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 제29대 손경식 부시장의 정년퇴임식이 지난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퇴임식에는 최경자 의정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선·후배, 동료, 가족 및 친지 등이 참여해 공직생활을 마무리를 하는 손경식 부시장의 앞날을 축하해 줬다.
손 부시장은 1975년 9월 공직생활을 시작해 79년 경기도로 전입, 95년에 사무관으로 승진한 이래 의정부시 의회 전문위원을 거쳐 경기도청 감사담당, 기획담당을 역임하고 2006년 2월에 서기관으로 승진해 기획예산담당관을 지낸 기획 전문가이다.
지난 2014년 1월 의정부시 부시장으로 부임한 손 부시장은 ▲MMS를 활용한 불법주정차 단속 사전안내서비스, ▲경기북부 최초의 여성친화도시 지정, ▲가족친화 인증기관 지정, ▲호원IC 조기개통, ▲반환미군공여지에 을지대학병원 유치 등 의정부시 발전을 위한 기반마련에 총력을 다했다.
특히, 손부시장은 재임시절 끊임없이 공부하는 학구파로 고려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대진대학교에서 제1호 법학박사를 취득하여 동료들로부터 전문 행정인으로 칭송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