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지난 12일 군 적폐청산위원회에서 권고한 '위수지역 제한 폐지안' 관련대응방안 논의를 위한 주민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종천 시장 주관으로 시청 담당 과장 및 김태명 (사)한국외식업중앙회 포천시지부장 등 관련 단체의 단체장이 대거 참석했다.간담회는 위수지역 제한 폐지와 관련된 그동안의 주요경과 설명 후포천시의 주요대응 방안에 대해 주민의견을 듣고 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주민은 "접경지역에 살고 있는 포천시민들은 지난 70여년간 국가안보를 이유로 각종 규제와 군사훈련으로 인한 피해를 감내하고 살아왔다"며 "그럼에도 국방부는 접경지역 주민들에게 더 큰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토로했다.김종천 시장은 "이번 위수지역 제한 제도 폐지안은 당사자인 시민들을 상대로 최소한의 사전 의견수렴이나 설명조차 생략된 일방통행식 발표일 뿐만 아니라, 긴급상황 발생 시 즉시 출동해야 하는 군의 특성을 무시한 정책으로 전면 재검토 되어야 함이 마땅하다"며 "우리 시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위수지역 폐지 검토를 막아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3월 7일 국방부에서는 당초 발표한 위수지역 폐지 방침에 대해
태국 방콕시 방켄구 행정대표단(단장: 부구청장 차위완 운퐁타원)이 지난 21일 1박2일의 일정으로 포천시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포천시와 방켄구 간 우호협력합의서 체결에 따른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2018년 국제청소년 문화체험행사 참가에 따른 사전답사를 위해 이루어졌다. 22일 김종천 포천시장, 조학수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득이하게 포천시를 방문하지 못한 솜분험난 방켄구청장의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하고, 향후 교류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접견이 이루어졌다. 이날 차위완 운퐁타원 방켄구 부구청장은 포천시와의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희망하며, 따뜻한 환영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포천시는 2015년 10월 태국군 참전용사 후손의 포천시 방문을 계기로 올해 1월 우호협력합의서 체결에 이르기까지 매년 방켄구와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오는 7월과 8월에 실시 예정인 국제청소년 문화체험행사를 통해 방켄구와의 우호관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방켄구 행정대표단은 관내 우수학교 견학의 일환으로 영중초등학교를 둘러보고 영북면에 위치한 태국군 참전비를 방문한 후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포천시 국민행복민원실이 최근 창구환경 개선을 통해 내방 민원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창구환경 개선은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민원실의 특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각 민원 창구에 총 11대의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순번 호출 시스템을 현대적으로 개선했다.특히 각 창구에 설치된 고화질 디스플레이에서는 담당 직원의 사진과 이름을 비롯해 포천시의 각종 홍보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담당직원이 순번 호출 시 해당 창구 디스플레이에서 순번이 표시됨과 동시에 안내음성이 송출돼 처음 방문하는 시민이라 하더라도 편리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다.업무상 민원실을 자주 방문하는 한 시민은 "기존 민원실과 비교해 각 민원 창구환경이 민원인 중심 형태로 바뀌어 더욱 편리해진 것 같다"며, "특히 순번 호출 시 모니터에 순번이 표시되고 동시에 안내 멘트가 흘러나와 자기 순번을 놓칠 일이 없어 매우 편리하다"고 개선된 민원실 환경에 크게 만족했다.유경임 민원토지과장은 "포천시 국민행복민원실은 하루에도 수백여 명의 시민들이 찾는 매우 중요한 공간임에 따라 민원인을 위한 쾌적한 환경 조성은 우리 부서의 매우 중요한 업무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양
폐기물 불법투기 방지 위해 고물상 전수조사 실시폐기물관리법 규정위반 업체 적발시 강력 처벌 방침포천시는 폐기물 불법투기 방지를 위해 관내 운영중인 고물상에 대해 이달 말까지 시와 읍․면․동이 합동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최근 고물상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고물상에서 수집이 금지되어 있는 건축폐기물 및 혼합폐기물 등을 싼 가격에 배출자로부터 가지고 와서 야간시간대 및 주말을 틈타 인근 농지 및 사용하지 않는 토지에 불법투기하는 행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환경오염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폐기물관리법에서 규정되어 있는 사업장 규모, 영업대상 폐기물 및 지목, 도로 불법점유 등의 위반사항에 대해 강력하게 처벌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폐기물관리법에 일정 규모 미만 사업장에서 폐지·고철·폐포장재 만으로 영업할 경우 별도의 신고절차 없이 하도록 되어 있으나, 전수조사 및 현장확인된 자료를 근거로 고물상에 대한 관리방침 등을 수립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해 불법투기 행위가 근절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시는 2018년도 세외수입 징수목표 달성 및 체납발생 최소화를 위한 체계적인 징수대책을 수립해 금년도에는 체납액의 31%인 30여억원을 정리목표로 연중 중단 없는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세외수입 체납액징수 증대 통한 재정자주성 강화세외수입은 관리체계가 미비하고 각 부서별 세외수입 담당자의 잦은 인사이동 등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시는 체납액에 대한 실효성 있는 처분과 징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체납액 징수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하고 강력하게 추진해 더 큰 성과를 거양하겠다는 의지가 높다.이를 구체화 하면 ▲선순위 채권압류 및 추심강화 ▲과태료 및 자동차세 체납차량 통합 번호판 영치 ▲외국인 과태료 체납자 일제정리 ▲고액체납자 실태조사 및 징수강화 ▲과태료 체납액 징수보고회 추진(연2회 이상) ▲징수불능 체납자인 사망자 및 거소지 불명, 무재산 등의 사유로 징수 불가능분에 대해 과감하게 결손처분할 방침이다.세외수입 업무담당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시는 세외수입 정보화 사업단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세외수입업무담당자 직무교육을 통해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정확한 활용방법 숙지와 체납실무교육을 통해 세외수입 업무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포천시는 군내면 명산리 연꽃평화생태마을 조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1월 3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이 사업은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및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의해 마을 내 저수지를 중심으로 마을소득과 연계될 수 있는 소득사업 개발로 지속발전 가능한 농촌사회를 만들고자 2014년도부터 시작해 총사업비 25억원중 국비 20억, 시비 5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연말에 공사가 준공됐다.주요사업으로는 체험관 신축, 온실․화장실․둘레길 설치, 꽃길․꽃밭․마을쉼터 조성 등이 있으며,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교육, 컨설팅, 홍보, 홈페이지 개발 등 정보화사업을 추진했다.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제1회 포천울미연근축제가 개최되어 관광객들이 연근캐기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아름다운 연꽃마을을 홍보하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주최가 되어 행사를 추진하는 등 주민주도형 공모사업의 결실을 맺었으며, 명산리 연꽃마을이 포천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또한, 행정안전부에서 ‘주민주도형 소득창출’의 모범이 된 점을 높이 평가해 대통령표창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김종천 시장은 "주민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생활환경 개선과
포천시 관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인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전혜경)가 지난 26일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은 김종천 포천시장, 도․시의회 의원, 마미정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장, 장은미 경기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장, 어린이원장 및 교사, 영유아 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했다.시는 양육환경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공개모집을 통해 관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어린이집 지원·관리 및 가정앙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수행할 사회복지법인 경기사랑(이사장 김성일)과 위탁을 체결했으며, 시립중앙도서관 내 육아종합지원센터 공간을 마련해 지난 1일부터 운영을 개시하였고, 지역사회에 개소를 홍보해 보육발전에 기여하고자 개소식을 추진하게 됐다.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는 행복한 아이와 부모, 따뜻한 보육을 위한 원스톱 육아지원을 시작한다. 건강한 영유아, 행복한 부무, 신뢰받는 보육, 함께하는 지역사회, 원스톱 육아서비스를 지원하는 목표로 시의 양육환경 변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센터의 개소는 관내 보육교직원들의 보수교육, 재충전 등 처우개선에 큰 역할을 하게 되며 영유아 부모들에게는 그동안 부족했던 양육정보
육군 제7군단 예하 제8기계화보병사단 군 장병들이 포천지역 AI 확산방지를 위해 두팔을 걷어 붙여 피해 농가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지난 1월 4일, 전국 최대 양계 사육지인 포천시 소재의 한 농장에서 AI 확진 판정이 나면서 인근 10km 반경이 경계지역으로 설정됐다. 이에 제8기계화보병사단은 AI 확진 판정 즉시 화생방지원대와 공병대대에서 차량 및 병력지원을 통해 AI 상황이 끝날 때까지 지원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방역지원에 투입된 8사단 화생방지원대장 차제현 소령은 "앞으로도 부대는 AI 사태가 해결되는 순간까지 지역주민이 원하는 어느 곳이든 달려가 적극적인 방역지원을 실시하여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8기계화보병사단은 지난해 AI 발생 당시에도 쉬지 않고 꾸준히 방역초소를 운영하며 도로 방역지원 및 방역취약농가 대청소를 중점적으로 살처분 축사 소독, 농장 주변 소독을 실시한 바 있다.
포천시는 지난 23일부터 특정경유자동차의 배출 가스로 인한 대기오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및 조기폐차 보조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매연저감장치의 지원대상은 포천시에 등록된 2005년 이전(유로-3이하)제작 경유자동차 중 2002~2005년에 등록된 차량으로 특정경유자동차 검사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이다. 차종에 맞는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해주며 환경개선부담금 3년간 면제 및 배출가스 저감장치 보증기간 동안 자동차종합검사 중 배출가스 검사를 3년간 면제 받을 수 있다. 다만, 장착 후 2년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하며 이를 어길 시 지급된 보조금을 반납해야 한다. 신청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44-0907) 또는 저감장치 부착지원센터(1544-7302)로 하면 된다.또한 조기폐차 보조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약 60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포천시에 등록된 2005.12.31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돼 제작된 특정 경유자동차차량 중 ▲대기관리권역 또는 포천시에 2년 이상 연속 등록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 ▲최종 소유기간이 보조금 신청일전 6개월 이상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
포천시는 올 1월부터 정부에서 시행하는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공동주택 경비·청소원에 대한 일자리 안정자금 업무지원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지원대상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공동주택을 관리하는 공동주택 각 사업장별로 규모여부(30인 미만)에 상관없이 상용·일용 경비·청소원으로 월 평균보수액 190만원 미만, 1개월 이상 고용 유지, 최저임금 준수 및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최저임금 인상분에 대한 실질적 부담 주체인 입주자대표회의 등에게 지원금이 지급되도록 하여 최저임금 인상분 실제 부담자인 시설주에게 직접 가도록 해 경비·청소원 등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공동주택 관리유형에 따른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해당 단지의 대표회의 명의 관리비 계좌로 지급하며,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입주민모임, 입주민대표 또는 관리단이 선정한 관리인 계좌로 지원금이 지급한다. 공공·민간 임대주택의 경우에는 관리사무소의 관리비 관리계좌로 지급한다.또한 관리방법에 따른 자치관리(입주자대표회의 등이 직접 경비·청소원을 고용해 관리)의 경우 신청 및 지급은 모두 입주자대표회의 등이며, 위탁관리(용역업체)의 경우는 신청은 위탁업체, 지급은 입주자대표회의 등이다.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