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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 새누리당 갑구 신년 단배식 열어

지난 6일 의정부시 새누리당 갑선거구(위원장 김상도)는 2015년 새해를 맞아 단배식을 거행했다.

이 날 행사는 새누리당 갑선거구에서 운영하는 ‘회룡포럼’ 및 새누리당 갑선거구 시·도의원 합동사무실에서 열렸으며 100여명의 당직자와 당원들이 모여 2016년 4월 총선대비를 위한 결속을 다졌다.

김상도 위원장은 우회적으로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국회의원의 처신을 비난하는 한편 당원은 아니더라도 지역정치 원로답지 않다며 김문원 전 시장을 비난했다.

또한 자당에서는 개인의 목적을 위해 정치를 하는 지역정치인이 있다며 환골탈태(換骨奪胎)를 주문하는 한편 안병용 시장 역시 시청을 마치 개인 소유인 것처럼 공적권한을 사적권한인양 사용한다고 싸잡아 비난하고 나섰다.

김 위원장은 실명을 거론하지 않고 우회적인 표현을 통해 지역정치인들을 향해 포문을 열어 내년 총선을 염두에 두고 자신이 ‘뉴페이스’임을 강조함과 동시에 지난 6.4지방선거 당시 새누리당 내부의 ‘불편한 공천’ 과정과 선거 패배를 남의 탓으로 돌리려는 의도로 풀이되고 있다.

또한 지난 총선 이후 뚜렷한 행보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출마여부조차 불투명하게 지역사회에 회자되고 있는 김 위원장이 이 날 발언을 통해 총선에 나설 뜻을 비친 것이라는 해석도 뒤따르고 있다.

한편 새누리당 갑구를 지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구구회 시의회 부의장은 현재 소송중인 ‘경전철 경로무임승차 조기시행’과 관련해 선거 5일전 시행결정을 시의회와 충분한 상의와 협의 없이 안병용 시장과 집행부가 독단적으로 진행시킨 일로 의정부시 재정에 커다란 압박을 주고 있다고 설명하며 새누리당은 경로무임을 하지말자는 것이 아니고 절차를 밟아 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구 부의장에 이어 ‘김상도의 남자’로 알려진 김정영 도의원(제1선거구)는 초선의원으로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하며 초선으로써는 하기 힘든 예결위원회 의원으로 2015년 예산안 심의를 하면서 많은 공부를 했고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존재하게 한 어르신들을 위해 보훈회관 증축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김 의원은 이외에도 자당의 남경필 도지사가 경기북부에 많은 관심과 투자 의지를 가지고 통일을 대비한 경기북부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강세창 전 시장 후보, 빈미선 전 시의회 의장, 김일봉 시의원, 조금석 시의원, 구구회 부의장, 김정영 도의원, 이경석 전 시의원 후보, 허환 전 시의회 의장, 황말무 전 시의원 후보, 원기영 애향회 회장, 이승하 전 평통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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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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