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책임동제를 실시한 후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주민친화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25일 송산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 직원들은 다리목 근린공원 주변 송산2동 일대에서 생활 쓰레기들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돌봐주고 희망을 주는 자원봉사자 ‘Happy 매니저’를 모집한 복지지원과는 직원들 스스로 직접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원봉사의 기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복지지원과는 이날의 봉사활동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내 장애인복지센터와 노인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직접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Happy 매니저’ 봉사단은 앞으로 송산지역 ‘돌봄 구역제’를 실시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함과 동시에 가정·건강·주거·교육·안전·자원 분과로 나누어 송산동의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복지지원과 한수완 과장은 “자원봉사자들을 통하여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그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Happy 매니저’의 활동과 더불어 송산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 직원들도 함께 솔선수범하여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