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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동두천시의회 반환기지 무상으로 달라.. 전국 서명 나서

지난 14일 동두천시의회는 오는 18일부터 대전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구, 춘천을 돌며 미군기지 무상 양여와 국가지원도시 지정을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비상대책위원회(임상호 위원장)의 주장은 동두천시의 재정자립도가 전국 최하위권인 20% 안팎으로 미군기지가 반환돼도 개발할 수 있는 여력이 없기 때문에 정부가 주도해 직접 미군반환기지를 개발해야하며 미군관련 종사자들의 생계대책을 마련해 줘야한다는 것이다.

이 비상대책위는 동두천시의원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미 지난 1월에도 전국을 5차례나 돌며 범국민 서명운동을 했다.

동두천시는 전체면적 95.68k㎡ 의 절반인 42%에 해당하는 4063k㎡ 가 반환대상 미군기지로 총6곳의 미군기지 중 현재 캠프님블만 반환된 상태다. 시의원들의 이러한 노력은 접경지역에 위치한 동두천이 각종 개발규제에 묶여 반세기동안 지역발전이 저하된 만큼 동두천 살리기에 국가가 나서줘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비상대책위는 이번 18일~20일까지 ‘서명투어’를 끝내고 국민의 뜻이 담긴 서명부를 청와대와 국회 각 부처 및 정당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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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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