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일 어린이날 광적면 소재 필룩스 조명박물관에서 ‘제2회 양주시 가족문화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유아부터 어르신 등 3세대이상의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도록 민관군이 연합해 양주시가 공유하고 있는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표현하는 양주시만의 가족문화대축제를 개최해 가정의 중요성과 시민의 단결심 및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의 특징은 관이 아닌 시민입장에서 추진해 의전행사를 탈피한 시민모두가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 남녀노소, 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면 건강한 가정 및 사회가 될 수 있다는 중요성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했으며, 기업체 홍보부스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양주시가 주최하고 양주시 특별기획체험단(단장 노시청)이 주관하는 이번축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필룩스 조명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며, 행사내용은 축제선포식, 공연, 체험, 먹거리장터, 홍보부스 운영 등 이다.

 세부프로그램은 총32종으로 공연프로그램 15종과 체험프로그램 17종으로 다양하고 알차게 구성했다.

공연프로그램은 실내공연으로 ▲사이언스 붐 ▲클래식가족음악회 ▲블랙라이트 이벤트로 ▲풍선 삐에로 ▲장대 삐에로 ▲석고마임 야외공연으로 ▲군악대 ▲특공무술시범 ▲소놀이굿 ▲별산대놀이 ▲양주상여와 회다지소리 ▲양주농악 ▲버블쇼 ▲문화공연 ▲가족놀이 한마당 등이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되었다.

체험프로그램은 ▲건강가정, 다문화사회, 자원봉사 체험 ▲기후변화대응 ▲나전칠기 ▲에어바운스 ▲클래식 악기 ▲페이스페인팅 ▲짚풀공예 ▲닥종이인형 ▲전통탈 ▲냅킨공예 ▲청사초롱 ▲가족 티셔츠 ▲조명광학 ▲쵸코아트 ▲어린이소방 ▲조명전시 등을 마련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한편, 양주시특별기획체험단은 양주시의 미래 지도자인 학생을 포함한 시민들에게 필요한 산업견학, 전통문화·직업체험, 수련활동 등 다양한 인성역량 개발과 더불어 지역문화와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0년 설립했으며, 현재 필룩스, 청미원, 신성텔타테크, KRC, 체험마을, 동두천1004운동본부 등이 참가하고 있다.

  가족문화대축제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가정복지과 여성지원팀(031-8082-6102)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