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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포천 종합식품회사'구제역' 당시 살처분 속여 보상금 18억 더타내..

 지난 7일 의정부지검은 포천시에 직영농장 3곳을 운영하는 종합식품회사 C사가 구제역 당시 농장의 살처분 돼지수를 부풀려 보상금을 18억 8500만원을 더 받은 혐의로 C사 간부 김모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의하면 C사는 실제 살처분 돼지가 1만 1827마리(25억 3200만원)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에 살처분의 보상금을 신청할때는 허위로 이보다 6189마리나 많은 1만 8016마리를 살처분 한 것처럼 허위로 보상신청을 하여 올해 1월과 7월 두차례에 경기도로부터 총 44억 1700만원을 지급받아 실제 지급받을 보상금액보다 무려 18억 8천 500만원이나 더 지급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하여 양돈농가 관계자들은 구제역당시에 확산되는 것에 대한 방역에 집중하다보니 일부 평가반이 없이 살처분한 일도 있는 것으로 알고있지만 이번일로 선량한 전체 양돈 농가가 모두 그랬을 것이라고 확대해석을 해서는 안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일부 양돈농가들은 정부의보상금 평가방식에 불만을 품고 대규모집회를 하는 등 정부의 보상료 평가방식을 둘러싼 잡음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C사의 수사결과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양돈농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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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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