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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의정부, 특성화고 합격 중학생 투신해 숨진 채 발견 돼


지난 16일 오전 7시경 의정부시 흥선로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이 근방 빌라에 거주하는 중학생 A군(남, 15세)이 화단에 떨어져 숨져있는 것을 주민들이 발견, 신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숨진 당일 아파트 12층 복도로 올라가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찍혔으며 A군의 가족과 주변 인물들을 탐문 수사한 결과 A군이 지난해 12월 경기지역의 한 특성화고교에 합격해 신입생 대상으로 치른 시험에서 성적이 좋지 않아 고심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 당일 반 편성시험을 치르기 위해 아버지와 함께 등교를 준비하던 중 A군이 사라졌고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경찰은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와 사망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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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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