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2동 통장협의회 등 7개 자생단체와 의정부시 공무원, 주민 등 약 90여명이 지난 3일 새벽부터 가능2동 주요 도로변에 무성하게 자라난 잡초를 제거했다.
이날 잡초제거는 낫, 호미 등을 이용해 4km 구간을 4개조로 편성, 책임 담당구역을 지정해 실시했으며, 불법 현수막 및 쓰레기 수거 작업을 병행했다.
제26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을 대비해 의정부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의정부시의 쾌적한 도시환경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민 ·관이 힘을 모아 실시됐다.
최승일 가능2동장은 "제초작업에 참여해주신 주민들의 애쓴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는 10월 9일에 개최될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이 우리 의정부시의 이미지를 바꿀 기회"라며, "본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기 위해서 시민 모두가 화합하고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