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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포천가구공장 화재... 연속된 공장화재 대책 필요

지난 23일 오후 6시 10분 경 포천시 가산면 정교리의 한 가구공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공장내부 845㎡와 기계,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억 3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 당시 공장내부에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출동한 소방관들이 1시간이 넘는 진화작업을 하느라 애를 먹었다.
지난 11월부터 현재까지 포천지역 공장들의 빈번한 화재로 막대한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소방당국의 공장을 대상으로 한 소방점검과 화재예방이 절실한 상황이며 무엇보다 공장 측이 화재예방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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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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