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의정부시 7월 인사, 국과장 승진 누가될까?

국장 한자리, 과장 두자리를 필두로 7월 대규모 인사 예정

의정부시가 7월중 국장과 과장급의 퇴직에 따른 승진인사와 함께 대폭적인 인사이동을 계획하고 있어 공무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오는 25일 의정부시는 신상철 주민생활지원과장의 명예퇴임을 시작으로 신창종 맑은물사업소장이 6월말 공로연수를 통한 12월 퇴임, 조기신 맑은물사업소 업무지원과장의 공로연수에 이은 내년 6월 퇴임 등으로  국장과 과장급 인사가 뒤따를 전망이다. 

국장 승진 대상자로는 지난 1월 30일 서기관으로 진급해 현재 주민생활지원국장을 맡고 있는 노석준 국장과 경쟁을 했던 K모과장의 유력설과 함께 김문원 전시장 당시 국장 진급이 예상되었던 N과장, 요직을 두루 거치고 핵심부서를 맡고 있는 S과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의정부시는 그동안 수요발생이 적어 안병용 시장 취임 이후 적체된 승진대기자들의 상급자에 대한 불만이 보이지 않게 표출되고 있던 상황으로, 이번 승진수요는 공무원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국장 자리를 장기집권(?)하고있는 일부 국장들에 대해서는 경기도를 경유한 의정부시 부시장으로의 유턴을 후배 공무원들이 희망하고 있다는 설이 나돌기까지 했던 연공서열에 대한 불만은 이번 인사 단행으로 당분간 수그러들 전망이다.

이번에 연수 및 퇴임을 하는 국·과장들은 김문원 전시장 재임 당시 총애를 받았던 인물들로 신창종 맑은물사업소장의 경우에는 실세중 실세로 불리우던 의정부시 공직사회의 좌장으로 평가되는 인물이다.

전임 총무국장을 역임했던 신 소장은 항간에 12월 정년을 채우고 퇴직할 것이라는 설이 파다했으나 돌연 공로연수를 선택해 그 배경에 대해 궁금증이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지역정가 사이에 2014년 시장 출마설이 나돌고 있어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명에퇴직을 신청을 한 신상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전임 시설관리공단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과묵하고 신중한 성품으로 청렴한 공직자로 정평이 나있는 인물로 개인적인 사정으로 명퇴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기신 맑은물사업소 업무과장은 전임 동장을 역임했으나 건강상의 이유와 일신상의 이유로 용퇴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렇듯 용퇴결정을 한 국·과장들과 제5기 민선시장 후반기를 맞는 안병용 시장의 인사정책에 따라 의정부시 공직사회는 인사위원회를 거쳐 7월 첫째주중 대대적인 인사이동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회/경제

더보기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법무부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김용규)는 지난 20일 '제18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재한이민자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매년 5월 20일은 '세계인의 날'로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따라 200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매년 다양한 행사가 전국 출입국관서별로 진행되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사회통합위원회 회원, 지역사회 이민자 네트워크 회원 등 20명이 참여했다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맛과 멋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포천시 장독대 마을을 찾아 '장(醬) 담그기', '쌀떡 만들기', '전통놀이(투호,제기차기)' 등의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이민자 네트워크 동위안(중국, 귀화자) 부회장은"매년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우리 결혼이민자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해줘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한국에 있는 다른 외국인들도 이런 문화체험의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규 소장은 "이번 '세계인의 날' 기념 자체 행사인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많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