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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끼과 열정, 신나는 댄스’와 함께『끼자랑__꿈자랑』경연대회 성료

참가 동아리들의 빼어난 기량으로 행복로 야외특설무대 환호와 함성이 가득

의정부시(교육지원과)에서 주최하고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 주관한 제10회청소년종합예술제『끼자랑__꿈자랑』경연대회가 지난 6.23일(토) 행복로 야외특설무대에서 시민, 청소년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 공연팀 및 5월에 개최된 예선 우수동아리(락 밴드 및 댄스 동아리 등) 16팀이 참가해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시간여동안 환호와 함성이 가득한 열띤 경연으로 성황리에 끝났다.

본 행사는 지난 5월 종목별 예선대회에 참가한 153개팀 665명중 심사를 거쳐 수상한 팀 중 우수동아리로 별도 선정된 16팀을 선발하여 초청경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사물놀이와 기타연주, 대중음악, 락 밴드 및 댄스가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참가팀들의 열띤 경연과 공연을 지켜 본 시민들과 청소년들의 환호와 함성으로 공연의 열기가 그 어느때 보다 높았다. 공연을 지켜 본 한 시민은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이 놀랍고 실력 또한 무한한 잠재력을 지녔다며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번 경연대회는 실내가 아닌, 시민들과 청소년들의 쉼터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는 행복로 특설무대인 야외무대에서 펼쳐져, 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의정부시 청소년들의 끼와 꿈을 함께 즐기고 그 열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시민들의 열띤 호응에 시는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청소년들의 끼와 꿈을 시민들에게 맘껏 뽐낼 수 있도록 예선도 야외무대에서 개최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연대회에 참가한 16팀 중 인기상 1팀, 장려상 3팀, 우수상 2팀, 최우수상 1팀, 대상 1팀에게 트로피와 함께 부상이 주어졌다. 이번 대상에는 청소년수련관(호원방통고 외 5개교) 혼합 동아리팀 D-SPIRIT 에게 돌아갔다. 이 날 행사장에는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은규)이 끝까지 자리를 함께하며 시상까지 해 주어 눈길을 끌었다.

경연대회 심사에 참가한 최준용 심사위원장은 심사 총평에서 참가자들의 끼열정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심사하는데 많은 고초를 겪기도 했다고 말했다. 전체적으로 의정부의 예술 문화가 많은 발전을 했다고 밝히며, 창의적인 안무와 팀간의 화합이 돋보인 정말 훌륭한 무대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시장(안병용)은 오늘 제10회 청소년종합예술제『끼자랑__꿈자랑』경연대회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라고 밝히며 이 자리는 청소년들의 끼와 꿈을 열정적으로 발산하는 자리이니 만큼 오늘만큼은 학업을 떠나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길 바란다. 또한 여러분들이야 말로『의정부의 미래이고 희망』이라는 것을 반드시 명심하길 바란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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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걷고 싶은 도시가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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