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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동두천 정성호 국회의원, “미군기지 대구, 김천으로 이전하라”

지난 1일 동두천·양주 정성호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2선)은 성명을 통해 미군공여 구역법 개막을 주도한 새누리당 조원진, 이철우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달서구와 김천 혁신도시로 동두천 미군기지를 이전하라고 촉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 의원의 이러한 일갈은 지난 4월 30일 국회 안행위 법안심사소위와 회의때 주한미군공여구역 지변지역 등 지원특별법 개정안 통과에 따른 반발로 풀이되고 있다.

이 법은 수도권대학만이 미군반환공여지로 이전할 수 있게 되어있어 사실상 비수도권 대학은 반환공여지로 이전할 수 있는 길이 원천적으로 금지되는 상황이다. 미군반환공여지에 대한 범정부적 차원의 특별지원대책이 없는 가운데 비수도권 국회의원들이 반환공여지역으로 대학들이 이전하는 것을 전면 차단하는 법안을 만드는 것은 비열하고 잔인한 지역 이기주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정성호 국회의원은 강력하게 비판하는 한편 한국 전쟁 이후 국가안보를 담보로 반세기가 넘도록 희생해 온 동두천 시민들의 생존권을 무시하는 불공평한 처사라고 맹비난하고 나섰다.

또한 정성호 국회의원은 동두천시는 열악한 지자체 재정으로 자주재원이 턱없이 부족한 가운데 그나마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생업에 종사해 온 지역 상공인들이 미군이 떠난 공여지에 동양대 등 대학교 이전 및 개교에 따라 그나마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데 이를 원천봉쇄하며 지역 이기주의를 보여주는 해당 국회의원들의 사무실 원정농성 등 강력히 저항 할 것을 예고해 향후 정 의원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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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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