시설에 대해 지자체간 합동점검 및 교차점검을 실시해 주민에게 악취 피해가 없도록 철원군과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며 "여름철 관내 악취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취약한 축사시설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포천시는 지난 한달 간 가축분뇨 부적정 운영 농가 4개소를 사법 조치하고 관리기준 미준수 농가 7개소에 대해 과태료 9건을 처분하였으며, 최근 3년간 처분한 농가는 각종 지원사업 대상에서 제한하고 있어 해당 농가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지난 14일 2018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피클로 HACCP 가공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1·2·3차 복합산업화를 촉진하고 창업 및 기업유치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으로 추진된 피클로 가공공장은 부지 2,521㎡에 가공공장 945.55㎡로, 이날 준공식에는 박윤국 시장을 비롯해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등 주요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축산물의 유통 거점도시로 거듭나고 농축산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홍보 및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해 농업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무지와 피클을 가공하는 ㈜피클로의 양승호 대표는 "포천시의 지원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어 기쁘고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HACCP 및 G마크 인증을 받아 바른 먹거리, 행복한 먹거리, 사랑이 가득한 먹거리를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