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포천시, 맞춤형 일자리창출 위한 교육훈련생 모집

문화·관광서비스 인재 양성과정...교육비 전액 무료

포천시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청년·여성층 및 혼인귀화자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서비스 인재 양성과정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

고용노동부로부터 2016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선정된 문화·관광서비스 인재 양성 프로젝트는 포천시와 대진대학교 산학능력개발원이 협업해 고객만족, 홍보마케팅, 관광외국어, 전산회계 등을 총 330시간으로 구성해 6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현재 2017년 경기북부권의 최대 개발 호재인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있고, 단일 하천 최다인 5개의 국가문화재를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지질학적 경관가치를 지닌 한탄강 일원의 개발사업(한여울 커뮤니티, 홍수터 가람누리 조성사업 등)과 힐마루 리조트, 쥬쥬 동물원, 치유의 숲, 산정호수 케이블카 사업 등 다양한 민간 주도 관광자원 개발사업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한국의 새로운 미래산업의 중심이 될 K-디자인빌리지 조성사업(사업비 8,000억 규모)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경기북부권 최대의 관심지역으로 부상함에 따라 수도권의 대표관광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어 체험+교육+감성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북부 대표 관광지로서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서 문화관광서비스인력 육성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524일까지 취업희망자(청년·여성 및 혼인귀화자 등) 20명을 모집 중이며 참여신청은 포천일자리센터나 거주지 읍..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교육훈련에 참가해 모든 과정을 수료한 자에게는 교육실비 1인당 112,000원씩 총 72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포천일자리센터(031-538-2276~7)에서는 교육수료자를 대상으로 취업을 적극 알선하여 교육수료자 모두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시가족센터, 다양한 1인가구 지원사업 '호응 커'
의정부시가족센터(센터장 남성범)는 경기도와 의정부시의 지원을 받아 중장년 수다살롱, 식생활개선 다이닝, 건강돌봄, 금융안전교육 등 1인가구의 사회적 교류 및 관계망 형성을 위한 다양한 1인가구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진행된 ‘나를 찾아줘-심화편’은 1인가구의 심리·정서 건강증진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1회차 감정 향초 만들기를 시작으로 감정 일기 쓰기, 감정 그림 그리기 등 참여자들의 무의식 속 감정을 수용하고 다루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나를 찾아줘’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심화반 운영 요청으로 개설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층 더 깊은 심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작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내서 꼭 심화반이 개설되길 희망했었는데 올해 심화반이 개설되어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의 감정을 인정하고 진짜 나를 찾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다른 참여자 B씨는 "요즘 개인적인 상황으로 마음이 우울했었는데 내 마음을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은 도움이 되었

사건/사고

더보기
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수사를 마친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총 540건으로 그중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개보수를 받았으며, 임차인들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총 722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적발된 중개업자들은 주로 누리소통망(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신축빌라나 세입자가 잘 구해지지 않은 빌라를 높은 가격에 계약하도록 유도하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초과 수수료만 총 380건에 대해 2억9000만 원에 달한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수원 A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은 임차인에게는 법정 중개보수를 받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은 후 이를 사전에 약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