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박윤국)는 3일 시청 대회실에서 국·단·소장 등 간부공무원 및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이날 월례조회에서 박윤국 신임 시장은 시민 및 공무원에게 국무총리, 국토교통부·보건복지부 장관, 경기도지사, 시장 표창과 6월의 친절 공무원으로 선정된 4명의 직원에게 인증서를 각각 수여했다.이어 박 시장은 "2007년 12월 월례조회를 마지막으로 10여년의 시간이 흘러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지만 기쁨보다는 변화와 발전을 바라는 시민의 간절한 소망을 알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포천시는 현재 인구감소, 지역경제 침체 등 산적한 현안이 무엇보다 많기에 저와 공직자 여러분 모두의 열정과 노력이 더해진다면 포천의 번영과 변화를반드시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밝혔다.덧붙여 박 시장은 "시 슬로건인 '새로운 시작, 비상하는 포천' 달성을 위해서는 시장인 저를 위해 일하지 말고 항상 시민과 지역을 위해 일해 달라"면서 "포천시가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치밀한 계획과 흔들림 없는 시정운영이 우리의 역할인 만큼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활력과 열정으로 시정을 펼쳐나갈 것"을 당부했다.
포천시보건소(소장 정연오)는 지난 27일 치매노인 환자의 실종 예방을 위해 포천시치매안심센터와 포천경찰서 간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치매노인 실종 제로사업 업무협약식은 치매노인 환자의 실종 예방 및 실종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해 추진됐다.포천시 노인인구는 전체인구의 16.6%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7년 기준 치매유병율 10.3% 적용 시 치매 환자 수는 2,621명으로 추정되며, 2018년 6월 현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수는 370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다.이번 협약식은 치매 국가책임제 일환인 '치매노인 실종 제로사업'을 추진하고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문사전등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치매안심센터 내 치매노인 지문 등 사전등록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상습 실종 치매노인 중 배회 감지기 보급대상자 선정 및 보급, 실종 치매노인 발생 시 신속 발견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해나가기로 했다.건강사업과(과장 강효진)는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치매국가책임제」의 일환으로 고령사회를 대비해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 생활을 보장하겠다
포천시는 오는 7월 2일 10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제6대 김종천 포천시장 이임식 및 제7대 박윤국 포천시장 취임식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시 주요 기관·단체 및 각계각층의 시민을 초청해 이·취임식을 공동으로 개최함으로써 시정의 연속성과 함께 지역의 화합과 안정, 내일의 청사진을 밝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민선7기 시작을 알리는 취임식은 오전 8시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사무인계인수서 작성, 포천시의회 방문 등의 공식일정이 진행되며, 취임 이후 제7대 박윤국 포천시장 당선인은 주요 기관방문과 읍면동 순시,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 민선7기 시정활동을 숨 가쁘게 이어갈 예정이다.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포천시민의 화합과 성원 속에 포천의 새로운 도약을 바라는 시민의 염원을 담아 '새로운 시작, 비상하는 포천'의 희망찬 민선7기를 맞이하는 이·취임식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6월 1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여름방학 대학생 지방행정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근무 기간은 6월 25일부터 7월 20일까지(주 5일)로 9시부터 18시까지 근무하며, 보수는 하루 61,000원(식비·교통비 포함)이고 주 만근 시 주휴수당이 지급된다.모집대상은 국내 소재 2년제 이상의 대학에 재학 중인 자로 공고일 현재(2018. 5. 30)참가자 본인이 포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한다.만일 주택문제(임대차 계약)로 부득이하게 학생 본인만 주소를 타시도로 전출한 경우 부모가 포천시에 주소를 두고 확정일자 임대차 계약서 등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신청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인정한다.단, 2017년 여름방학부터 2018년 1월 실시한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 체험 근무자와 대학원생, 휴학생, 복학예정자, 학점은행제(독학학위제) 이수자, 해외유학생 및 기타 자격 미달자는 제외된다.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포천시청 홈페이지(www.pocheon.go.kr) 열린광장-지방행정체험모집 항목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발 인원은 총20명(국민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가정 4명 포함)으로, 최종대상자는 14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시
포천시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법정의무 대상자, 일반인 등 231명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근로자 복지회관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은 마네킹을 활용한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전반에 대한 이론 및 개별 실습으로 이뤄졌다. 심정지 발생 시점은 예측하기 매우 어려워 심장마비, 사고 등으로 심장과 폐의 활동이 정지되었을 때 흉부압박과 인공호흡으로 심장기능을 회복시키는 신속한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특히, 심정지 발생 후 4분이 지나면 치명적인 뇌손상이 발생해 생존 가능성이 낮아지게 되므로 응급상황 발생 시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응급처치란 사고현장에서 즉시 취하는 조치로 119 신고 후 구조요원이 도착 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활용한 응급조치를 취할 경우 뇌의 손상을 지연시키고 심장마비로부터 회복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해 사고자의 생존율이 높아진다. 교육 참석자들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이론 교육은 물론 실습 마네킹으로
포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포천지사와 중앙로 전신주 지중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시는 지난해 7월 신읍동 중앙로 전신주 지중화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올해 1월 한국전력공사의 사업 승인을 받아 중앙로 내 무질서한 전신주를 지중화해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중앙로는 많은 유동인구와 차량통행이 잦은 지역으로, 포천시의 행정·경제 활동의 중심지이나 각종 전선과 통신선로가 얽혀있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을 뿐 아니라사고 발생 위험도높아 지중하요청이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이에 시는 중앙로 전신주 지중화 사업은 올해 5월 시작해 2019년 5월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으로1구간 690m(포천삼거리~포천시청), 2구간 600m(포천시청~구 한내사거리), 3구간 520m(구 한내사거리, 포천 하나로마트 앞) 등 총 1.8km를 3구간으로 나눠 조성될 계획이다. 사업 추진에는 총 125억 4,1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조학수 포천시부시장은 "보행자 중심의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를 만들어 시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어 구도심권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한국전력
포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길 위의 인문학' 및 '독서동아리 공간나눔사업' 등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2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의 역사, 문학, 예술 등 다양한 인문 콘텐츠를 활용해 인문학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인문독서 프로그램이다. 시 관내 중앙․일동․영북도서관 등 3개관이 선정돼 도서관 당 1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하였으며,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도서관별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사업을 운영한다. '독서동아리 공간나눔사업'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주민들의 독서모임 장소로 활용해 일상 속 책 읽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선정된 전국 10개 지자체 중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포천시가 선정되어 24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시는 공공시설 및 카페를 독서동아리 활동공간으로 제공하고, 독서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독서 토론 코칭 강사 파견, 독서동아리 연합 문학기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 1관 1단 사업,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금번에 길 위의 인문학 사업과 독서동아리 공간나눔사업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한탄강 지질공원센터' 올 하반기 개관'한탄강 하늘다리' 오는 5월 13일 개통포천시가 한탄강을 친환경적인 지질생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한탄강은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화산이 분출에 만들어진 현무암 침식하천으로 북한의 강원도 평강군에서 발원해 약 140km를 흘러 연천군에서 임진강과 만나 서해로 빠져나간다.특히, 포천지역을 중심으로 한탄강 대부분 지역이 원형을 보존해 생태학의 보고로 일컬어지고 있으며, 수많은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들이 서식하고 있어 학계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이에 시는 약 60km에 이르는 한탄강 트레일 코스인 주상절리길과 한탄강 자생 생태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경관단지 등을 단계별로 조성중이다.그 일환으로 올 하반기 한탄강의 생성 기원부터 지질 및 생태학적 특징, 한탄강의 역사문화까지 모든 내용을 전시하고 체험교육을 할 수있는'한탄강 지질공원센터'를 개관한다. 이뿐만 아니라 한탄강을 가로지르는 보도교인 '한탄강 하늘다리'를 오는 5월 13일 개통해 국내 유일의 현무암 침식하천인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의 웅장함과 아찔함을 그대로 느킬수 있게 했다.한편, 포천시는 한
포천시 선단동 주민자치센터(동장 김재완)는 4일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봉사자 5명에 대해 임명식을 가졌다.이날 임명식에서 봉사자들은 조끼와 명찰을 전달받고 환경지킴이 봉사자로서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자들은 관내에서 쓰레기 무단 투기가 가장 심각한 지역 5개소에 각각 배치되어 해당 지역에 대한 불법투기 단속과 감시, 적발, 계도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봉사자가 적발한 건이 과태료 부과 대상으로 확정되었을 시에는 신고 포상금을 지급받는다.강기석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환경지킴이 봉사자들의 활동이 보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선단동을 만드는 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재완 선단동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머물고 싶은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선단동이 제일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는 쓰레기 문제다. 무분별하게 버려지고 방치되어있는 쓰레기를 깨끗이 치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내가 사는 마을을 스스로 가꿔 나가려는 주인정신을 주민 개개인에게 심어주는 일"이라며, "환경지킴이 봉사자들이 계도활동을 통해 이러한 시민의식을 이웃에게 일깨워서 선단동의 생활환경이 근본적으로 개선될 수
포천시는 지난 16일 평택 산란중추 사육 농장 AI 의사환축 발생과 관련해 포천시 방역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하고, 방역대책 상황실을 비상태세로 전환하는 등 관내 발생상황에 준하는 강도 높은 방역태세를 구축한다고 밝혔다.이에 19일 김종천 시장은 선제적 방역 강화 일환으로 소흘읍 무봉리, 영중면 금주리, 창수면 주원리 3개 거점소독초소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24시간 비상태세 유지를 지시했다.특히 대규모 산란계 농장 통제초소에 대한 근무강화를 조치하고, 관내 가금농가 등 축산관계자에 대해 평택 의사환축 발생 상황을 실시간 전파하는 등 축산관계자들의 방역조치 강화를 주문했다. 또한 포천시는 평택 의사환축 발생농장에서 산란중추를 입식한 양주시를 비롯한 연천군, 동두천시 등과 인접한 국도 37호선에 대해 군제독차량을 동원한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공동방제단 방역차량 및 축산과 방역차량을 총동원해 양주, 동두천에서 진입하는 주요도로 및 인접 가금농가 일제소독을 지원해 차량 및 운전자로 인한 AI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개별 가금농가에 대하여 농장내부, 축사, 사용장비 및 농장차량에 대한 일제소독을 지시하고 외부 차량의 농장 진입을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