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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양주경찰서, 경기북부 지자체 보건소 비리 수사 착수

전,현직 보건소장, 수천만원 국고 횡령

지난 23일 양주경찰서와 보건소 비리가 터진 지자체에 따르면 현직 보건소장 A씨가 2006~2010년까지 보건소 운영회원과 자원봉사자 명의의 은행계좌를 만들어 이들의 활동비 명목으로 돈을 입금했다가 다시 인출하여 회수하는 수법으로 그동안 수천만원의 국고를 빼돌려 개인적으로 착복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직 보건소장뿐만이 아니라 전직 보건소장 B씨 역시 운영회비를 같은 수법으로 타인 명의의 계좌로 입금했다가 되찾는 방법으로 허위 진료비를 청구, 수령하여 5년간 수천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함께 조사받는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B씨의 비리혐의를 알고도 즉시 사법기관에 고발하지 않은 또 다른 C보건소장에 대해서는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등의 혐의로 수사를 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A씨나 B씨에게 C씨가 은폐조건으로 금품을 수수했는가를 집중수사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전, 현직 보건소장들의 금품수수나 국고횡령에 대한 이번 조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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