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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양주 시의회 서로 “의장 되고 싶어” 파행

지난 1일 여·야 동수의 양주시의회가 의장선출 및 상임위원회 구성을 놓고 서로 ‘의장’자리를 차지하겠다고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대립하는 상황이 벌어져 파행을 겪었다.

의정부시와 함께 파행을 겪고 있는 양주시의회는 새누리 4명, 새정치민주연합 4명 등 총 8명의 시의원으로 1일 임시회를 열었으나 의장과 부의장 등 의장단 선출에 이견이 발생 해 개원식도 못하고 산회했다.

이들은 이미 전반기 2년, 후반기 2년을 여·야가 번갈아 하기로 합의를 해놓고는 서로 먼저 하겠다며 ‘기 싸움’을 벌이고 있어 시민들의 눈총과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재선의 이희창 의원이 먼저 의장을 해야 한다 주장하고 4명이 모두 초선인 새누리당에서는 의회 회의규칙에 따라 연장자인 박길서 의원이 의장을 맡아야 한다며 대치중에 있다.

이처럼 ‘민의’를 져버린 기초의원들의 감투싸움과 밥그릇 싸움에 일부 시민과 사회단체들 사이에서는 ‘기초의회 회의론’까지 대두되는 상황에 여·야대표들이 협의를 통한 의회정상화를 이루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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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대비 '시민 제보' 접수
의정부시의회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보다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하기 위해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시민 제보 접수를 받는다. 제보 대상은 시정 전반에 관한 위법 또는 부당한 사항,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 낭비 사례 및 시민 불편 사항 등이다. 접수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참고자료 등으로 활용되며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는 제337회 제1차 정례회 종료 후 처리결과를 제보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다만, 익명 제보, 개인 사생활 침해, 진행 중인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 등과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 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기타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합한 사항 등은 제외된다. 제보는 시의회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김연균 의장은 "시민제보로 접수된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시의회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시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개선하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제337회 제1차 정례회 중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