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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경복궁 명예 수문장으로 소방사 진옥진 임명

국왕이 친히 수문장을 낙점[落點]하다

의정부소방서(서장 김석원)는 지난 3월 29일(일) 오후 2시, 경복궁 흥례문 앞 광장에서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주최/주관하는 경복궁 수문장 임명의식에 올해의 명예수문장으로 “소방사 진옥진”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수문장은 조선시대 도성 및 궁궐의 각 문을 지키는 책임자로, 대체로 무관 4품에서 선발했으며 궁성문을 호위하는 등 국가의 안위를 책임지는 중요한 직책이었기에 국왕이 직접 임명했다.

특히 이번 수문장 임명은 지난 1월 의정부 화재 시 투철한 사명감과 살신성인의 자세로 소중한 생명을 지킨 진옥진 소방사를 명예수문장으로 임명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이 시대 수문장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는 뜻 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조선시대 국왕의 수문장 임명의식과 축하공연, 갑사[甲士]선발 취재 체험(활쏘기, 곤봉 체험) 등 다양한 시민 참여행사로 진행됐다.

진옥진 소방사는 “조선시대 국왕이 친히 낙점[落點]한 수문장에 임명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큰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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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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