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의정부 도심을 연결하는 하천 중 대표적인 백석천과 부용천에서 물고기가 집단폐사하는 일이 발생 해 시에서 조사에 착수했다.
이는 인근을 산책하던 시민에 의해 발견돼 신고 되었는데 가능동 백석천과 신곡동 부용천에서는 손가락 크기와 손바닥 크기의 물고기들이 수십마리씩 떼죽음을 당했다.
현재 시에서는 더운 날씨에 의한 수온 상승으로 하천의 용존산소가 부족한 현상이 일어나 발생한 일이 아닌지 추정하며 폐사된 물고기를 수거 정밀조사에 들어가는 한편 독극물 살포나 폐수에 의한 환경오염 여부도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