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9월 13일 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는 지난 1995년부터 현재까지 3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장학 사업전개 및 복지증진에 힘써왔으며, 이번에도 장학금 4천만원을 기탁,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되는 장학금은 ‘작은 정성, 큰 희망’ (재)의정부시민장학회에 전달해 많은 학생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공정한 장학사업을 펼쳐 나아가고 있다.
올해에도 관내고교 입학 성적우수 장학생 50명에게 5천만원, 신세계 장학금을 유치해 고등학생 80명에게 8천만원, 대학생 25명에게 5천만원의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제4대 이상훈 이사장은 "농협은행의 장학금 기탁은 지역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되므로 배움의 열망으로 꿈을 이루려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심어 주리라 확신하며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농협은행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사회의 관심은 꿈의 나무, 꿈의 씨앗을 심고 뿌려주는 밑거름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어 감사드리며 의정부시의 희망,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희망을 키우는 것은 정성어린 관심"이라고 강조했다.