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10월22일 오후2시부터 호원2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4 찾아가는 희망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취업박람회는 27개 구인업체와 구직자 500여명이 참가했으며 여성 및 중장년, 청년 등으로 각 연령과 성별에 맞는 구직 활동이 이루어졌다.
제조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체는 구직자와 1대1 면접을 실시해 149명이 채용예정으로 기업체별 서류검토 후 채용을 최종확정할 계획이다.
시는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미지메이킹 및 무료사진촬영 등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행사장내 도우미를 배치하고 이력서 작성코너 운영 등 구직자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했다.
한편, 이날 당일 취업이 안된 216명의 구직신청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취업알선 및 취업상담사 구인업체 동행면접 등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하기로 했다.
의정부시 김성수 지역경제과장은 “양질의 민간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인구직자에게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 및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업박람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