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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의정부 등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상대로 사기행각 벌인 40대 여성 구속

지난 21일 의정부경찰서는 의정부, 포천 등지의 편의점을 돌아다니며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대상으로 사기행각을 벌인 김 모 씨(여, 44세)를 상습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2013년 10월부터 최근까지 편의점을 돌아다니며 아르바이트생에게 친분이 있는 것처럼 속이고 담배 등 물품을 훔치거나 15차례에 걸쳐 100만원 정도를 빌려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의 이름을 미리 파악해놓고 다른 시간대 아르바이트생이 근무할 때 접근해 파악해놓은 학생의 이름을 대고 돈을 빌리거나 물건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경찰의 김 씨의 여죄가 더 있는지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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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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