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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지검, “관피아 뿌리 뽑겠다“ 특별수사본부 설치

지난 26일 의정부지검(검사장 이명재)은 민관 유착 비리 척결을 위한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수사본부(본부장 김희준 차장검사)에 따르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직결되는 민관 유착 부분의 비리를 집중 수사하여 부정부패로 벌어들인 범죄 수익은 철저히 환수하고 그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는 것이 주요 명분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의정부지검에서는 최근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재난사고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 및 재산에 대한 피해와 불안감이 고조되고 그 근저에는 ‘관피아’로 대변되는 민관 유착으로 인한 공직사회 부정부패가 자리 잡고 있다고 밝히며 지난 5월 23일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하고 경기북부의 민간유착 비리 등 구조적인 부정부패분야에 수사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특별수사본부는 김희준 차장검사를 본부장으로 1본부 4팀으로 구성되며 형사2,3,5부장검사(의정부1팀, 2팀, 3팀)로 구성해 특수, 조세, 금융, 강력, 안전사고 등을 집중 수사할 예정이다.

주요 수사 대상은 1)감독기관의 공무원이 퇴직 후 산하기관에 취업 해 감독기관의 관련 공무원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관피아 범죄, 2)정부업무 위탁 공기업등 공공기관, 공공인프라 분야 비리, 3)정부의 공적업무 수탁 받은 민간단체, 안전 분야 관련비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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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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