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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미군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행사 개최

의정부시, 미국에 참전비 공원 부조물 설치에 앞서

한국의 자유를 위해 싸웠던 6.25 미군 참전용사들을 전쟁이 끝난 지 61년 만에 지방자치단체가 초청해 환영식을 갖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미군부대와 실제로 담을 나누고 살아온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0월13일 오후 2시 미국 허드슨카운티 한국전 참전용사회 소속 14명을 초청해 고귀한 희생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동안 한국의 발전상을 보여주었다.

이날 방문단은 의정부 현충탑을 참배하고 미2사단 방문을 마치고 의정부시가 준비한 환영식에 참석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61년 전 한국전 당시 머나먼 이국땅에서 우리의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고귀한 희생을 치르셨던 참전용사 여러분께 우리 44만 시민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의정부시는 머나먼 한국 땅에서 고귀한 가치를 위해 싸운 여러분과 전우들을 한국이 기억하고 있음을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80세가 넘은 참전용사들은 저마다 준비한 한국 지도를 연신 살피면서 전쟁 당시의 기억을 나누며 의정부시의 따뜻한 환영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저지시티에 있는 허드슨카운디 6.25 참전기념비 공원 부조물을 설치할 계획이며 이 사업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미국에서 살고 있는 한국인의 후손들이 참전용사들을 기억하여 열정, 박애, 신념, 희생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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