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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양주경찰, ‘붕어낚시 도박’으로 억대 챙긴 낚시터 주인 체포

19일 양주경찰서는 낚시터에서 붕어 등 낚시를 통해 불법 도박을 하는 ‘낚시터 도박장’을 개장해 억대가 넘는 부당이득을 챙긴 장모씨(남, 50세)에 대해 도박개장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장씨는 지난 7월부터 양주시에서 한 낚시터를 운영하면서 무게가 많이 나가는 붕어를 잡거나 상금이 적혀있는 물고기를 잡는 사람들에게 적혀있는 상금을 주는 일명 ‘대물 낚기 게임’을 개장해 1억3223만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 의하면 장씨는 1인당 입장료 4만원을 받고 1등 시상금 400만원의 붕어잡기 게임을 벌여 고객들의 도박성을 부추겨왔다.
이뿐만이 아니다.
붕어의 배 지느러미에 100k, 500k등의 숫자표를 붙여놓고 이 물고기를 잡는 낚시꾼들에게는 그 자리에서 100만원, 50만원 씩을 지급해 사행분위기를 조성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경찰은 장씨의 여죄를 수사중이며 낚시터에서 실제 물고기를 잡는 도박게임이 더 커지고 보편화되기 이전에 근절시키겠다는 각오로 장씨 이외의 낚시터 도박장에 대해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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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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